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 반도체/전기전자 백길현]
■ 3월 Monthly: 최악의 구간을 지나는 중
반도체: 재고자산 증가세 둔화 시작
▶️ 3월 메모리 반도체 고정 거래선 가격은 PC/Server 각각 전월대비 Flat, -8%로 발표됨. 1월 반도체 수출액은 60억불(YoY -42%, MoM -1%)을 기록하며 7개월째 하락세 지속.
- 전체 수출액 중 반도체 수출 비중은 12%로 전년동기 19% 대비 축소됨. 당사 리서치센터는, 4Q21부터 시작된 메모리 반도체 Spot 및 Contract 가격 하락세(6개분기 누적 하락폭은 60%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는 올해 상반기를 지나면서 축소될 것으로 예상.
▶️ 표 13, Sector Event Calendar]에서 확인할 수 있듯 3월 28일(현지시간 기준) Micron FY2Q23(2022년 12월 ~ 2023년 2월)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앞두고 있음.
- 1H23 메모리 반도체 공급사들의 감산 활동 효과 및 전방시장 수요 개선 시그널에서 기인하는, 재고 자산 증가세 둔화를 기대하는 바임.
▶️ [차트 85,86] 지난주에 발표된 메모리 반도체 3사 재고자산에 따르면, 4Q22말 메모리 반도체 재고자산은 합산 기준 56조원으로 전분기대비 12% 증가했으며, 글로벌 매출/재고자산 회전율은 0.5배(QoQ -36%) 수준.
- 1Q23 메모리 반도체 가격 QoQ 하락폭이 20%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매출/재고자산 회전율은 전분기대비 재차 낮아질 것으로 추정.
- 그럼에도 불구하고, 1Q23 재고자산 증가폭이 크게 둔화되며 Peak out 구간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점, 매출/재고자산 회전율과 더불어 업종 주가는 Bottom out이 기대된다는 점에 주목해야할 것.
- 최악의 구간을 지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며, Duration보다 방향성에 집중해야 한다는 판단을 유지하는 바.
전기전자: 중화권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 정상화 기대
▶️ 2023월 1월 글로벌 Mobile 출하량은 전년대비 -15%를 기록하며 18개월째 부진한 수요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
- 이 중 삼성전자, Apple, 중화권 3사(OVX) 출하량은 각각 전년대비 -22%, -11%, -8%를 기록했으며, 이중 중화권의 출하량 감소폭이 줄어들고 있다는 점이 특징적.
▶️ 2월 대만 MLCC 공급업체 합산 매출액은 11.2bn NTD(YoY -8%, MoM +2%) 기록. 1Q23 지나면서 MLCC 재고는 Peak out 구간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
- 현재 글로벌 주요 공급업체들은 재고는 정상화 수준에 근접한 것으로 파악되며, 시장은 유통채널 재고를 소진 시키고 있을 것으로 추정.
- 특히 2Q23~3Q23 중화권 Set 업체들의 신제품 출시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고객들은 점차 주문을 재개할 것으로 기대.
- 1H23 여타 IT 부품 대비 MLCC 업종의 수요 반등 강도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에 주목하며, 전장 MLCC 성장성은 이를 부각 시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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