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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란에 가게 되었던 사연, 두 번째 글입니다.
첫 번째 글을 못보신 분은 아래 링크에서 보시면 됩니다~
(첫 번째 글 - 링크)
http://cafe.daum.net/ilovenba/34Xk/342560
테헤란에 도착해서 호텔 체크인을 마친 뒤,
한국 경제사절단 참가자들은
바로 호텔 로비로 모였습니다.
주이란 한국 대사님이 주최하시는 환영만찬에
참석하기 위해서였죠.
아무래도 긴 경제제재 뒤에 처음 시도되는
한-이란간 민관합동 행사였기 때문에
대사관측에서도 많이 신경을 쓴 듯 합니다.
대사관 만찬장에 들어가서
저는 우리 기업들의 젊은 실무자(수행직원)들이 많은
뒷쪽 테이블에 같이 앉으려고 했는데
한-이란 비즈니스 포럼에서 발표하는 기관의
대표자들은 지정석이 있어서
대사님이 계시는
테이블에 같이 앉게 되어 있더군요.
제길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나이 지긋하신 임원분들인데
꼴랑 저만 30대...엄청 뻘줌하더군요.
(A임원님...진짜 고맙습니다. ㅋㅋ)
주이란 대사님이 저를 보고
'이건 왠 놈인가?' 싶었는지
신기해하시며 이런저런
이야기 물어보시더군요. ㅋㅋ
스테이크 요리를 먹는 동안
하이네켄 병맥주가 나왔는데
대사관 직원이 웃으면서 말합니다.
'이제 이란에서 4일간 술은 못드십니다.
재주가 좋으신 분들은 구해서 드실 수 있겠지만
구하기 힘들 거에요.
술 좋아하시는 분들은 하이네켄 몇 병씩
호텔방으로 가져가세요'
이란에서는 음주가 불법입니다.
주류를 파는 곳도 없구요.
몇 병 챙기고 싶었지만
이게 체면상 안 되더군요.
ㅋㅋㅋㅋ
이란에서는 음주가 불법이긴 하지만,
다들 어찌저찌 구해서
집이나 음지에서
엄청 잘+많이 마신다고 합니다.
아이러니하지만
알콜중독 환자들도 꽤 된다고. ㅎ
그리고 한국 참가자들은
굉장히 민감해하고 있었지만,
이란에서는 '메르스'에 대해
크게 걱정하지 않고 있더군요.
발병자도 거의 없었다 하고.
암튼 대사관 만찬이 끝나고
호텔로 돌아와
담배 연신 땡기고 난 뒤,
내일 발표할 자료
이미지 트레이닝 이십여분 하고
바로 골아 떨어졌습니다.
운명의 한-이란 비즈니스 포럼 날...
그런데
예전에 비스게에도 쓴 적 있지만,
저는 청중이 몇 십명이건
몇 백명이건 간에
앞에 나가서 발표할 때
이상하게 긴장하거나 떨지를 않습니다.
이건 나름 마음에 드는 기질인 듯. ㅋ
별로 긴장은 되지 않았고, 촐랑대면서
버스로 테헤란에서 가장 좋다는
호텔로 이동을 하고,
그랜드볼룸(회의장)으로 들어서는 순간
▲ 호텔 및 회의장 관련 더 웅장한 사진이 많았는데, 남은 게 이 검소한 사진밖에 ;;;
저는 '허~억!!!!!!!!!!!!'하고
놀라 버립니다.
회의장 규모 때문이냐고요?
Hell, no~!
이란 여성분들......
진짜 울트라캡숑짱짱~ 아름답습니다.
우왕~~~~~~~~~~ ㅋ
서양과 동양(중동)의 미가
절묘하게 섞였는데,
약간 서양쪽에 가까운 미(美)라고
해야 하나....?
암튼 거의 다들 예쁩니다.
눈 크고, 코 높고.
이란은 사우디 등과 달리
여성들이 히잡만 머리 뒷쪽으로
살짝 쓰고, 얼굴은 당당하게
외부로 내놓습니다.
