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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친구들의 산속이야기
 
 
 
카페 게시글
회원님의 산행기 스크랩 경남 거창 가조 둘레 산길 잇기-(2탄).... -- 오도산~미녀봉~숙성산 종주 --
귀여븐앙마 추천 0 조회 124 15.07.31 22:31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오도산(1)~~

~~오도산(2)~~

~~문재산(미녀봉)~~

~~미녀봉(1)~~

~~미녀봉(2)~~

~~숙성산~~

(사진을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수 있습니다.)

 

 

 

오늘은 가조 둘레 산길...그 두번째 이야기입니다.

산제치를 들머리로...학산마을를 날머리로 하는 비교적 짧은 종주코스라서 조금 여유롭게 걸을수 있을것 같네요.^^

두무산~오도산~미녀봉~숙성산

 

 

 

2015년 7월 26일 일요일 아침 5시 30분

산제치를 들머리로

오도산~미녀봉~숙성산 종주

오늘의 산행 시작합니다.

 

이른 시간에 도착해서 잠시 눈 붙였다가 일어나니 주위가 훤해졌네요.

서둘러 산행 준비합니다.

저기 전봇대 아래 두무산 안내판이 세워져 있고....

두무산 오름길은 바로 옆에 있는 볼록거울 뒤로 올라야 하네요.

이웃님들 산행기엔 골프장을 지나친다던데....

골프장은 구경도 못하고 거미들이 진을 치고있는 좁은 산길을 한참 올랐습니다.

 주위가 트이는 곳에 이르러 아래쪽을 내려다보니 골프장은 이미 지나쳐 버렸네요..ㅡ,.ㅡ

뒤돌아본 비계산 주변은 햇살에 반짝이고....

그 옆 가조들녘엔 운해가 가득합니다.

잠시후, 크지도...작지도 않은 작은 너덜겅을 만났습니다.

이곳만 지나면 곧... 두무산 정상에 오를수 있을것 같네요.^^

정상 아래쪽 전망바위에서 거친숨 한번 몰아쉬며 뒤돌아보니....

모든 아름다운 것들이 발아래에 쭈~욱 펼쳐져 있네요..^^

왼쪽 상수월에서 돌탑봉...그리고, 비계산을 거쳐 산제치로 이르는 능선이 둥글게 그려지고 있습니다.

운해 가득 덮고있는 가조들녘 넘어로는 금귀봉과 암봉 보해산이 떡하니 버티고 있네요.

그 뒤로 보이는것은...덕유산 능선이랍니다.

보해산 뒤쪽에 보이는 봉우리가 바로 덕유산 향적봉이네요...*^^*

마음이 급해 졌습니다.

빨리 올라가서 막힘없이 펼쳐지는 시원한 조망을 즐기고 싶거든요.^^

1시간여만에 두무산 정상에 올랐습니다.

오늘 날씨가 아주 깨끗한것이 정말 끝내주네요.

이른 아침인데도...쬐금 무덥긴 하지만....^^

건너 비계산 능선은 손에 잡힐듯이 너무나 깨끗하게 보입니다.

오른쪽으로 가야산 정상도 햇살에 반짝이고 있고....

아...!

벌어진 입이 다물어지지 않네요.

잠을 설쳐가며 이른 시간에 산을 찾은 이유들이....

이렇게...그림같이 눈 앞에 펼쳐지고 있습니다..*^^*

바로 옆에 있는 오도산도 나뭇잎 사이로 고개를 내밀며 빨리오라 손짓하네요.^^

두무산(1038m)

아쉬움에 뒤돌아본 두무산 정상 정경입니다.

또, 언제 만날수 있으련지....

두무산 정상에서...한동안 아름다운 조망을 즐기다가....

잠시후...아래 갈림길로 다시 돌아와 3.4km의 오도산을 향합니다.

두무산 신선 통시 바위

발아래 이것이 신선 통시바위라네요.

그 옛날 두무산 신선은 키가 굉장히 컸나 봅니다.

아니면....다리라도 아주 길던가..ㅡ,.ㅡ

새소리 벗삼아 숲속 아침을 걸어갑니다.

산제로 내려가는 갈림길도 지나치고....

두산 지음재

 

가파른 길을 한참 내려와서 만나는 고갯마루네요.

