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은 아예 외곽을 잡지않고
신천리-남동구를 거의 벗어나지않는 거리로 15k 오더만 골라타며 일을 하는 스타일대로
어제도 역시 유사한 코스를 따라 운행
1시경 만수-신천리 소래주유소뒤 교회에 5콜째 운행종료하고 수인산업도로를 건너는데
'찌르륵' 무언가 잡힌다 보니 *소래주유소 - 선부 18k
소래주유소 옆길 걸어나올때 시동걸어놓고 전화하던 싸구려 인간이었군
이런게 잡히냐 기분별로네 하며 뱉고 신천삼거리 건너로 걸어가는데
한기사 전화하며 헐레벌떡 오면서 삼거리 sk주유소를 훌터보더니
소래주유소가 어디냐 묻는다
'선부 18k 잡았어요?' 하니 맞단다, '저기 육교지나 왼쪽'이라 알려주고,,,
삼미시장 건너 정류소 부근에 앉아있는데
오는 기사마다 어디로 가느냐 묻는다 "'어디 안가는데?'"
- 그런건 대체 왜물어, 나가고 싶으면 그냥 혼자 나가지
고작해봐야 인천- 신천리/15k 나갈때 택시타고 나갈거면 모하러 그가격에 들어와?
4명이 타도 구월동 나가려면 1인 2000원은 내야할건데, 구월동 나가면 자기오더가 기다려주고 있나?-
잠시뒤 신천-간석 18k 캣치
오더확인하니 신천리 소사방향 언덕 초원가든? 이것 하우고개아냐? 택시타야자나, 이룬 쓰블
전화하니 전화안받는다 잘됐다! 상황실 전화취소하고
바로 뒤 신천리먹자- 만수3지구 15k 캣치
전화; 신천 먹자가 문화거리인가, 대야먹자인가 물으니 호박나이트옆 그랑부루라고,,, -쓰블, 좀 걷게 생겼네-
알았다하고 대략 5분걸려 도착, 전화하니
'가고있다,,,가고 있다,,,미안하다?' 하면서 우물쩍 '10분이 넘어도 안와서 간다'나?
'이보슈 첫 전화통화한 것이 5분정도 되었는데, 무슨10분 어쩌구요, 핑계를 대려면 똑바로 하고
그리고 그렇게 길옆에 기사하고 갈거면 뭐러 콜센터 전화하는거냐고' 하니
미안하데나 어쨌대나,,,,,
해서 그시간부터 공중전화 1541을 이용하기 시작함,,,
앞으로 전화번호 바꿀때까지 앞으로 그런 짓을 못하도록 시간날때마다,,심심할때마다,,,전화비좀 들게 만들고임,
길빵한 거러지도 거러지지만 콜 해놓고 홀딱 간 이런 손넘은 버릇을 고쳐야한다기에,,
그리곤 그랑부루 건너 편의점 의자에 앉아 주위를 둘러보니 참 가관이 아닌,
술먹는 인간보다 대리기사가 더 많은, 구석구석 모퉁이모퉁이마다 천막에 파라솔에,,,
신천리업체 오더가 싸구려인게 이해가 되네....
첫댓글 대리좀 하셨다고, 글에 오만함이 가득차있네요, 겸손하세요,
글쎄요??????????????????귀하는???? 더배우세요..인생도 학문도 ..모자라면 대학원이라도 다니시고..... 자질이 의심 스럽군요....
저는 전혀 못느끼겠는데요... 글에 무슨 오만함이 있습니까?
뚜더니님 님도 하시는 분이죠 스스로를 잡을 소중하게 생각해야 무엇을해도 프로아닙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