이야.....참. 이야....참...
어우야....참.
(여보, 미안해.)
제 자리 양 옆으로
이란 여성분들이 앉았는데
미모들이 상당했습니다.
두 분 다 정부기관 소속이었는데,
비즈니스 포럼 내내
양 옆의 여성분들과 (영어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제가 타인에게 친절한 편이긴 하지만
이 정도로 친절할 수 있을지는
생각도 못했네요. ㅋㅋㅋㅋ
그리고 제 발표차례가 되어서
휘리릭~ 발표하고 내려오는데,
음...이상하게 반응이 좋더군요.
박수소리도 더 크고. 흠...
무엇보다 제 옆에 앉아 있던
두 여성분이 환하게 웃으면서
엄지척 연발해주더군요. ㅋㅋ
사실...한국측 발표자들이 대부분
나이가 지긋하신 분들이었고
영어도 더듬더듬 하거나,
그도 안되면 통역을 끼고
한국말로 발표해버리니
이란 관계자들 입장에서는
약간 지루했을 것 같습니다.
(PPT도 하품나오는 구성이 대부분)
영어나 프레젠테이션 스킬이나
아무래도 한 살이라도 젊고 어리면
좀 더 낫죠.
암튼 발표 반응은 좋았습니다.
나중에 한국측 참가자분들도 제게
'발표 참 잘했다'고
격려 많해주시더라구요. ㅋ
그래도 몇 주간 밤새며
개고생한 보람이 있더군요.
** 그런데...이게 훗날 치명적인 부메랑으로
되돌아올 줄은 꿈에도 몰랐지라....-_-
발표만 끝나면
모든 게 다 끝날 줄 알았건만.
그건 제 착각이었습니다.
이란 관계자들과 '네트워킹 오찬'이라는 걸 하고
오후에는 비즈니스 상담을 해줘야 되는데
제가 이걸 너무 간과했습니다.
비즈니스 상담이라고 해봤자
뭐 몇 명이나 있겠나 싶었지만...
오찬 마치고 거의 4시간 넘게
수 백명의 이란 사람들과 상담을 한 것 같습니다.
와~~ 진짜 빡세더군요.
화장실 갈 시간도 없었으니.
일단 이란 사람들이
그동안 경제제재로 외국과의 비즈니스 기회가
많이 없었다 보니
이런 거에 무진장 관심이 많습니다.
호기심도 많고요.
실질적으로 현실성이 있거나 도움이 될 만한
상담 건수는 2~3%도 채 될까 말까 였습니다만.
그리고 이란 사람들
영어 의외로 되게 잘하더군요.
비즈니스 하는 사람들이 와서
더 그랬을지는 모르지만,
암튼 다들 영어 잘하는 편이었습니다.
되게 신기하더라고요.
여차저차하여 가장 중요했던
첫 날 일정이 끝났습니다.
그 다음 날에는
'산업시찰'이라고 해서
현지 공장들 몇 개 견학하고,
테헤란에서 유명한 명소들
몇 개 투어해주더라구요.
이걸 다 쓰려면 엄청 길어지니
보고 줏어들은 것 몇 가지만
간략히 정리해봅니다.
1. 이란은 '아랍'이 아닌 '페르시아'
==> 이란은 자신들이 아랍이랑 엮이는 것을
극혐한다고 합니다. (사우디아라비아와는 원수 관계)
자신들은 위대한 '페르시아의 후예'들이라는
자부심이 강하다고 하네요.
('페르시아의 왕자'나 '300'에 나오는 그 페르시아)
사람들의 생김새도 여타 아랍국가들과는 다릅니다.
서구적으로 생겼고,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여성분들이 정~~~말 예쁩니다.
2. 이란 여성들에 대해
==> 위에서 잠시 언급했지만, 여자들이 히잡을 쓰는데
그 히잡도 정수리에 살짝 걸치는 정도입니다.
(사우디에서는 상상도 못할 일이죠.)
타 중동 국가에 비해 개방적이고 관대한 편인 듯 합니다.
