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요즘은 환갑이라면
그냥
생일 이라고
하는 날을 맞아..
오사카 다녀오면서
사온
부채
스와로브스키
만년필등을 나누며
맛난 음식을
함께 한
날이 있었어요.
서랍 정리를 하면서
찾아서
펼쳐 놓고 보니
지금
이 분들 중
내 곁에 아직도
있는 분이 몇이던가?
세월의 무상함과 덧없음이
숙연해 집니다.
세상은
하수상하여
코로나로 인한
심각함과
부동산으로 인한
막막한 영끌 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일을
그리워 말고
오늘 하루를
매일 매일
잘 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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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간 날들
효주아네스
추천 5
조회 783
20.12.05 09:11
댓글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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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은 평범한 오늘이 가장 좋은거래요
어쩌면!! 사람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사시는군요
(한적한 시골 골방에서 블라인드 내려놓고 서서히 지고있는 무명초 드림)
ㅋㅋ
무명초 까지...ㅋㅋ
아름다움은
끝이 없어라..
삶방에서 행복했던 나날들...
추억이 되고
우정이 되고..
간직하심이 더욱
소중하고 아름다운 마음입니다
2년 전인데
참 이쁘기도 하다
ㅎㅎ
윤슬하여님이
바람타고 소리없이 곱게 오셨군요
반가고 반갑습니다 ㅎ
@봉 봉
새 봄
실버들 늘어질 쯤
종로 어디 쯤에서
저 자태고운 여인과
언더덕 마시며
언더독에 대하여
낭만에 대하여
짠! 해야지요ㆍ
다시 한 번 반가워요
까르페 디엠
오늘을 온전히
받아 드리며
세상의 즐거움을
효주님 손안에 ...
ㅎㅎ
그런 일이?
좋은 추억 같습니다
우리 맛있게 익어 가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