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동에 안동 최초! 공립단설유치원 건립
안동꿈터유치원, 2010년 3월1일 개원
경상북도안동교육청(교육장 류동춘)는 2010년 3월 1일 안동 최초 공립 단설유치원 안동꿈터유치원을 안동시 옥동에 개원할 예정이다고 6일 밝혔다.
▲ 안동 최초 공립단설 '안동꿈터유치원' 조감도
공립단설 안동꿈터유치원은 안동시 옥동 1230-1 번지에 31억을 투자해 일반학급 4학급 특수학급 1학급 규모로 지상 2층 규모로 유희실, 도서실, 요리실, 화장실, 샤워실, 급식실, 자료실, 교무실, 전산실, 보건실, 옥외 수영장, 장애아를 위한 엘리베이터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안동꿈터유치원은 국가에서 설립한 공교육기관으로 초등학교 취학 전 어린이들에게 신체적, 정서적, 언어적, 지적 잠재능력을 개발해주고자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정한 교육과정과, 각 시도 교육청 지침에 의해 운영된다.
또한 병설유치원과 달리 업무분리와 독창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해 유치원 전담의 원장, 원감, 일반교사, 특수교사, 종일제강사, 학급보조원, 행정업무담당자, 운전원, 영양사, 조리사, 하모니 자원봉사자 등의 인원이 배치된다.
특히, 저렴한 교육비와 양질의 프로그램, 유아교육관련 종사자와 학생들의 참관, 실습, 연수기회 제공, 새로운 교육프로그램 적용 등 지역 중심유치원의 센터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안동교육청 관계자는 “안동꿈터유치원은 최근 저출산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교육비 문제와 아이들의 교육환경, 특히 맞벌이 부부를 위한 종일제 운영으로 단설 유치원 같은 공립 유아교육기관이 활성화되어야 서민들의 출산율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