수포대 갈림길도 지나쳐...오도산 정상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오도산 오름길에 뒤돌아보니....

골프장을 사이에 두고 비계산과 방금 올랐었던 두무산이 보이고...

멀리에 가야산도 아주 잘보이네요.

멀리에서 올려다 볼땐...마치 순한 양같이 보이던 두무산이 가까이 다가갈려니 그 오름길이 늑대같습니다.

짧은 오름길이였지만 무더위에 손수건이 흠뻑 젖어버렸거든요...ㅜ.ㅡ

비계산입니다.

비계산 정상을 중심으로 왼쪽 돌탑봉 능선과...오른쪽 시루봉 능선이 길게 늘어져 있네요.

지난날 다 올라본 능선들이라서....^^

머리 위쪽에서 말소리가 들리는걸 보니....

오도산 정상에 다 오른것 같습니다.

오도산 정상에 올라 처음으로 만나보는 미녀봉 능선이네요.

오른쪽 발끝에서...왼쪽 풀어헤친 머리까락까지....

여인의 누워있는 모습 그대로 입니다.

비계산과 돌탑봉 능선 뒤로 장군봉에서 의상봉으로 이어지는 암릉들도 보이고....

멀리로 수도산에서 양각산과 금귀봉으로 이어지는 능선들도 쭈~욱 아래로 이어져 있습니다.

오도산 정상에는 kt 방송 중계소가 있습니다.

그 중계소안에 오도산 정상탑이 있다네요.

 

정문이 열려있길래....

살며시 들어갔지만...안타깝게도 두번째 문은 잠겨있네요.

오도산(1134m)

 

저기 철문안에 길다란 탑이 보이시죠.?

저게 오도산 정상탑이랍니다.

나중에 문이 열려있으면 한번 구경하고 오세요..*^^*

오도산 정상엔 몇개의 나무데크 전망대가 있는데....

다들 텐트가 점령해 버렸네요.

 

전망데크 사이 빈터에 앉아 배낭을 풀고...구경하며 쉬어갑니다.

오도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지리산이네요.

천왕봉과 짝궁뎅이 반야봉도 선명하게 아주 잘보입니다...*^^*

황매산 정상 바위가 손에 잡힐듯 가깝게 보이고....

뒤쪽으로 지리산 웅석봉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마지막 봉우리인 숙성산은 한걸음에 다가갈수 있을것 같이 눈앞으로 다가오고....

오른쪽 멀리 운해넘어 대봉산(괘관산)이....

운해 넘어 황석산과 금원산 환종주 코스 능선들도 시원하게 펼쳐지고 있습니다..^^

남덕유산에서 향적봉으로....

저 능선길도 걸어본지가 한참은 된것같네요.

백두대간 대덕산과 삼봉산

저 길은...또,언제 걸어볼수 있을까요.?

대간길만 보면 가슴이 쿵쾅거리네요.

병입니다..ㅡ,.ㅡ

오늘따라 너무나 깨끗하게 다들 잘보입니다...*^^*

앞에 우뚝한 비계산을 보고...또, 보고....

뒤쪽으론 오른쪽 가야산에서 왼쪽으로 수도산으로 이어지는 능선길과....

수도산에서 양각산과 흰대미산...보해산과 금귀봉으로....

그리고, 대덕산과 삼봉산

누워있는 미녀도 보고....

우뚝 선 돌탑봉과 비계산도 보고....

왼쪽 돌탑봉 뒤로 의상봉이 살짝 고개를 내밀고 있네요.^^.

합천호 뒤로 황매산도...지리산 웅석봉도....

오늘 앙마 계탄날입니다...*^&^*

션~하게 한잔하고....^^

떨어지지 않는 엉덩이 툭툭 털고 일어섭니다.

합천호와 황매산을 바라보다 그 옆으로....눈에 익은 산들이 보이네요.

지난날 한바퀴 돌아 보았던 산들이 반갑게 다가옵니다.

허굴산~금성산~악견산~의룡산

저 4개의 산들을 그어보면 둥그런 원으로 그려진답니다.

이렇게....*^^*

잠시후...아쉬운 발길로 오도산을 내려갑니다.

오도산 정상을 도로따라 잠시 내려오다 보니....

오도산 뒤쪽으로도 반가운 산들이 쭈~욱 펼쳐지고 있네요.

