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덧 계절은 초여름에 들어섰고....
야인실장두하늬가 세운마을은 규모가 점점커져 친위대는 여전히 다섯마리지만
파란동그리미의 경비대실장석들은 그수가 50마리에 육박하게 되었다.
마을의 규모가커진만큼 일반 마을들실장은 그수가 200마리에 달하였다.
경비대실장들은 오후쯤에는 야인실장두하늬에 가르침에 자신이 동영상에서본
<아,심영 병신으로~만들어주마!>라는 동영상의 견고한 무쇠덩어리를 들고 휘두루는 으사양반(코코펀선생님의작품)
그휘두름을 자신의 주인인 남자가알려준 지식을 합하여 무쇠덩어리휘두름 검법 이라 명명하였고
등에서 쇠장못을 뽑은뒤 철컹 소리가날정도로 지면에 내린뒤 휘두루는 동작을 반복연습을 시켰다.
그리고 경비대실장들의 훈련이 끝나고 여름철이라 자주 물의소비가 극심하자 마을실장석 100마리를
이끌고 천천히 차근차근 오전 아침시간대에는 인솔하여 질서정연하게 물을뜨게 해주었다.
경비실장은 야인실장 두하늬오야붕에게서 친히앞치마에 파란색동그라미를 그려지고 새 쇠장못보검을 하사받아야만
경비대실장석이 되는 영광스럽고 생활혜택도 다른 마을실장들하곤 다르게 주어지기 때문에 마을실장석
모두 경비대실장을 노리지만 그수는 한정되있었으며 야인실장두하늬도 궃이 수를 이이상 당장은 늘릴생각은
없어보였다.
그리고 수가불어난만큼 야인실장두하늬는 경비대 실장석들을 포함한 마을의 260마리의 실장석을
자신의 대형 운치굴이 있는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모아다가 기존의 규칙을 다시설명해주었고...
거기에 추가로 새로운규칙을 몇개더 말해주었다.
아주만약이지만 이곳이 애오파공원이라고는 해도 암암리에 학대파나 학살파 인간들이 활동한다.
만약 그들을 만날시 무조건 엎드려 큰절을하며 자비롭게 살려달라고 빌것.
그것도안먹힐시 저항은하되 죽을지언정 절대마을의 위치를 말하지말것.
슬프고 안타깝게 희생당한 마을실장이 자가있을시 성체가될때까지 자신이 직접키워주겠다는것.
모든실장들은 이를 지키겠다고하였고 어길시 만약마을이 무사히살아남는다면 그자리에서 자신이직접
독라달마로 만들어버려 죽을때까지 마을중앙에 꼬챙이형을 해주겠다고 하였다.
그리고 경비대실장두세마리가 오전과 오후에 다섯조로 나뉘어서 이곳 두루마리 공원을 순찰하는것이
일상이 되었다.
평소와같이 오전순찰을 하던 경비대실장 1조는 실장급수대에서 어떤더러운 들분충과 자충들이
물을마시며 갈증을 달래고있었다.
그러다 자충들이 실장급수대에 더럽게 운치를 쀼리리리릿 거리며 싸재끼자 경비대실장은
급 화가나서 달려가서 그자리에서 똥을싸재낀 자충두마리를 쇠장못으로 즉결처형을 시켰다.
푸욱!푸욱!푹!푹!푹!푸욱![테에에엙!테챠아아앍!마마!마마아아!테챠아아앍!!테헤이이이...]
순식간에 고기덩어리로 전락해버린 자신의 두마리의 자충들을 보고 꾀죄죄하고 마른 성체는
기겁하며 두려워하였다.
즉결처형을끝낸뒤 경비대실장 세마리가 각자쇠장못을 들어 성체를위협하며 물어보았다.
[오마에...여기서못보던 얼굴인데..어디서온 데스까?]
[오로로롱..와타시의 고귀한자들이..오로로롱]
[말을들어보니 다른곳에서 이주한 분충인건 확실한것 같은데스.]
[일단 오야붕에게 끌고가는 데스!]
[알겠는데스!]
[오로로로롱!와타시를 어디로끌고가는 데스까?!오마에타치들은 뭐인데스까?!]
[와타시타치들을 모르는것보니 확실히 이주실장이맞는 데스.]
