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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70 삶의 길목에서
 
 
 
카페 게시글
▣골치 아파, 행시(방장:푸른꽃님) 내일부터 시월/말이산 고분군
비몽사몽 추천 0 조회 73 23.09.30 23:27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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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10.01 06:12

    첫댓글 추석연휴에
    비사몽님의 여행길에 동참하는 기분으로.....

    아니, 11월달
    울 카페의 정모를 사전답사하는 기분으로
    짬 날 때마다 읽었습니다.

    고맙고 행복했습니다.
    비록 일일히 댓글 달 형편은 아니었지만.....

    통영과 거제도 여행을 마치시고 귀가하여
    이제 하동 북천으로 열차여행을 떠나려고 하시는군요.

    10월 3일.
    남편의 서울대 입원 열차표를 구하지 못하여
    죽을 둥 살 둥 인터넷 접속하여
    새벽 6시에 출발하는 무궁화 열차 두 장 구하였습니다.
    따로 뚝 떨어져 앉긴 하지만....

    그래도 수술 앞 둔 환자가 운전하는 것보다는 낫다 싶어서....

    남편은 3일 오후 2시까지 입원.
    4일에 수술 들어간다 합니다.

    그동안 취소표 나오나 온 가족, 친지들이
    끊임없이 고속열차표를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 작성자 23.10.01 07:17

    아~~3일날 수술하시는군요
    만감이 교차하시겠지만 저번에 말씀하셨다시피
    이번건 착한애라니까 (에라이 모르겠다 잘되겠지뭐) 마인드로 임하셨음 좋겠어요
    걱정은 한번 하면 연이어 확대되어 더 심하게 되더라구요 제가 느끼는 기운으론 나쁜면이 없습니다 부디 고속열차표나 두장 나왔음 좋겠어요 다잘될겁니다 빵긋빵긋!!

  • 23.10.01 10:41

    @비몽사몽 감사합니다.

    고속열차표 두 장.
    나왔습니다.
    큰아들이 방금 구매했다네요.

    저도 빵긋빵긋!!!

    무궁화열차 타고 가는 것에 비해
    얼마나 다행인지요.

  • 작성자 23.10.01 11:05

    @종이등불 아까는 차마 말못했지만
    무궁화타고 서울까지는 정말 못가지요
    미치거나 돌거나

    봐요? 다 잘풀립니다
    아들이 엄마에게 큰효도했어요 빵씰빵씰!!

  • 23.10.01 11:07

    @비몽사몽 그쵸?
    미치거나 돌거나.
    감솨요.
    저도 빵실빵실!!

  • 23.10.01 07:40

    어떤이는
    룰루날라
    어떤이는 노심초사
    세상사는 애기에
    구월도 다 가는군요.

    걱정 말아요?

    다 잘될거야
    외치며
    각자 잘 살아보아요
    화이팅~!!

  • 작성자 23.10.01 08:17

    걱정 없는 사람
    소소하게 안 아픈 사람있을까요?

    골싸매고 드러누워있음 더 꼬이는게 인생사
    입디다 쪼매 팔푼이로 모자라게 사입시다^^

  • 23.10.02 23:19


    전, 서부경남쪽 지리는 정말 어디가 어딘지 도통 모르겠던데.....

    이번 추석때 , 네비양이 저희들을 완전 멘붕에 빠뜨렸어요 ㅋㅎㅋㅎㅋ

    오다가 보니 북천 코스모스(?) 축제인지 한다고 깃발이 펄럭이는것도 봤어요

    제가 이번에 지리산 마천면 과 구례 사성암쪽을 헷갈려 ~완전 어디가 어디메 인지도 모르고 네비양의 지시로 국도를 돌고 돌아 겨우 집으로 왓다가

    경부선 쪽으로 슝~달릴때는 , 거짓말 쪼메 보태면 , 언양 언저리는 눈감고도 갈 정도 인데 ....ㅎㅎㅎ

    이번에 가보니 가지산 쪽으로는 진짜 너무도 많이 변했지만 도로 사정은 그림이 훤히 그려 집디다........ㅋㅎㅋㅎ
    ( 도로는 많이 생겼지만 감을 훤히 그려 지는것을 느끼면서 그랬어 어릴적 기억은 무시 못하는구나~요런 생각 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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