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8272626181
-영화 촬영 하다 보면 많은 일이 생기는데 부당거래 촬영할 때 아버지 임종을 지키지 못했다고요?
- 아침에 촬영이 있었어요. 아버지한테 갔는데 갑작스럽게 그런 말을 했어요. “아빠 갔다 올게. 금방 끝나 짧은 거야.” 그거 찍고 바로 장례식장으로 갔죠.
-아버지하고 사이가 안좋으셨어요? 미워했다고?
-아 네. 아버지가 전형적인 한국 아버지들같이 좀 폭언과, 술 많이 드시고 어머니 힘들게 하시고-군림하시는 아버지?-네, 세셨죠.
-문제는 나이가 드시고 조금 수그러드시고 그러셔야 하는데
-70이 넘으셔도 어머니를 힘들게 하고 그러셔서 뭐 미워했죠.
-근데 제가 막내다보니까 저희 형은 그런 걸 다 포용하고 그랬었는데 저는 못했던 것 같아요.그래서 아버지 돌아가셨을 때 눈물이 안나더라고요.
-근데 납골당에 모시고 다 보내고 2층에서 혼자 펑펑 울었어요 원망스러워서.
출처: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8272626181
첫댓글 그래도 만식은 올곧은 남성으로 자라줬네..얼마나 원망스러울까
원망스러워서 울었다니 너무 안쓰럽네
원망스러워서 울었대... 힝
원망.. 이해가.. 얼마나 한스러울까 그래도 만식은 멋찐아빠 되서 다행,,
에휴…….
헐… ㅜㅜㅜ정만식 배우 진짜 아내분께 잘하는거 같던데 알거같기도하네…
가부장적인 아버지 밑에서 자라는 남자들은 극과극인것 같음 그런 아버지를 극혐하면서 정만식처럼 절대 그렇게 되지 않겠다 하는 사람이랑 그렇게 되지 않고 싶었는데 보고 자란게 그거라 어쩔수 없다 합리화 하면서 사는 사람..꼭 그러셨어야만 하나요, 얼마나 원망스러웠을까 ㅠ
아ㅠㅠㅠㅠㅠ 만식님은 그래도바르게 자라셨네..
원망스러워서 펑펑 울었던 그 심정 ㅠㅠ
아 진짜 만식님 되게 잘 자라셨다 멋있어
그러셨구나... 저 마음을 알것같아서 안쓰럽네 고생하셨어요..
저 마음 뭔 줄 알 거 같아ㅠㅠㅠ...
만식배우ㅠㅠㅠㅠㅠ 힘드셨겠다..ㅠㅠㅠ연기도 잘하고 가족에게 잘하는 만식배우 흥해라!!!
ㅠㅠ....그 마음 알거같아서 먹먹하다..
흥하세요 응원합니다
어떤맘인지 알겠어..
나두 엄마랑 사이 진짜 안좋앗고 엄마땜에 너무 힘들엇는데 엄마 돌아가실때도 괜찮앗고 .. 근데 시간 지나니 몰려오더라고
첫댓글 그래도 만식은 올곧은 남성으로 자라줬네..
얼마나 원망스러울까
원망스러워서 울었다니 너무 안쓰럽네
원망스러워서 울었대... 힝
원망.. 이해가.. 얼마나 한스러울까
그래도 만식은 멋찐아빠 되서 다행,,
에휴…….
헐… ㅜㅜㅜ
정만식 배우 진짜 아내분께 잘하는거 같던데 알거같기도하네…
가부장적인 아버지 밑에서 자라는 남자들은 극과극인것 같음 그런 아버지를 극혐하면서 정만식처럼 절대 그렇게 되지 않겠다 하는 사람이랑 그렇게 되지 않고 싶었는데 보고 자란게 그거라 어쩔수 없다 합리화 하면서 사는 사람..
꼭 그러셨어야만 하나요, 얼마나 원망스러웠을까 ㅠ
아ㅠㅠㅠㅠㅠ 만식님은 그래도바르게 자라셨네..
원망스러워서 펑펑 울었던 그 심정 ㅠㅠ
아 진짜 만식님 되게 잘 자라셨다 멋있어
그러셨구나... 저 마음을 알것같아서 안쓰럽네 고생하셨어요..
저 마음 뭔 줄 알 거 같아ㅠㅠㅠ...
만식배우ㅠㅠㅠㅠㅠ 힘드셨겠다..ㅠㅠㅠ
연기도 잘하고 가족에게 잘하는 만식배우 흥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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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하세요 응원합니다
어떤맘인지 알겠어..
나두 엄마랑 사이 진짜 안좋앗고 엄마땜에 너무 힘들엇는데 엄마 돌아가실때도 괜찮앗고 ..
근데 시간 지나니 몰려오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