[판단은 오야붕께서 직접해주실것이니 일단끌고가는 데스!]
경비대 정찰조1조가 마을에 복귀하여 집앞에 있는 야인실장두하늬에게 잡아온 들분충을
보고하려고 앞에갔다.
야인실장두하늬는 오늘도 다른실장석들이 바삐움직이니 그들의 자실장들을 돌봐주다가
여전히 똑같이 거의 매일반복되는것처럼 분충자들은 그자리에서 모든 자실장,엄지가 보는
앞에서 처참하게 찢어죽인뒤 입에넣어 데챱데챱씹어먹었다.
찌지지지짖![테챠아아아아앍!]찌지지지짖[레챠아아앍!!]
자실장들도 이제 그러려니하고 야인실장두하늬의 집인 우미관을 중심으로
테칫테칫 레칫레칫 거리며 놀고있었다.
[분충은 저렇게 오야붕사마한태 먹히는 테치.]
[오네챠 와타치타치들도 항상주의하며 살아야하는레치.]
이제는 일상이되어버린 분충자충들 즉결처형식및 식사시간 이었다.
[오야붕 계신데스까?]
[오마에타치들은 경비대실장인 데스까,무슨일인데스우?]
[다름이아니라 공원순찰중 이주실장을 발견한데스.]
[데에..지겨운데스...또 이주실장인 데스까..?]
야인실장 두하늬는이제 진절머리가 난다는듯 고개를 좌우로흔들고 경비대가 잡아온 이주실장을
바라보며 질문을하였다.
[오마에..어디서온 데스까?]
[오로로로롱,와타시의 자가죽어버린데스!여긴 콘페이토의 낙원이라하여 힘들게 이주해온 데스!]
아마전공원이살기힘들어 이주확률 아주극악이란것을 알면서도 이주를했을것이다.
[원래자가 몇마리였던데스까?]
[오로로로롱!원래 15마리였던 데스,전부 이주를위해 데리고 출발했던 데스요!]
[정말많이도 낳은데스,빼박분충인데스요.]
야인실장두하늬는 질문을마친뒤 그자리에서 발로 들실장을 걷어차 눕힌뒤 사지를 하나하나
발로밟아 으깨버린뒤 몸톰을 들어올려 끊어버려 달마로만든고 옷을벗기고 머리털을뽑고
독라달마로 만들뒨 살포시 마을공용운치굴에 던져놓았다.
[데샤아아아아앍!!!!]
떨어지며 분충의 비명소리가 끊이질않았다.
친위대전원은 자신의 운치굴 관리실장직도 겸하고 있다.
또다시 시간은 조금흘러 여름의절정 야인실장두하늬의 주인인 남자가
가끔두하늬를 찾아방문하여 잘지냈는지 물어보며 무엇이필요한지 요구사항을 들었다.
과연리더답게 모두에게 필요한 페트병들과 앞으로 겨울을날때필요한 낡은걸래혹은
헝겊조각이 필요하다고 하였고 남자는 흔쾌히 저번에들은 요구사항이어서
이번에올때 두하늬가 필요로한 것들을 마을에 갔다놔주었다.
또 필요한건 없고?다음에올땐 아마 여름끝물일것 같은데 말이다.
데에..그럼역시 겨울을날때필요한 낡은걸래나 헝겊조각 수건도 좀 필요한데스,주인사마.
그래,그건또 다음에 찾아올때 줄게 잘지내는것같아 다행이구나,가끔 예전이 그립진않냐?
와타시는 그때이미 너무큰 은혜를 주인사마께 받은데스요,그리고 지금도
이렇게 들생활하는중에 사육실장의 지위를 보장받아 안전하게 살고있는것에
항상감사하는 데스요.
하하핳!녀석말하는거 하고는참...오냐,그럼 다음에 방문할게?
살펴가시는 데스,주인사마.
그렇게 평화롭게 흘러가던 어느날...
내리쬐는 뜨거운 태양에 빡쳐하며 공원에 들어와 자연을즐길겸 머리를 식힐려는 전직학대파철웅.
예맨에서 난민으로 인정받아 여차저차 대한민국 국적을따고 여러곳에 이력서를 안넣어본곳이
없었으나..일용직 건설현장근로자말고는 되는곳이 한곳도없었다.