다만, 히잡 불량하게 쓰고 다니는 여성에게
몇몇 남성들이 테러를 하는 사건도 발생했답니다.
현지 한국인 가이드 왈,
'총각분들은 이란 여자들 예쁘다고 혹~하지 마시라.
드세기가 이루 말할 데 없어, 남자 꽉 잡는다.
한국 여자들과는 비교불가한 수준으로 쎄다'
이란 여자들 금발이 많습니다. 염색한다는 거죠.
성형수술도 엄청 많이 한답니다.
대부분 코가 너무 높아서 코를 낮추는 수술을
많이 한다고 합니다.
3. 이란의 음식에 대해
==> 일정 내내 호텔, 기관, 공장 등을 방문하는 일정이라
뷔페식이 많아서 그랬는지....
'이란 음식'이라고 할 만한
특징있는 음식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일단 양고기가 많이 나왔습니다.
(먹을 만 했습니다.)
그리고 거의 대부분의 식당에서
토마토 소스에 감자, 고기 및 이거저거 넣은 음식이 나오는데
이란 사람들이 이런 류의 음식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토마토 소스에 환장하는 저로서는 땡큐였죠. 맛 괜찮았습니다 ㅋ)
그런데 적잖은 한국 참가자분들이
'이란 음식' 정말 실망이라고 하심. ㅋㅋ
4. 이란의 치안
==> 중동이라 하면 테러 등과 같은 치안이 걱정되겠지만
이란은 상당히 안정적이고 괜찮은 편입니다.
외국인이 막 돌아다니기에 무리가 없었습니다.
(다만, 밤에는 혼자 안 돌아다녀봐서 모릅니다.)
5. 음주
==> 설마설마~ 했는데...술 진짜 안 팝니다. ㅋㅋ
저같은 애주가들에겐 정말 꽝~입니다.
(재주가 좋으면 금방 구한다고 합니다.)
식당에 가면 무알콜 맥주를 주는데
맛이 WTF입니다. 그냥 콜라를 먹고 말겠어요.
그리고 이란 입국할 때 왠만하면
주류는 갖고 가지 말라고 하네요.
들어갈 때 주류 걸리면 케바케이긴 하지만,
잘못 걸리면 개고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6. 기아 프라이드 짱짱!
==> 이란 현지의 자동차 공장을 방문했는데
기아차와 기술협력을 하는 곳이었습니다.
기술이전을 통해 '프라이드'를 생산하고 있더군요.
이란 현지에서는 기아의 프라이드가
상당히 인기가 많은 차종이라고 합니다.
(구형 프라이드였습니다.)
7. 이란의 명소
==> 테헤란의 관광명소라고 해서 '골레스탄 궁전'을
가봤는데, 제 기준으로는 상당히 볼 만 했습니다.
'바자르'라고 해서 우리로 치면 '전통 시장'이 있는데
저는 시장투어같은 건 별로 안 좋아해서
그냥저냥이었습니다.
대충 이 정도로 줄입니다. ㅋ
너무 짧은 일정이라 많은 것을
접해보지는 못했습니다.
3일+반나절의 일정을 마치고
테헤란에서 두바이 공항으로 오고 나서
가장 먼저 한 일은....
마음맞는 사람 몇 명과 함께
바로 두바이 공항 내의 맥주펍을
찾는 일이었습니다. ㅋㅋㅋㅋㅋ
(두바이도 공항 밖에서는 음주 못합니다.
공항 내에서는 음주 가능)
거기서 친해진 타 기관 팀장들 몇 명과
진짜 맥주 거~~~나하게 마셨습니다.
인천행 비행기 이륙시간 아슬아슬할 정도로. ㅋ
인천가는 비행기 안에서는
그저 '잘 끝났다'는 안도감에
그냥 푹 잔 것 같습니다.
(사실 맥주 취기가 올라와서 ㅋㅋㅋ)
인천 공항 도착하니
역시나 '메르사 사태'로
중동 다녀온 사람들에 대해서는
철저히 검사하더군요.
