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1박2일간 교육후 서울로 이동하여
2박3일간의 Workshop 기간중,서울에서 천년 고찰 봉은사를 방문하여
찬불 기도후에 양평으로 이동하여 국민배우 최진실의 묘역을 참배한후에
황순원의 단편소설 {소나기}마을을 방문하여 순진한 시골 소년과 예쁜 도시 소녀의
슬프지만 티없이 맑고 청순한 사랑이야기,청포도 같은 순수함과 깊진 않으나 곰곰히 생각 할수록
여운이 뭍어나는 아름다운 추억의 한장면 황순원의 소나기 마을을 찾았습니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앞에 위치한 천년고찰 봉은사에서
봉은사 주지는 명진스님으로써,과거 민주화 운동으로 이름이 알려진 스님으로써
촛불시위때 경찰이 봉은사에 전경을 주둔시켰다 스님이 호통쳐서 내쫓았던 분으로써
평소에 진보적인 성향으로 내가 좋아하던 스님이었기에 봉은사를 찾아서 예불후에
봉은사를 찾게 되었고 권양숙여사님도 봉은사 신도였기에 나의 발길을 봉은사를 향하게 했다
◈서울에서 경춘선 고속도로를 경유하던중 가평휴게소에서 한컷~
◈북한강 상류에서 나의 애마와 함께
◈국민배우!
만인의 연인인 최진실의 묘역에서 그를 추모하면서...
청춘스타에서 국민배우로 성공과 좌절 재기로 시청자들에게
꿈과 희망 웃음을 주면서 널리 사랑을 받던 그녀의 갑작스런 죽음에 한동안 슬픔에 잠겼던 나
그가 보고 싶고 그리워서 청계산 자락에 영면한 그녀를 찾았다...북한강을 바라보며...
말없이 영면한 앙증받고 사랑스런 그녀는 사진에서 활짝웃는 모습이 나의 마음을 무겁게...쓸쓸하게 만든다
마치~ 그녀의 묘지옆에 벌거벗은 裸木처럼...(^*^)
◈최진실의 동생 故최진영 묘역
◈만인의 연인인 최진실 묘역에서 그를 추모하면서...
◈최진실의 추모관앞에서 펜들이 보낸 수많은 편지와 추모시앞에서...생과사를 생각하며
◈최진실의 묘역
◈황순원 선생님의 친필 시문
◈중학교 3학년 1학기 교과서에 수록된 단편소설 "소나기"
순진한 시골 소년과 예쁜도시 소녀의 슬프지만 티없이 맑고 청순한 사랑이야기
청포도 같은 순수함과 깊진 않으나 곰곰히 생각할 수록 여운이 묻어나는 아름다운 추억의 한장면
오늘날 살아가는 우리에게 여전히 잊지못할 첫 사랑의 이미지로 남아있는것 같았다
어린 나이지만 소년은 소녀와의 만남과 이별을 통해 삶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해나가는 이야기에
한 인간의 육체적 정신적 성숙 과정을 다룬 성장 소설로 특히 간결한 문체와 소설속의 어린 시절의
소년 소녀의 사랑을 소재로한 이들의 사랑은 어른들의 성숙한 사랑과는 달리 풋풋하면서도 순수한
사랑이란 점에서 사랑을 쉽게 여기는 인스턴트식 사랑에 익숙해져 가는 현대인들에게 신선한 느낌을 주눈것 같았다
소설속의 소나기같은 아름다운 옛 추억을 생각하면서 소년 소녀가 수숫단에서 비를 피하던 모습을 상기하며 한컷(^*^)
◈황순원 선생의 묘역
◈황순원선생님의 유품들과 서적
◈황순원선생님의 단편소설 소나기의 원고
◈소설속의 순수한 사랑 해맑은 사랑을 추구하면서 문학관 기념관내에서 한컷~~~
첫댓글 국장님 요즘 바쁜일정을 보내시고 있네요..그런데..멋진 곳에 다녀오신 것은 좋은디....
안경이..영~~~순수한 소나기와는 안 어울립니다..ㅎㅎㅎㅎ씸~~~
김국장 수고가 많으심다.
포항 촌놈이 강남에서 폼좀 잡았네요.
교육 잘받고 눈길 조심해서 귀포하시길.....
사랑하는 故최진실씨와 아름다운 만남을 가지셨군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소나기의 두주인공처럼 순수함을 간직하고픈 국장님께 박수를 보냅니다.
좋은 수~~~련에 유적 답사???
좋은곳많은것을보고느낀것같아요.
좋은 곳에서 교육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