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국밥이 땡겨서 다녀 왔습니다.
칸토나님 추천해 주신 영진국밥 다녀왔습니다.
사실 어린시절 부터 알던 집 이지만 최근 몇년 안 다녀와서 오랫만에 운전대를 잡았습니다.
기본 셋팅이 이어지구요...
수육백반에 나온 항정살 입니다.
와사비와 두부, 그리고 김치가 나오는데 이 김치가 정말 맛있습니다. 볶음김치입니다...
그리고 따뜻한 국밥....
항정살에 김치, 와사비를 곁들여서 밥이랑 같이 먹어도 좋구요...
양파, 마늘과 함께 상추쌈을 싸서 먹어도 맛좋습니다..
이 볶음 김치가 정말 신의 한수네요..
고맙게도 리필이 됩니다.
오랫만에 멀리 간 김에 오는길, 송도해수욕장도 들러봤습니다.
역시나 사람이 엄청 많더군요..
센텀몰에 생긴 데블스도어..
브런치였던가... 무료샐러드바에 있던 아이템들 입니다... 한접시이상 손이 안 가더군요.
제 입에는 좀 별로였던 파스타..
그렇지만 햄버거가 나름 선방해 줍니다.
구성에 비해 맛은 나름 괜찮습니다. 맥주 한잔 하면서 남은 남자튀김 드셔도 좋습니다.
지난주에 통영에 놀러 갔다가 사온 충무김밥.. 지금은 돌아가신 원조할매김밥집 할머니께서 저희 외할머니와 함께 배에서 김밥을 팔던 분이십니다.
이건 얼마전 새벽에 배고파서 스팸 한통 넣고 끓인 라면...
울산에 있는 장미식당 입니다.
무국.. 잘 끓이시더군요.
육회 비빔밥...
그리고 당면과 너무 잘 어울렸던 닭도리탕..
육회비빔밥 한숟가락 떠먹고....
닭도리탕에 소주 한잔 하면 하루의 피로가 가십니다.
봄이 왔네요. 맜있는거 많이들 챙겨 드세요.
다음주는 제주도로 5일 정도 캠핑을 떠납니다.
혹시 제주 사시는 회원분들 계시면 식사 한끼 같이 해요.
그리고 맛집도 추천 부탁 드립니다.
첫댓글 ㄷㄱ
살다살다 우리동네를 다보네
영진돼지국밥 우리동네에도 있는데 저기가 본점이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