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흙과 나무와 자연물로 솟대를 만들어 보아요.
보고 해도 괜찮고 자기 개성껏 만들어도 좋습니다.
나와 가족과 친구들의 꿈을 담은 흙솟대를 만듭니다.
여러 자연친구들과 ㅎㅏㅁ께하는 흙솟대
기다리고 기다리던 점심시간
비빕밥이 ㅇㅏ니고 주먹밥입니다.
칠보산아래에서 올해 수확한 햅쌀로 밥을 해 왔습니다.
같이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다시 불 속의 흙피리로 .... 하늘과 땅과 나무의 기운을 담아서 잘 익고 있습니다.
물의 기운과 아이들의 기운을 합쳐서 얍!
소리가 나나요?
내손으로 만든 흙피리 너무 좋아요.
아나포뎅(아이들을 좋아하는 포대화상을 닮은 나무로 만든 로뎅) 에게도 소리를 들려줍니다.
그리고 집에서 엄마가 챙겨 ㅈㅜㄴ 고구마를 불 ㅅㅗㄱ에 넣고
익기를 기다리고 기다려 고구마 구어 먹기
맛 좋아요.
올해 ㅎㅏㄴ달에 한번씩 만나는 자연속의 환경체험 활동 모두모두 즐거웠지요.
감사합니다.
모두모두 행복하고 추운 겨울 잘 보내고 내년에 또 만날 수 있기를...
첫댓글 아~~ 정말 사진을 보기만해도 너무 즐겁습니다.... 이번 겨울.. 우리 반 애들이랑~~이렇게 행복한 시간을 한 번 가져봐야겠어요.... 흙과 물과 불의 조화....
매번 사진으로만 뵙습니다. 콧물주루룩 흘리며 흙피리불던 아이사진이 생각납니다. 추위도 이겨낼 그 무엇을 흙피리님은 가지셨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