어디어디 들렀는지 상세히 쓰고,
체온 검사 정밀하게 하고,
몸에 이상이 있을 경우,
즉시 질병관리 관련당국으로
연락해야 한다는 내용까지
숙지받고서야
나올 수 있었습니다.
집에 돌아왔지만
메르스 잠복기간이 2주인 탓에
와이프와 애를 친정에 보냈던 지라
횅~ 하더군요.
와이프가 장기간 친정가는 행사는
원래는 다시 안 올 천금의 찬스(?)이지만
태어난지 얼마 안 되는 애기가
보고 싶어서 죽겠더라고요.
왠지 총각 때 느낌도 났습니다.
장기 해출 다녀와서
어두컴컴한 집에 혼자 들어서는
기분은...많이 겪어 봤지만
썩 유쾌하진 못합니다. ㅠ
주말이 지났지만,
회사도 출근을 못했습니다.
메르스 때문에 ㅋㅋㅋ
원래는 한 일주일 쉬어도 됐지만,
팀장이 일 많이 쌓였다고 해서
나오라고 하더군요. ㅋ
수요일쯤 출근했는데....
와.....
그런 기분 아시나요?
사람들이 대놓고 피하는 기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를 보면 다들
'엇~! 잘 다녀왔어? 하하하;;;;'
이러면서 슬금슬금 피하더군요.
ㅋㅋㅋ
대부분은 장난으로 그러고 말았지만
몇몇 사람들은
진짜 부리나케 자리를 뜨거나
대놓고 피하는. ㅋ -_-^
아 참...웃기더군요. ㅋㅋㅋ
뭐, 그래도 이해는 했습니다.
그만큼 당시에는
메르스에 대한 공포가
컸으니까요.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회사출근 후 얼마 되지 않아
복통과 장염(설사) 증세가
나타났던 겁니다.
정말 식겁했습니다.
'이거 혹시 메르스 아냐?'
갑자기
눈 앞이 캄캄해지더군요.
그 때 같이 이란에 갔었던
모 기관의 팀장으로부터
전화가 옵니다.
청명하게 울리는 소리와
경쾌한(?) 드럼비트 소리를
들어보니 화장실에서
전화를 한 듯 했습니다.
* 모팀장 : 괜찮아요? 나는 죽겠네, 죽겠어.
(뽕~푸닥~) 아우 진짜
* 저 : 화장실이에요?
* 모팀장 : 으...으...(쿵쿵따리 쿵쿵다)
네에....으
계속 설사나서 미치겠네요.
* 저 : 아, 저도 그래요.
* 모팀장 : 사절단 참가자 중에
이런 사람이 한 둘이 아닌가 봐.
이거 메르스면 어떡하죠?
우리 격리수용되는 거 아니에요?
* 저 : 설마요. 일단 병원에 가보죠, 뭐.
* 모팀장 : 나...사람들한테 이야기 못 하겠어요.
지금도 직원들이 나한테
잘 안 오려고 한단 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절단 중에 장염증세 나타나는 사람이
굉장히 많았다고 하더군요.
병원가서 검사 받아보니
다행히 메르스 증상은 아니었고,
음식 잘못 먹어서 탈이 난 것이더군요.
현지에서 양고기가 좀 이상했는데,
그 음식이 몸에 안 맞았던 모양입니다.
그래도 2~3일에 한 번 간격으로
질병관리 당국에서
계속 체크 전화가 왔습니다. ㅋㅋ
내...다시는 이란이나 중동에는
안 간다고 다짐했습니다.
이란에 다녀오고 나서는
정부로부터
'당장 구체적인 성과 정리하고,
향후 추진방안 수립해서 보고하라'고
두 시간에 한 번꼴로
닥달을 당했습니다.
아~ 쪼임이
너무너무 심하더군요.
** 역시 말단 실무자들은
해출 갔다 와서가 더 귀찮습니다.
결과보고서 작성 및 follow-up 때문에.
성과 정리해서 장관 및 VIP한테
보고해야 되니 어쩔 수 없었겠지만.
