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또 어디론가 떠나보려고 궁리하다가
일단은 하동 북천에 메밀꽃,코스모스 보러
가려고
부산서 오는 무궁화호 열차를 예매하려고보니
터무니없게도 모든 열차가 오고갈때 다 매진이다
시월 구절초는 아직도 만발하지 않았다고 하니
월초니까 조신하게 연휴가 지나갈 동안 몸조리나 하자
우리동네 보름달은 왠지 깔끔하게 안 찍힌다
첫댓글 추석연휴에비사몽님의 여행길에 동참하는 기분으로.....아니, 11월달 울 카페의 정모를 사전답사하는 기분으로짬 날 때마다 읽었습니다.고맙고 행복했습니다.비록 일일히 댓글 달 형편은 아니었지만.....통영과 거제도 여행을 마치시고 귀가하여이제 하동 북천으로 열차여행을 떠나려고 하시는군요.10월 3일.남편의 서울대 입원 열차표를 구하지 못하여죽을 둥 살 둥 인터넷 접속하여새벽 6시에 출발하는 무궁화 열차 두 장 구하였습니다.따로 뚝 떨어져 앉긴 하지만....그래도 수술 앞 둔 환자가 운전하는 것보다는 낫다 싶어서....남편은 3일 오후 2시까지 입원.4일에 수술 들어간다 합니다.그동안 취소표 나오나 온 가족, 친지들이끊임없이 고속열차표를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아~~3일날 수술하시는군요만감이 교차하시겠지만 저번에 말씀하셨다시피이번건 착한애라니까 (에라이 모르겠다 잘되겠지뭐) 마인드로 임하셨음 좋겠어요걱정은 한번 하면 연이어 확대되어 더 심하게 되더라구요 제가 느끼는 기운으론 나쁜면이 없습니다 부디 고속열차표나 두장 나왔음 좋겠어요 다잘될겁니다 빵긋빵긋!!
@비몽사몽 감사합니다.고속열차표 두 장.나왔습니다.큰아들이 방금 구매했다네요.저도 빵긋빵긋!!!무궁화열차 타고 가는 것에 비해얼마나 다행인지요.
@종이등불 아까는 차마 말못했지만무궁화타고 서울까지는 정말 못가지요미치거나 돌거나봐요? 다 잘풀립니다아들이 엄마에게 큰효도했어요 빵씰빵씰!!
@비몽사몽 그쵸?미치거나 돌거나.감솨요.저도 빵실빵실!!
어떤이는룰루날라어떤이는 노심초사세상사는 애기에구월도 다 가는군요. 걱정 말아요?다 잘될거야외치며 각자 잘 살아보아요화이팅~!!
걱정 없는 사람소소하게 안 아픈 사람있을까요?골싸매고 드러누워있음 더 꼬이는게 인생사입디다 쪼매 팔푼이로 모자라게 사입시다^^
전, 서부경남쪽 지리는 정말 어디가 어딘지 도통 모르겠던데.....이번 추석때 , 네비양이 저희들을 완전 멘붕에 빠뜨렸어요 ㅋㅎㅋㅎㅋ오다가 보니 북천 코스모스(?) 축제인지 한다고 깃발이 펄럭이는것도 봤어요 제가 이번에 지리산 마천면 과 구례 사성암쪽을 헷갈려 ~완전 어디가 어디메 인지도 모르고 네비양의 지시로 국도를 돌고 돌아 겨우 집으로 왓다가 경부선 쪽으로 슝~달릴때는 , 거짓말 쪼메 보태면 , 언양 언저리는 눈감고도 갈 정도 인데 ....ㅎㅎㅎ이번에 가보니 가지산 쪽으로는 진짜 너무도 많이 변했지만 도로 사정은 그림이 훤히 그려 집디다........ㅋㅎㅋㅎ( 도로는 많이 생겼지만 감을 훤히 그려 지는것을 느끼면서 그랬어 어릴적 기억은 무시 못하는구나~요런 생각 했어요 )
첫댓글 추석연휴에
비사몽님의 여행길에 동참하는 기분으로.....
아니, 11월달
울 카페의 정모를 사전답사하는 기분으로
짬 날 때마다 읽었습니다.
고맙고 행복했습니다.
비록 일일히 댓글 달 형편은 아니었지만.....
통영과 거제도 여행을 마치시고 귀가하여
이제 하동 북천으로 열차여행을 떠나려고 하시는군요.
10월 3일.
남편의 서울대 입원 열차표를 구하지 못하여
죽을 둥 살 둥 인터넷 접속하여
새벽 6시에 출발하는 무궁화 열차 두 장 구하였습니다.
따로 뚝 떨어져 앉긴 하지만....
그래도 수술 앞 둔 환자가 운전하는 것보다는 낫다 싶어서....
남편은 3일 오후 2시까지 입원.
4일에 수술 들어간다 합니다.
그동안 취소표 나오나 온 가족, 친지들이
끊임없이 고속열차표를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아~~3일날 수술하시는군요
만감이 교차하시겠지만 저번에 말씀하셨다시피
이번건 착한애라니까 (에라이 모르겠다 잘되겠지뭐) 마인드로 임하셨음 좋겠어요
걱정은 한번 하면 연이어 확대되어 더 심하게 되더라구요 제가 느끼는 기운으론 나쁜면이 없습니다 부디 고속열차표나 두장 나왔음 좋겠어요 다잘될겁니다 빵긋빵긋!!
@비몽사몽 감사합니다.
고속열차표 두 장.
나왔습니다.
큰아들이 방금 구매했다네요.
저도 빵긋빵긋!!!
무궁화열차 타고 가는 것에 비해
얼마나 다행인지요.
@종이등불 아까는 차마 말못했지만
무궁화타고 서울까지는 정말 못가지요
미치거나 돌거나
봐요? 다 잘풀립니다
아들이 엄마에게 큰효도했어요 빵씰빵씰!!
@비몽사몽 그쵸?
미치거나 돌거나.
감솨요.
저도 빵실빵실!!
어떤이는
룰루날라
어떤이는 노심초사
세상사는 애기에
구월도 다 가는군요.
걱정 말아요?
다 잘될거야
외치며
각자 잘 살아보아요
화이팅~!!
걱정 없는 사람
소소하게 안 아픈 사람있을까요?
골싸매고 드러누워있음 더 꼬이는게 인생사
입디다 쪼매 팔푼이로 모자라게 사입시다^^
전, 서부경남쪽 지리는 정말 어디가 어딘지 도통 모르겠던데.....
이번 추석때 , 네비양이 저희들을 완전 멘붕에 빠뜨렸어요 ㅋㅎㅋㅎㅋ
오다가 보니 북천 코스모스(?) 축제인지 한다고 깃발이 펄럭이는것도 봤어요
제가 이번에 지리산 마천면 과 구례 사성암쪽을 헷갈려 ~완전 어디가 어디메 인지도 모르고 네비양의 지시로 국도를 돌고 돌아 겨우 집으로 왓다가
경부선 쪽으로 슝~달릴때는 , 거짓말 쪼메 보태면 , 언양 언저리는 눈감고도 갈 정도 인데 ....ㅎㅎㅎ
이번에 가보니 가지산 쪽으로는 진짜 너무도 많이 변했지만 도로 사정은 그림이 훤히 그려 집디다........ㅋㅎㅋㅎ
( 도로는 많이 생겼지만 감을 훤히 그려 지는것을 느끼면서 그랬어 어릴적 기억은 무시 못하는구나~요런 생각 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