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男性が飛び込み自殺=新小岩駅、今月3人目―東京 [時事通信 7月25日(月)]

7월 25일 오후 6시 40분 무렵, 도쿄도 카츠시카구(葛飾区)의 JR소부선(総武線) 신코이와역(新小岩駅)에서,
한 남성이 통과 중이던 요코하마발 나리타 공항행 특급「나리타 익스프레스 49호」(12 량 편성)에 뛰어들어
사망했다.
경시청 카츠시카 경찰서에 의하면, 신코이와역에서는 이번 달 7월 12일 이후, 나리타 익스프레스에 뛰어들어
사망하는 사고가 연달아 발생하여 이번 달에만 3명째가 된다.
사망한 남성은 30세 정도로 스스로 투신하는 모습이 플랫폼의 감시 카메라에 촬영되어 있어서 자살로 추정된다.
이 특급 나리타 익스프레스 열차는, 이 역의 홈을 시속 120km로 통과중 이었다. 남성은 홈 끝부분으로부터,
열차가 통과하는 순간에 뛰어들었다.
JR동일본에 의하면, 상/하행선에서 모두 17편의 열차에 운휴가 발생하였고, 총 38편에 최대 80분의 운행 지연이
생겨 약 3만 7000명이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이 역에서는 오후 8시 5분에 운행이 재개되었다.
◆ 7월 12일, 13일에는 이틀 연속으로 나리타 익스프레스에 투신 사고 발생
7월 12일에는 이 역의 같은 홈에서, 오전에 45세의 무직 여성이, 통과 중이던 상행선 나리타 익스프레스 10호에
투신하는 사고가 있었다. 당시 이 투신 여성은 열차에 부딪친 후에 플랫폼에 있는 키오스크까지 튕겨져 날아가
사망하였고, 이 때 매점 내에 있던 남녀 4명이 동시에 경상을 입는 사고가 있었다.

7월 13일에는 한 남성이 신코이와역에서 오후 1시 15분쯤, 선로 내로 들어가, 동역을 통과 중이던 오후나(大船)발
나리타 공항행의 하행 특급 나리타 익스프레스 27호(12량 편성)에 받혀 사망했었다.
2일 연속으로 같은 역에서의 사망 사고가 있었지만, JR동일본과 경시청 카츠시카 경찰서에서는, 모두 자살로 보고
수사를 했으며, 이들 두 건의 사고의 상호 관련성은 거의 없다는 결론을 내렸었다.

◆ 신코이와역에서의 역대 인사 사고
신코이와역의 나리타 익스프레스 통과 홈은 통상 나리타 익스프레스 열차가 이 역을 지날 때 시속 120km의 속도로
통과한다. 이 홈에는 안전 도어는 없는 상태이다.
1995년 이후, 신코이와역에서의 사망 사고는 이번 7월 25일 사고로 13번째이다.
이 중 나리타 익스프레스에 투신한 사고는 4번째가 된다.
일본 국토교통성의 통계 자료등에 의하면, 최근 10년 간에 도쿄 수도권에서의 사상 사고가 많은 소위
'워스트 3 노선'은 츄오선(中央線), 케힌 토호쿠선(京浜東北線), 야마노테선(山手線)의 순서이다.
소부선 쾌속(総武線快速)선에서의 사고는 지금까지 비교적 적은 편이어서 이번 7월달의 3건의 사고는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첫댓글 이번에도 신코이와역인가요......... 워스트 3노선은 물론 도쿄 근교의 모든 노선은 홈도어를 설치하는 것이 적당할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워스트 3개 노선은 홈 도어 설치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신코이와 역에서 세번이나 인명사고가 발생하다니... 충격 뉴스네요
사실 그 동안 인사사고가 매우 드문 역이었는데, 한 달새에 NEX에 투신하는
자살 인사사고가 3건이나 있다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것 같습니다. 이 때문에
일본 주요 언론들도 비중있게 자세히 소개하는 것 같습니다.
투신사고로... 가장피해 보는것은 열차를 운행하는 기관사분들 아닐까요... 충격이 꽤 클듯하네요
CHME님 시즈오카에서 안녕하셨는지요?
우리나라 경우에는 기관사 또는 운전수 및 승무원들이 여러 측면에서 많은 충격을 받는 것 같습니다.
아마 일본도 마찬가지 일 것 같습니다. 그런데 자살형 인사사고 빈도가 일본은 너무 많으니
과연 일본 승무원들과 역무원들은 어떤 느낌을 갖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