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영원한 국모님.♥
박정희와 육영수가 처음 만난 것은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부산 피란 시절이었다.
육영수는 박정희의 대구사범 1년 후배이자 부관이었던
송재천의 중매로 부산 영도다리 옆 작은 식당에서
그를 처음 만났다.
육영수는 그 자리에서 박정희를 마음에 심었다.
그만큼 육영수는 단호함과 분명함이
박정희보다 더하면 더했지 결코 덜하지 않았다.
그 후 두 사람은 50년 12월 12일
대구 계산동 성당에서 혼례를 올렸다.
결혼 당시 갓 중령 계급장을 단 박정희는 34세로 재혼이었고
배화여고를 나와 옥천여학교 선생을 하던
육영수는 26세의 초혼이었다.
그 두 사람의 결혼은 조촐했다.
하지만 이내 그것은 대한민국의 역사가 됐다.
육영수는 49세의 꽃다운 나이에 세상을 떴다.
같은 옥천 출신이고 죽향 초교 대선배이기도 한
천재 시인 정지용 또한 49세에 세상과 하직했다.
벌써 40여년이 흘렸지만 아직도 생생합니다.
이제 육 여사님의 따님이 당당하게 대한민국의
최초 여성 대통령이 되셨으니 아버지께서 못다 이룬 일
다 이루시어 지구상에서
가장 좋은 나라가 되도록 하늘에서
굽여살펴 주시 옵고. 대한민국의 영원한
수호신 되어 주시옵소서. 감사합니다.
(글, 옮김, 編: 동해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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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우리들의 영원한 국모님이 시지요
마음씨도 모두가 전국민이 사랑하는 국모님이시지요
너무너무보고싶은 육여사님
잘 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