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간문예시인선 193 이정희 시집 《창문에 날개 달다》 출간
이정희 시인이 《창문에 날개 달다》를 펴냈습니다. 《장미꽃이 말을 걸다》 《꽃길만 걸어요》 《새벽이 아름다운 까닭》에 이어 펴내는 네 번째 시집입니다.
이정희 시인은 2012년에 《창작수필》 신인상을 받으면서 수필가로 입문했습니다. 시인은 2019년에 계간문예신인상 시 부문에서, 2022년에는 계간문예신인상 소설 부문에서, 2023년에는 계간문예신인상 동화 부문에서 당선의 영예를 보듬었습니다. 이정희 시인은 소설가, 수필가, 동화작가에 이어 한국문학낭송가회가 주관한 제8회 전국시낭송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하면서 시낭송가 반열에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정희 시인은 수필집 《그리워서 산다》 《사랑하니까 산다》 《정희야 잘했다》 《개나리꽃도 피었네》가 있고, 제2회 송헌수필문학상과 제9회 추보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차윤옥 시인은 이정희 시인을 “이정희 시인은 참 부지런하다. 그를 만나면 과거에 교육자였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타고 난 시인으로 느껴진다. 매사를 긍정적으로 보는 마음뿐만 아니라, 일상의 모든 향기가 시적이다. 남을 배려하는 데 앞장서는 따뜻한 마음씨를 대하다 보면 마치 천사의 환생이 아닌가 싶다.”고 피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