하기야...요즘같은 취업난에 같은 대한민국 사람들도 취직하기가 쉽지않고 힘든데...
조선족출신인 그가 고졸도아닌 학력도없는그가 할수있는것이라곤 노동자말고는 아무것도 없었다..
철웅은 지친나머지 한숨을쉬며 서울탑골두루마리공원 입구에 들어와 근처 벤치에 앉아
한숨을쉬며 바로 앞에보이는 큰 공원분수대를 하염없이 바라보고 있었다.
물이참 시원해보인다,분수대물이....
그러다 철웅은 지나가던 앞치마에 파란동그라미가 그려진 등에는 대못을쥔 실장석을 보았다.
철웅 신기하다,저렇게 걸어가는실장석이....
이뜨거운땡볕에 사람도나오기 귀찮고 더워하는데 실장석한마리가 걸어가니 철웅은 신기해하여
쭉바라보다 그실장석을향해 벤치에서 일어나 걸어갔다.
사실 그실장석은 마을경비대실장 이었고 여름이라 한조에 두세명씩 무리지어 순찰하던것이
너무더운나머지 한마리씩편성하여 순찰을 두하늬가 지시한거였다.
경비대실장은 데에에...거리며 순찰을마치고 마을로 복귀하던 중 자신에게 접근하는
한인간을 보고 두려운나머지 뜨거운 흙바닥위였음에도 불구하고 바로 큰절을하며
데스데스!거렸다.
철웅은 왠지 자신이오자마자 다른 평상시의 똥벌래가 행동하는것 처럼행동하지않고
예의바르게 큰절부터 하는 이 실장석이 맘에들지않았다.
꼭마치 자신은 순수한호기심?에 접근한것이었는데 어러면자신이 마치 무슨 이녀석에게
큰일을 저지른것같은 느낌이들었다.
그게...철웅의 기분이 안좋아진원인이었고..매우더운 찜통의 더운날씨도 한몫하였고
이는 그실장석을 향한 이유를알수없는 분노로 연결되었다.
철웅,기분안좋다,매우!
철웅은 큰절을하고있는 경비실장의 뒷목을잡아올렸다.
[데..데에에에..?]
그리곤 바로 손바닥으로 얼굴을 다짜고짜 후려치기 시작하였다.
후욱~짜악!짜악!짜악!짜악!짜악!짜악!
[데에에엙..닝겐상..왜그러는 데스까...?]
후욱~짜악!짜악!짜악!짜악!짜악!짜악!
철웅은 다짜고짜 그실장석의 얼굴을 수십번 손바닥으로 후려친뒤 이번엔
주먹을 말아쥐고 몸체를 수십번 가격하기 시작하였다.
후욱~뻐억!뻑!뻐억!뻑!뻐어억!뻑!뻑!뻐버벅!뻑!
[데...데..데에...니..닝겐상....데에에...]
그러다 때마침 공원관리인 어르신이 순찰을하며 돌다가 그장면을 보고
철웅을 향해 소리치며 달렸다.
아이고..쒸이뻘..그거 똥벌래아닙니다!그만두십시오!!
그러나 어르신이 뛰어오는것인지라..속도는 청년의 속도에 미치지못하였고..
철웅은 이젠거의 움직이지도않는 눈알이빠지고 온몸이피떡이된 실장석을 바닥에 내버린뒤
간다,나는,도망!!싫다,가기...경찰서!라고 외치며
후다다다다닥!도망쳤다.
아이고....저걸 못잡았네...
공원관리인은 뛰어오느라 헉헉거리며 자신의 발밑을 보았다.
자신의발밑에는 처참한 몰골의 앞치마에 파란동그라미가 그려진실장석이 있었다.
이거..살아있나...허어..
그러나 이미 죽어버렸는지..푸르딩딩하게 변해버린 실장석.
이렇게 실장생은 아무리 인간에게 피해를 끼치지않고 조용히 살아갈려해도 덧없이 허무하리만큼
아무죄도짓지않았는데 인간이라는 자연재해를 만나 처참하게 죽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공원관리인어르신은 죽어버린 그실장석과 쇠장못을 집어들고 야인실장두하늬의 실장마을에 들려
그시체를 보여주며 알아서 처리하라고 하였고 야인실장두하늬는 큰절을하며 관리인에게 고맙다고하였다.