오도산에서 남쪽으로 보이는 산들입니다.

멀리 남해쪽 산들도 희미하게 눈에 들어오네요.

마산의 무학산과...광려산...여항산까지....?^^

조금 더 위쪽으로는 영남알프스가 거대한 병풍처럼 늘어서 있습니다.

길게 누운 능선에서 재약산과 가지산은 어렵지않게 찾을수 있네요..^^

재약산 뒤로 간월산과 신불산도 희미하게 보입니다.?

두무산 뒤로 가까운 미숭산도 보이고....

미숭산 뒤로도 무언가가 보입니다.

바로...대구 팔공산과 비슬산이였네요

비슬산 천왕봉과 조화봉이....

천왕봉은 예전에 비슬산 대견봉에서 바뀐 이름이죠.

조화봉은...정상에 강우레이더 관측소가 있어서 더 눈에 잘들어 오네요.

오도산을 내려가면 더 이상 볼수없을것 같아...눈에 꾹꾹 눌러 가득 담아갑니다.*^^*

두무산도...미숭산도...팔공산도...^^

비슬산과 영남알프스도....

영남알프스도 찾아 걸어본지가 한참은 된것같네요.

조만간 다시 찾아봐야 겠습니다.

비슬산은 내년에 진달래가 만발할때....*^^*

오도산 정상에서 도로따라 잠시 내려가다 보면....

오른쪽으로 미녀봉으로 향하는 등로가 열려있네요.

오도재

 

급 내림길을 내려와 오도재를 지나치고....

올라온 봉우리는 미녀의 발입니다.

건너에 미녀봉 정상이 보이네요.

미녀봉 정상엔 합천팔경 안내판도 세워져 있고....

저기에 미녀봉 정상석이 보이네요.

문재산(933m)

 

미녀봉 정상석 이름은 문재산으로 되어있네요.

문재산 보다...많이 알려진 미녀봉으로 개명하는것이 차라리 더 좋을것도 같은데....?

정상석 옆엔 가조7경 문재산 안내판도 세워져 있습니다.

그러니까...미녀봉을 가운데 두고 합천과 거창이 서로 우리네 산이라고 자랑하고 있는거네요.

산 능선이 경계지점이니 정상도 반 나눠져야 겠지만...힘 겨루는 모습이 안타깝게만 보입니다.

뒤돌아본 미녀봉과 오도산 정상이네요.

왼쪽으로 비계산도 보이고....^^

여긴 805봉이랍니다.

봉우리 높이가 아마 805m인가 보네요.

미녀봉 주변은 정비가 아주 잘되어 있습니다.

어렵지않은 등로에도 밧줄과 계단이 설치되어 있더군요.

또, 비가 오려는지 오늘도 잠자리가 많이 보입니다.

여긴 미녀봉의 가슴봉이라네요.

왼쪽 옆에도...가슴 한쪽 암봉이 우뚝 솟아 있습니다..^^

유방봉에서 비계산쪽을 바라보니 이제 우두산 정상도 온전히 다 보이네요.

지난주 걸었던 능선길들이...*^^*

운해가 걷힌 가조들녘 뒤로 박유산과 금귀봉...그리고, 보해산도 보이고....

바로 앞엔 미녀봉 머리봉이...왼쪽으로 오늘 마지막봉인 숙성산이 우릴 기다리고 있네요.

입바위 오름길입니다.

누워있는 미녀의 입부분인것 같네요.

입바위를 돌아서니 쉬어가기 딱 좋은 너른 바위가 유혹합니다.

다시 퍼질러 앉아...배낭을 싸~악 비우고....^^

지금껏 종주산행 중 오늘이 가장 많이 쉬어가는 날로 기억될것 같네요...^^

미녀봉 정상이 제일 뒷봉우리이고....

그 앞 봉이 805봉...그리고, 앞에 바위 쌍봉이 유방봉이고...

바로 앞에 보이는것이 입바위입니다.

미녀봉 머리 부근엔 조망할수 있는 바위들이 참 많이도 있습니다.

잠시 둘러보며 쉬었다 가라는데...그냥 갈순 없잖아요.?~~^^

오늘 힐링산행 제대로 하는것 같습니다..*^&^*

몇년만에 산정에서 막걸리도 한잔 했더니....

