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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명 상 음 악 머뭄과흐름 - 사극OST (낙화유수"지는 꽃과 흐르는 물" )
청산에하늘이 추천 2 조회 80 21.04.25 15:31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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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4.26 01:21

    첫댓글 아름다운 음악이 나의 가슴과 함께 물결에 울렁거립니다.
    낙화유수- 지는 꽃과 흐르는 물
    저는 지는 꽃이지요.
    세월의 흐름에 살다보니 흐르는 물 따라 같이 갑니다
    함께 가실래요.
    글 속에 많은 의미 담고 있습니다.
    머물지 말고 흐르는 것이 법(法)이라 했습니다.
    물수와 갈거의 합하니 법(法)자가 됩니다.
    이것이 진리의 우리의 삶을 이야기 합니다.
    뜻을 몰라도 낙화유수 하면 되게 멋지게 들립니다.
    낙화유수!
    2주 정도 자신도 모르게 호되게 홍역 치르고
    조금은 더 겸손하고
    조금은 더 조용히 하고
    조금은 더 하심하리라
    세월따라 가리라 다짐합니다.
    작은 사람이 더욱 이름없는 풀잎하나로 살아가고자 합니다.
    음악이 다 좋습니다.
    순애보를 듣고 있는데
    순애보 글만 봐도 배시시 기분이 좋아집니다.
    이런사랑 해 보셨나요.
    태양의 후예를 봤는데 이 음악이 있는지 몰랐습니다.
    우리가 직접 작사작곡하여 음악이 널리 알려지는 것도 좋지요
    애뜻한 사극풍의 음악이 가슴 찌르르 울리지요.
    우리의 정서가 우리으 한이 함께 묻어나와서 그런것 같습니다.
    힘들었던 하루였지만
    마무리는 아름다운 음악으로 멋지게 장식합니다.
    평안하고
    안락하고
    행복하여지이다.
    건강기도드립니다 관세음보살 ()

  • 작성자 21.04.27 21:13

    하루 일과를 마무리하고 책상에 앉아 마주 봅니다
    어제 같은 지난 세월, 세월, 그 흐름 속에 젊음은 어느 듯 지나가고 저도 서서히 시들어 가는 중입니다
    그래도 아직은 내 몸이 건강하고 내 마음이 살만하기에 내게 다가오는 모든 것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드리며 가능하면 내게 닿는 모든 것을 아름답게 보고,느끼며,새기며, 평범하고 보잘 것 없는 내 삶이지만 나름대로 부끄러움 없이 성실히 살아보려고 노력합니다
    삶이란 길 위에서 원하지 않았지만 만나는 일들.. 2주 동안 마음 고생하셨습니다. 두 손 모읍니다.비 온 뒤 풀잎은 더 푸르고 싱그럽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무엇을 하든 평안하고 안락하고 건강으로 늘 행복하시길 바래 봅니다

    그러나 순정한 꽃 한 송이 피워야 할 봄날이다.
    부치지 못한 편지 묵혀도 좋을 봄날이다.
    이대로 늙으면 또 어떠냐, 낙화유수(落花流水) 봄이다
    -<봄날은 간다> - 박시교


    고맙습니다
    ()()()

  • 21.04.26 06:39

    고맙습니다 덕분에 행복합니다 ()

  • 작성자 21.04.27 21:18

    수효님!
    고맙습니다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 21.06.02 09:34

    좋은 음악 과 글 감사 합니다~~__()__
    오늘 하루도 즐겁고 행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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