관리인어르신은 찝찝한표정을 지으며 마을을 벗어났고 야인실장 두하늬는 경비대실장들에게
이 용감하게 장렬히 죽은 실장석을 마을 뒷편에 공용실장묘지에 묻어달라 부탁하였고 다파서
묻고난뒤 둥글게 위에 봉분마냥언덕을 만든뒤 그경비실장이 살아생전쓰던 쇠장못을 꼿아서세워주었다.
그리고 모든경비실장과 친위대실장들과 함께 잠시묵념을 하였고....
야인실장두하늬는 집에들어가 파란색유성매직과 새 쇠장못하나를 들고나와 이렇게 외쳤다.
경비대실장자리 하나가 공석인데스, 하고싶은자는 앞으로 나오는데스!
그리고 두하늬는 죽어버린 경비실장의 자들을 보살펴주기위해 경비대에게 데려오라 시켰고
그 자들을 자신의 집근처에 생전의 친실장이 쓰던 하우스를 자신의 집근처로 옮겨놓고
마을에서 즉석으로 마을실장무투대회를 열었다.
규칙은 서로 싸워가며 죽이지말것 바닥에 넘어지는순간 끝 어기고 다시일어나 참가할시
경비대실장에게 그자리에서 즉결처형.
그렇게 몇분정도 시간이흐르자 한마리의 마을실장한마리만 살아남았는지 중앙에 서있었다.
야인실장두하늬는 그자리에서 그실장석의 앞치마에 파란색동그라미를 그려주고 쇠장못보검을
하사하며 [오늘부터 오마에가 새로운 경비실장인데스.]라고 임명해주었다.
새로운경비실장은 [하잇,오야붕!]이라 화답하였다.
그렇게 새로운 경비실장이 한마리 충원된지 어느날....
이곳 서울탑골두루마리공원에 새로운 사육실장이 등장하게 되는데.....
그성체의 크기는 일반 들실장보다 조금더큰 40cm정도로 보였으며 야인실장두하늬와 정장에 중절모 바바리코트를
입고있었는데 차이가있다면 야인실장두하늬의 정장세트는 회색과 갈색 황색빛이도는 색이고
이 성체실장의 정장세트는 진한 남색과 군청색을 띄고있다.
공원입구로 당당히 혼자 걸어들어오는 그성체실장은 목걸이에 야인실장 두하늬와같은 목걸이가 있었고
리본역시 색만다를뿐 똑같았다.
그러나 옷만입고있지 머리털은 하나도 없는 독라성체실장이었다.
공원입구를통해 당당히 걸어들어가는 그성체실장은 바바리코트 안에는 장전되있는 여러BB탄
권총 탄창들이 보였고...
작은 실장백팩을 매고있었으며
손에쥐고있는 권총은 그 드라마의 발터P38권총으로 추정되었다.
그 성체실장은 일부러 공원시계탑으로 걸어가며 버려져 박스에서 나오는 원사육분충들을 향해
권총을 조준하며 걸어왔다.
착!파~앙!파~앙!파~앙![데볽!텕!테엙!]
오늘은 별로 버려져있느 원사육분충들이 적었는지...
자실장두마리는 탄을 맞고 그자리에서 터져나갔고 성체인 원사육분충은 머리를 관통당했지만 살아있는지
[데..데에에엙...]거리며 양팔과 다리를 누운상태로 붕쯔붕쯔거렸다.
[정말 끈질긴데스우..아직도 안죽은 데스까?]
그성체실장은 안죽고 바둥바둥거리는 성체의 곁으로가 발로 머리를 짓밟고는
몸통을 향해 BB탄 권총을 갈겼다.
착!파~앙!파~앙!파~앙!파~앙!파~앙! 파--킨!
몸통을 사격당하여 몸이터져나가다가 탄이 위석을 맞췄는지 청명하게 위석이 깨지는
소리가 났다.
성체실장은 죽여버린 원사육분충이었던 터져버린 시체를 발로걷어찬뒤 나지막이 중얼거렸다.
[와타시...<저격실장 상하이죠>에게 분충은 무조건 뒤지는 데스.]
그리고 공원의 내부가 그려진 지도로보이는 종이를 바바리코트 주머니에서 꺼내더니
살펴보며 중얼거렸다.
