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신 [背信]
이성계의 위화도회군(威化島回軍)은
배신인가? 혁명 [革命] 인가?
1968년 조영남은 탐 존슨의 번안곡
'딜라일라' 로 데뷔했다.
가사의 내용은 검색 해 보시길.
배신한
Delilah
딜라일라(데릴라)는 삼손의 여친 이름입니다. 구약성서에 나오는 인물로 삼손을 배신하고 그의 머리를 깎았습니다.
얼마 전,
동네의 한 마트에서
할인행사를 했습니다.
전품목 10%할인 행사를
했는데 완전 난리가 났어요.
어떻게 할인행사를 했냐면
만원어치 물건을 사면
일단 만원을 계산합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천원을 되돌려 줍니다.
10만원어치 물건을 사면
곧바로..
만원 한 장을 고객손에 쥐어주는거죠.
포인트 적립이 아니라
그 자리에서 10%를
환급해 줍니다.
이 신선한 아이디어에
고객들은 난리가 났고
사돈네 팔촌까지
소문내서 대박이 터졌다고!
아이디어..참 멋지네요. ㅎ
그런데 행사기간에 한 꼬마가 와서
천원짜리 과자를 샀대요.
직원이 100원을 돌려주는데
이 꼬마가 괜찮다면서 한마디!
"아주머니! 팁이예요." ㅎㅎ
팍팍한 세상
'이합집산 [離合集散] 과
배신의 시절' 꼬마의 여유 [餘裕]에
희망을 봅니다.
* 샤카무니(석가모니) 붓다(부처)는
수많은 제자와 추종자가 있었는데
말년에 제자이자 사촌동생인
같은 샤카(석가)족의 데바닷다(제바달다)가
차기 후계자 자리를 요구했는데
부처님이 거절하자
데바닷다는 앙심을 품고
몇번이나 부처님을 암살하려 함
요즈음 야당대표를 해꼬지 하려던 者처럼
* 줄리어스 시저
당시 공화정인 로마에서
1인 독재체제를 구축한 시저가
왕정으로 돌아간다고 생각하는
많은 불만세력이 있었고
이는 원로원 소집일에 회의장에 들어서는
시저를 수십명의 무리가
칼로 암살하는 사태로 벌어짐
그 수십명의 세력중에는
과거 시저가 목숨을 살려준 인물
부르투스도 포함되어 있었음
* 예수 그리스도
많은 기적과 함께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에게
엄청난 지지를 받은 예수
하지만 자신의 제자였던
가롯 유다가 은화 30냥에
자신을 배신하고 팔아넘겼는데
사전에 알고 있었다는 듯이
담담하게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임
* 최영(崔瑩)
'황금 보기를 돌 같이 보라'
고려시대 권문세족이자
이름난 장수
고려말 명나라와 큰 갈등이 벌어지자
최영은 많은 반대의견을 물리치고
요동정벌을 위한 군사적 행동을 감행
최영은 총사령관으로
직접 나서려했지만
당시 우왕이 고려에 남아
자신을 지키라고 고집과 배신을 때려
고려에 남는 치명적 실수를 저지름
조민수, 이성계를 중심으로
요동으로 향하던 5만의 군대는
결국 위화도에서 회군을 해서
최영과 우왕을 몰아내고
결국 이성계가 역사의 중심인물이 됨
믿었던 사람에게 뒷빡을 맞자 보았는가?
바람난 과부가 중매서는 세상.
이재는 모든 민초들이
신용불량자가 되여가고있는 세상.
누구를 믿어야 하는 드러분 세상.
배신 만이 판치는 세상.
無情 한 세상이다.
지부작족(知斧斫足) 말이있어.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라는 말이잖 혀.
잘 되려니 믿고 있던 일로부터 뜻밖의 재난을 받는다는 말이고
믿고 있던 사람에게서 도리어 배신을 당함의 비유 하잖 혀.
세상은 우리를 배신 할 지언정
책 篇 과 공부 [工夫] 와 학문 [學問] 은
절대 배신 하지 않는다.
...김박사의 哲 없는 생각.ㅋ
첫댓글 ''나를 만나지 못하는 사람은 길이 없다고 했다
노년에 이르면 내면(內面)을 바라보며 길을 찾고, 꿈을 향해 걸어가라고 한다.
남이 보기에 아름답게 사는 것을 넘어 스스로 느끼기에 아름다워야 한다는 것이다.
오늘도 건강관리 잘하시고 품격 높은 삶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