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말도 다르고 또한 여러 미국드라마나 영화등에서도 따로 분류가 되던데요. 아니, 따로 분류는 되지가 않습니다. 다만 악마(devil)라고 표기한 영화에서는 악령이나 마귀라는 낱말이 잘 안 나오더군요.
악마 또는 악령 또는 마귀는 일단 여러 모습의 전설이 있습니다. 사람과 똑같이 생긴 경우라던지 사람 눈에 안 보이고 가끔 모습이 바뀐다던지 박쥐 날개를 지니고 있다던지 이런 것들이요.
또한 이야기들도 조금씩 다릅니다. 레메게돈, 실낙원의 72악마, 파우스트의 매표소도털렸어(메피스토펠레스) 같이 모두 제각각입니다.
어떤 것이 악령이고, 어떤 것이 마귀이며 어떤 것이 악마이죠?
첫댓글 지식 in을 이용핫메..<퍽
그놈이 그놈... 어차피 상상이니까.... 아니면 말고요..(무책임)
D&D룰을 기준으로 할 때 데빌은 질서 악, 데몬은 혼돈 악 성향입니다. 옛날 동화같은데 나오는 약속을 하고 영혼을 뺏어가겠다고 하는 존제는 데빌이라고 분류합니다. 워크레프트의 핏로드, 펠하운드, 반지의 제왕의 발록, 그리고 그리스 신화의 켈베로스 같은 존재들이 데몬입니다. 데몬은 폭력적이고 파괴적이라면 데빌은 교활합니다. 뭐 흔히 마족이라고 하는 존재들은 데빌에 가깝습니다. 그런데 어차피 게임상의 분류라 별 의미는 없습니다.
오호... 그렇군요
오, 그렇군요.
음... 질문 보고 이런 질문이 떠올랐습니다. 검객, 검사, 검수의 차이는 뭘까요? (...)
그것도 궁금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