기분이 째지네요..*^^*

코바위라는데....?

별 의미없이 이름 붙여진 여러 바위들도 지나치고....

또, 다른 전망바위에 올랐습니다.

조금전 코바위도 지나친걸 보니...아마도 머리봉 정상 부근인것 같네요.

우뚝 솟은 눈썹바위도 지나치고....

돌아서 오르니....

미녀봉의 머리봉이 우릴 기다리고 있네요.

유방샘 방향으로 등로가 넓직하니 이어져 있길래 조금 더 들어가보니....

작은 공터가 나오고...유방샘 하산길이 보이네요.

 

그런데,

손가락으로 가르키는 곳...바위에 작은 글씨가 쓰여져 있습니다.

여기가 미녀의 머리라고....^^

미녀의 머리가 아니라...미녀의 이마 부분이겠죠..^^

우린 다시 머리봉으로 돌아와서 숙성산으로 향합니다.

숙성산 오름길에 뒤돌아본 미녀의 모습입니다.

유방봉을 가운데 두고 왼쪽으로 머리봉...오른쪽으로 805봉이네요.

그리고, 지나온길 한눈에 다 들어오는 전망바위에도 올랐습니다.

배낭 풀어 쉬었던 미녀의 암봉들도 눈앞에 가까이 잘 보이네요.

마사토봉 쉼터를 지나서...다시...숙성산으로 향합니다.

건너에 시리봉과 숙성산이....

뒤로는 감악산도 보이네요.

오전 11시입니다.

날머리도 얼마 남지않아서 천천히...천천히 자주 쉬어갑니다.

말목재

시리봉(836m)

이제 500m만 더 가면....^^

저기 머리위에 숙성산 정상석이 보입니다.

돌탑위에 작은 숙성산 정상석이 세워져 있고....

숲에 가린 숙성산 정상엔...벌들이 운동회를 하고 있는가 봅니다.

인증만 남기고 서둘러서....ㅜ.ㅡ

숙성산(907m)

숙성산 삼각점은 정상석 아래 10여m 뒤쪽 등로에 있네요.

갈림길입니다.

날머리인 학산마을로 갈려면 봉화재로 해서 돌아서 내려가는 길이 있고....

아니면, 여기서 바로 학산마을로 내려가는 짧은 거리의 길도 있네요.

우린 여기서 바로 내려가기로 합니다.

짧은 코스로....^^

여름이라 많이 다니지않는 우거진 숲속 길을 걸어...

잠시후, 아래쪽 학산마을로 내려섰네요.

이쁘고 화사한 도라지 꽃밭을 지나쳐....

마을길로 들어서는 하늘은 왜 그리 맑고 푸르른지....*^^*

학산마을에 있는 숙성산 등산로 안내도를 만나면서 오늘의 산행도 마무리하네요.

?

한번에 걸어보고 싶었던 가조 둘레길이였지만....

무더위속에 무리하지 않으려고 두번에 나눠서 걸어보았습니다.?

?

깨끗한 날씨속에 푸르른 하늘과...멀리 아름다운 산군들을 가까이 조망할수 있었던....

가조 둘레 종주 산행길은?....

한 여름날...힐링 산행이였네요.^^

 

   

 

2015년 7월 26일 일요일 아침 5시 30분

산제치를 들머리로 시작한

오도산~미녀봉~숙성산 종주

약 7시간 10분 걸린 오후 12시 40분

학산마을을 날머리로

오늘의 산행 마무리합니다.

 

 

두무산~오도산~미녀봉~숙성산 지도(1)

 

두무산~오도산~미녀봉~숙성산 지도(2)

 

두무산~오도산~미녀봉~숙성산 지도(3)

 

두무산~오도산~미녀봉~숙성산 지도(4)

 

두무산~오도산~미녀봉~숙성산 지도(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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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8.02 08:13

    첫댓글 이 더ㅟ에 차 대단하십니다. 부럽기도 하고요. 늘 건강 왕성하시기를.

  • 작성자 15.08.03 06:45

    주용태님.
    감사합니다.
    무더웠지만... 그래도 아름다운 조망에 취한 날이였습니다..*^^*

  • 15.08.02 09:42

    아깝다. 돌아선 미인의 얼굴은 볼 수 없고, 그늘 속에 가리어.

