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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용 구미시장 주재로 개최된 회의에서는 7월 12일 폭염경보가 발효된 이후 당분간 비 예보가 없어 여름철 폭염이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폭염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23개 유관기관·단체와 폭염 피해방지 대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미시 폭염대응 추진사항으로는 폭염특보 발효 시부터 폭염 비상근무 및 실시간 상황관리 하고 있으며, 살수 차량을 임대하여 관내 주 간선도로에 살수차를 지속적으로 운영계획이며,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그늘막 기존 8개소 외 추가 6개소를 빠른 시일 내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
마을회관, 경로당 등 “무더위쉼터” 270개소를 집중 점검 관리하여 지역주민들이 이용함에 불편함이 없도록 평상시 냉방기 정상 가동여부 등을 수시 점검하였으며, 건강보건 전문인력, 노인돌보미, 이‧통장, 지역자율방재단 등 인적 자원망을 활용하여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전화 및 방문하여 건강관리에 문제가 없는지 살피는 등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더욱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사업부서에서는 폭염발생시 ‘무더위 휴식시간제(Heat Break)’ 운영으로 폭염취약 시간대(14:00~17:00)에는 각종 사업장 근로자 휴식제를 적극 권고하고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 전단지 배포 등을 통하여 폭염피해발생 우려 현장 활동을 강화토록 했다.
한국전력공사의 전력 수급에 대한 전력공급 상황 및 전망, 폭염에 따른 축산농가 피해상황 및 대책방안, 군부대 예비군훈련 현황, 관내 중소기업체 현황에 대한 설명 등 유관기관·단체별 해당 분야별 폭염 예방 및 대응대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구미시와 유관기관·단체 간 폭염 관련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여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총력 대응 방안에 대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였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긴급 대책회의에서 폭염 대응에 함께 걱정해 준 유관 기관․단체장께 감사를 전하는 한편, “폭염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시와 유관기관․단체가 긴밀하게 공조하여 가용한 인력과 자원을 모두 동원하여 총력 대응하자”면서 “시민들께서도 폭염 행동요령을 숙지하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하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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