[데에...여기 어디 실장마을이 있다고 한것같은 데스..어디인 데스까..?]
그리고 분충천국이라고 소문이난 서쪽풀숲을 향해 천천히 걸어갔다...
걸어가던중 덤벼들던 들분충을 권총으로 머리를 조준해 쏴죽였다.
착!파~앙!파~앙!파~앙!파~앙!
[데에에에에엙!...파킨!]
덤벼들던 몇마리는 머리쪽에 위석이있었는지 그자리에서 파킨사하였다.
[데에..얼마전 이곳오야붕이 토벌했다던데 벌써 분충들이 들어선 데스까?]
중얼거리며 권총을 조준해가며 돌아다니던 저격실장상하이죠는 앞치마에 파란동그라미의
경비대실장 세마리를 발견하였다.
[오마에,잠깐 멈추는데스!]
[와타시를 부른데스까?]
[못보던 녀석인데스,걔다가 옷은 오야붕의옷과 비슷하게생긴데스,정체가뭐고 용건이뭐인데샤?!]
[와타시는 저격실장 상하이죠 라고하는데스,이곳 오야붕을 찾고있는데스.]
[데에..오야붕께는 무슨용무인 데스까?]
[와타시는 이곳오야붕을 몸바쳐 섬기기위해 와타시의 주인사마께 명령을받고 이곳공원에
온데스요.]
[데에..거짓말하는것 같지는 않은데스,따라오는데스!]
경비대실장 세마리는 저격실장 상하이죠를 마을로 안내하였다.
마을에들어서니 마을실장들은 한참 가져오고 채집해온 각종음식물들을 선별하고 있었고
자신들이낳은 여름의자를 독라로만든뒤 나뭇가지에 줄줄이꼿아 햇볕에 말리고 있었다.
[마을의 분위기가 평화로운데스요.]
[아직까지 마을 옆쪽주말농장 주인닝겐사마인 박모상과 이곳공원관리인사마들을 제외하곤
두하늬 오야붕과 와타시타치들의 실장마을의존재는 아무도 모르는 데스.]
야인실장두하늬의 거처인 우미관하우스로 안내해주는 경비대실장의 말을들으며 저격실장 상하이죠는
내심 야인실장두하늬의 통치력이 감탄하였다.
[과연 와타시가 오야붕으로 삼아도 아무문제없을것 같은 데스..]
이윽고 마을중앙의 공용운치굴을 비껴서 지나간뒤 거대한 파란색합성 플라스틱 골판지하우스가
눈에 보이기시작하였고..한글로 우미관이라고 써있었다.
여전히 야인실장 두하늬는 작업과 먹이채집을나간 마을실장석들의 자들을 돌봐주고 있었고
여전히 분충성을 들어내면 모든자실장들이보는 앞에서 갈갈히 찢어죽인뒤 입에넣으며 먹어대었다.
[오야붕,순찰돌다가 오야붕을 만나고싶어하는 이상한 사육실장을 만나서 안내해준데스!]
[데에..그런데스까?]
야인실장두하늬는 자실장들에게 분충성들을어내면 그자리에서 이렇게 슬프고끔찍하게 먹힌다고 친절히?
설명한뒤 찾아온 성체사육실장을 바라보았다.
[오마에가 와타시를 만나기위해 찾아온 사육실장인 데스까?]
[하잇,오야붕 와타시는 오야붕을섬기기위해 와타시의 주인사마께 명령받은 데스요.]
[반가운데스~와타시 상하이죠인 데스요!]
저격실장 상하이죠는 자기소개를 하며 데프프픗!하고 웃으며 손을내밀었고
야인실장두하늬 역시 그손을 맞잡으며 말하였다.
[잘부탁하는 데스,와타시의 주인사마와 오마에의 주인사마가 이야기를끝냈다니 놀라운데스.]
[오마에는 오늘부터 와타시의 가장최측인이자 와타시가 부재중일시 이곳 우미관실장마을의
부오야붕으로 임명해주는 데스요.]
[하잇,오야붕!성심을다해 모시겠는 데스!]
그렇게 야인실장두하늬의 새로운동료?이자 훗날 서울탑골두루마리공원의 대재앙인 마라실장시임영의
대재앙에 한몫톡톡히 기여를 하게되며 훗날 야인실장두하늬의 뒷통수를 자신의 권총 발터P38로
쏴재끼는 쿠데타를 일으켜 제2대 우미관실장마을의 오야붕으로 등극한다..