  • 작성자 15.08.03 06:46

    김현거사님.
    이미 다녀오신 분들 많으실거예요.
    오래동안 벼루다가 이번에 다녀왔네요.
    감사합니다..*^^*

  • 15.08.03 10:27

    한여름 땡볕에 머리 익고 온 추억이 있심돠 ㅎㅎ
    얼마전 구봉산 갔을때 앙마님과 비슷한 여인을 보고 깜딱 놀랬지요 ㅎㅎ

  • 작성자 15.08.03 19:44

    무시기님.
    요즘 많이 덥죠.?~~~^^
    머리가 익는다는 표현도 어울리는것 같습니다.
    구봉산에서 쌍둥이 언니를 보신건가요.?~~~
    농담이예요.
    수고하셨습니다..*^^*

  • 15.08.03 17:47

    전 궁금한게 과연 앙마님은 수포대 갈림길에서 오도산 오르는 더덜겅을 과연 어떻게 표현할까였는데.....산행을 시작한지 얼마안된 시간이라서 그런지 죽을맛이었다는 표현이 안나오시는걸 보니(늑대같다는표현하심 ) 역시나 가뿐히 통과 하셨나 보네요~~
    요날 12호 태풍 때문에 하늘에 뭉개구름은 많았는데 그래도 내려쬐는 햇살이 따가운 날이었는데 자주 쉬시면서 즐거운 산행 하셨네요.

  • 작성자 15.08.03 19:47

    쉬블링님.
    이른 아침이였지만 오름길이 무척 더웠습니다.
    땀을 많이 흘리고 올랐네요.^^

    요즘 무더위에 무리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찬바람 불면 그 때 못한 종주산행을 많이 즐겨야죠.
    지금은 힐링산행을....*^^*
    감사합니다.

  • 15.08.05 13:41

    항상 대단하시다는 말만 나오는군요 우린 미녀봉 하루, 숙성산하루, 오도산하루
    이렇게 산행을 하는데 한방에 날려버리니
    언젠가 무서븐 앙마님을 산속에서 만날날이 있겠죠
    더운 여름날 건강챙기시고 항상 행복하세요

  • 작성자 15.08.08 06:23

    황정님.
    만날날 분명 있을겁니다.^^
    더위가 한풀 꺽이면 더 부지런히 다닐 생각이거든요.
    감사합니다..*^^*

  • 15.08.06 06:32

    역시나! 앙마님께서는 앙마님이십니다.ㅎㅎ
    저도 예전에 산이 좋아서 조금 다녔다고 자부하지만
    정말 앙마님의 산행기를 보면 혀가 내둘립니다.
    암튼 안산, 즐산 주~욱 이어 가시길빌면서...
    그림 즐감입니다.
    항상 건강하세요_()_

  • 작성자 15.08.08 06:25

    좋음말씀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너무 과찬이셔서 말씀 다 받아드리진 못하겠네요.
    좀 더 열심히...좋은곳 많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늘~~~행복하세요.*^^*

  • 15.08.08 14:08

    산도 잘 타시지만 멀리보기도 대가입니다. 아마도 이곳의 산을 다 둘러본 까닭이겠지요.
    요즘 저는 무릎이 좋지 않아 생뚱맞은 생각을 한답니다. 무릎이 좋았던 시절 뭐하러 그리 빡세게 탔는지 하고 말입니다.
    세계는 넓고 타야할 외국산이 국내산 보다 더 많습니다. 저처럼 이런 후회를 안 하시려면 부디 무릎을 아끼시기 바랍니다.
    히말라야도 있고 알프스도 있고 킬리만자로도 있고 록키 등등 수많은 외국산이 있는데 무릎이 부실해서 못타게 된다면
    얼마나 억울하겠습니까! 무릎이 건강할 때는 그 소중함을 모릅니다. 차츰 산행거리를 좁히시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제 경험상 말씀드리는 것이니 깊이 새기시길..

  • 작성자 15.08.12 21:41

    이수영님.
    그래서 요즘 거리를 조금 짧게 다니고 있습니다.^^
    여름 무더위도 피할겸....
    항상 마음에 새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15.08.11 14:08

    백번 옳으신 말씀. 당해 보고서야 아는 것이 또한 우리네 인간.

  • 작성자 15.08.12 21:41

    주용태님.
    감사합니다.
    조심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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