포럼/상담 한 번 했다고 해서
가시적 성과가 나올 수 있겠습니까.
이게 단순히 이란에 물건 팔러
갔다온 것도 아닌데 말이죠.
조금 심하다 싶을 정도로...
마른 수건으로 물 짜내듯이
푸쉬하니 미치겠더군요.
저야 정부 사무관들하고
싸우기도 하고, 잘 달래기도 하면서
그럭저럭...
크게 뻥튀기 안 하는 선에서
잘 마무리지었지만,
* 특히, 제가 존경하던 우리 기관장님께서
대이란 사업이 하루이틀에 될 게 아니니
크게 무리하지 말라고 쉴드 쳐주셨죠.
다행스럽게도.
다른 기관들은
없는 말도 지어내서 만들어냈다고
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하도 위에서 닥달하니까.
저는 그 당시, 그리고 그 이후에 나오던
우리 정부의 대이란 진출 성과나
다른 외국 정부와의 합작사업 성과에 대해서
곧이 곧대로 믿지 않았습니다.
이게 푸쉬에 의해서 어느 정도 뻥튀기된
결과라는 걸 알았으니까요.
이렇게 이란 방문기는 끝이 났지만,
불행히도 다시 한 번 이란에 가야 되는
사태가 발생합니다만.
일단 여기에서 끊고 가겠습니다.
진짜 분량 조절 못하네요.
원래 한 방에 간략하게 써야 됐는데.
전에 쓰던 휴대폰이 한 번 맛가면서
이란에서 무지하게 찍어댔던
대부분의 사진이 유실되었습니다.
아까비...ㅠ
이 번 글에는 같이 첨부할 수 있는
사진이 없는게 너무 아쉽습니다만.
두 번째 이란 방문 때 찍은 사진은
다행히 몇 개 건질 수 있었기 때문에
마지막 이란 방문기 올릴 때는
사진도 적당히 곁들이겠습니다.
첫댓글 어우, 단숨에 재밌게 읽었습니다 ㅎ
아 정말 재미나게
잘 읽었어요. 제 백업이 이란여성인데..
둠키님~! 예쁜가요? 드센가요? ㅋㅋ
@ΕΜΙΝΕΜ 둘 다요 ㅍㅎㅎㅎㅎ.
@ΕΜΙΝΕΜ 미에 대해 관심이 많고 드세다기 보다는 독립적인 성향이 강하더라구요 옆파트포함 세명을 아는데 다 비슷해요 멋도 잘 부리고 그래요.
ㅎㅎ 잘 읽었습니다~~
분량조절실패는 이말년 시리즈 이후로 오랜만이군요 ㅋㅋ
출장에 대한 이야기도 재밌지만 이란에 대한 내용도 재밌네요 이란인한테 아랍 이야기하면 큰일 나겠네요
잘 읽었습니다!
ㅋㅋㅋㅋㅋ 글 너무 재밌게 잘쓰시네요 잘 읽었습니다 ㅋㅋ
잘 읽었습니다! 다음 편도 기대할게요~ 그나저나 "장기 해출 다녀와서 어두컴컴한 집에 혼자 들어서는 기분"에서 아직도 벗어날 수 없어서인지 참 공감이 됩니다요.
역시 글쏨씨가....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세계에서 사장 인물이 좋은(남자여자 할것없이) 사람드리 페르시아(이란) 사람들이죠.
유일한 단점이라면 여자들은 저엉말 이쁜대신 피부부터 시작해서 가장 빨리 늙는다고 합니다. ㅎㅎㅎ
이번글도 너무나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다음번에는 꼬오오옥~ 사진도 부탁드립니다.
능력자시네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ㅎㅎ
오~~생동감 있는 글이네요~~잘읽고가요~~
다음편 무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와우~~~ 필력이 장난 아니셔요 ^^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분량 상관 없이 한번에 잘 읽을 수 있는 좋은 경험담이네요 .
다음편 기대하겠습니다 ㅎ
흥미롭게 잘 읽었습니다. 고생 많으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