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눈팅만 하다가 큰 맘 먹고 경제시평 구독하고 부동산보고서를 받았습니다.
애들 학교 때문에 이사가기 힘들어서 은행대출 받아 아파트를 살까 생각하고 있는데
여기에 올라온 여러 지방의 시세들을 보니 거품이 꺼지고 있는 것 같아서 망설여집니다.
또 문재인정부가 DSR이네 뭐네 하면서 대출 규제를 강화한다는 뉴스도 있고 해서
집을 사야 할지 말아야 할지 걱정입니다.
네이버나 다음 또는 부동산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시세표는 한 단지만 볼 수 있어서
여기 부동산방에 여러분들이 올리신 것처럼 지역의 전체 시세를 한 눈에 볼 수 없습니다.
우리 동네는 부산 변두리로 다대포해수욕장이 있는 다대동입니다.
부산 사하구 부동산보고서를 보니 각 동별로 전체 아파트 시세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서
대세를 판단하기에는 좋은 것 같습니다.
낡은 아파트라도 30평 정도 아파트를 사려면 대출을 한 5천에서 8천 정도는 받아야 할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대출을 받으실 경우는 자신의 소득을 감안하여서 결정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매매 시세가 없어서 일반적인 상황으로 얘기하면 부산/경남은 최근 급등 지역이기에 무리하지 않는게 좋을 듯 싶네요.
저는 지금 시점에 집을 사는 사람들을 바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 닉네임으로 달린 댓글들을 쭉다 한번 읽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곧 붕괴의 시간이 점점 더 다가오고 있기 때문에 소중한 자산을 지키시면 좋겠다는 심정으로 댓글 달아 드립니다. 회사에서도 저에게 가끔 아파트나 부동산을 사고자 한다 하며 저에게 의견을 물어 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면 제가 30분동안 아파트 시장의 역사부터 해서 30분동안 설명을 합니다. 위기의 시간이 얼마 안남았다 생각합니다. 궁금하시면 전화번호를 카페 쪽지로 주시면 전화로 설명 드리겠습니다. 저는 모르는 사람이지만 소중한 자산을 지키실 수 있으시면 좋겠다는 심정으로 댓글 올립니다.
마지막 휘날레파티에 말려들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곧 금리도 인상될 것이고, 여러가지 우리나라 상황이 그리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대출받아 집을 살때는 집값이 오르면 그 차액으로 갚을수 있다는 생각은 안 하셔야 합니다. 대출받은 돈을 언제까지 얼마씩 갚을수 있겠다고 가능하면, 구매한 집에서 내 식구들이 편하게 산다,,이러한 생각으로 구매하셔야 합니다.하지만, 지금은 가격이 올라온 상태이니 신중하셔야 합니다.
사기는 사셔야 하지만.
때가 문제일듯해요.
08년 이후로 최고점을 거의 찍고 있으니까요.
우선 . 정권도 바뀌었고. 현정부도 실거주자 위주 정책인거 같기도 하니.
음. 계절적 비수기인 올 겨울을 1차 매수 타임으로 잡고.. 일 이천이라도. 싸게 잡는것도 한 방법 같아요.
주변에서 듣기로는
내년 부터 은행도 국제회계기준 ifrs9 인가 하는게
적용되면 대출은 더 안해주고
빚 상환은 더 심해질거라고 들었습니다
DRS도 내년 IFRS시행전 충격 완화 차원에서
시행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실제로 보험회사 다니는 지인 말로는
내년에 보험회사에 적용되는 IFRS17 때문에
지점을 140개에서 80개로 줄이고 인원감축
시행한다고 합니다
지금 집값이 저금리, 은행에서 대출 잘해줘서
집값이 올랐지
다른 이유가 있나요
내년까지는 지켜봐야 될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