[데에..그리고 와타시의 주인사마가 오야붕을만나면 와타시에게 반드시 이걸누르라고 지시했던데스!]
하면서 저격실장상하이죠는 자신의 정장주머니에서 작은 녹음기?를꺼낸뒤 버튼을눌러 작동시켰다.
빰빰빰빠바밤~빰빰빰빠바바밤~~~~빠아암~~♪빠바바바바~~~~뚜두두두둔~~뚜둔~따다다다다다라라라~♪
나레이션의 목소리:1972년 11월 21일 야인실장두하늬와 저격실장 상하이죠는 서로 만났다.두하늬 머저리새끼♪
야인실장두하늬는 그냥음악인줄알고 데프픗하고 웃으며 들었고...
저격실장 상하이죠의 두눈이 아주희미하게 아주살~~짝 찰나의 반달모양으로 변했다가 원래대로 돌아온사실을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였다.
그리고 여름의끝무렵 공원의 관리인들 입장에서는 그리뭐..큰사건이라기보단 치워야할 귀찮은
벌래시체들이 늘은것 뿐이지만 마을실장석들에겐 우미관마을의 존속을 위협받을정도의 대참사가 일어난다.
사건당일...시간은 늦은 오전 1시쯤...캄캄한 밤...한 남자가 미친듯이 실실실거리며
상자에담겨있던 재앙덩어리?를 풀어준다.
[데에..닝겐 와타시 정말로 자유인 데스까?]
그래그래~내마음이 변하기전에 어여썩 꺼져버려.
[데프프픗,알겠는데스,와타시는 이제 이공원을 콘페이토의 낙원으로 지배할것인 데스!]
어둠에 가려져 한남자가 야심한시간에 풀어준 실장석의 모습은 잘보이지않았지만...
구름이 잠깐걷히고 둥근 보름달이 모습을 들어내며 잠깐 공원을 비추었고...
그곳에는 갈색빵모자에 가운데붉은별모양 상의는파란셔츠하의는 적갈색펑퍼짐한 바지.
그리고...가운데에 찬란히 대나무처럼 솟아오른 거대한....남근같이생긴...으으음...여튼
그건 대충 일반성체실장보다 조금더큰 대충 50cm정도의 거대한 마라를 가진 마라실장이었다.
보쿠의 이름은 마라실장 시임영!시임영인 데스우~~~~~~~~~!
곧 내일이나 모래쯤 공원에 한바탕 대참사를 일으킬 마라실장 시임영의 등장이었다...
|
첫댓글 다음편부턴 다음주말에나...계속..
데엣! 이맛은.. 놀란데스 이콘페이토는 데끄응..
아 생각난데스우! 분명히 하야시일파가 독점하고있었던 콘페이토이런맛이났던데스!
에엨ㅋㅋㅋㅋㅋㅋㅋ
안되겠는 데스 쏘는 데스!
그거주말에 씁니다 ㅋㅋ
그러게 왜 마라실장인가 뭔가해서 이모양인데스..
아유 마마 두하늬놈들이 올거인데스 어서가서 전화를 하는 데샤아아!!
데엙....마마 그게 아니란데스요!!
나이렇게 오래누워있을수 없는데스요!!
내가고자라니데스ㅠㅠㅠ!!!!
말도안된다는 데스!데에엥에엙!
이 무법지대인(사실 주옥같은 참피새끼에만 해당된다 이곳에서는 참피가 두동강이 난다) 이곳에서도 명실의(名失疑) 이 있는 데 전에 주인이 의사라서 의술을 배울 줄 알게되었고 사육실석해부를 생으로 200마리나 해서 아무리 위험한 상황에서도 뻔뻔하게 살려내는 기술이 있었는 데 마치 모차르트가 이번엔 의술을 갖고 온 것과 같았다고 한다. 하지만 주인은 이 참피를 못마땅하게 버려 2007년 2월 11일 21시에 버리고 도주했지만 나름의 양심인지 수술도구를 두고 갔고, 그 결과 이 곳에서 소문나서 병원을 차리는 데 그 병원의 이름이 백병원이다(...)
어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