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준의 연례 은행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및 평가
ㅁ [이슈] 연준은 6.26일 연례 은행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를 발표. 특히, 올해 테스트에는
격년으로 참여할 의무가 있는 중형은행들(자산 $1,000억~$2,500억)이 포함되어 은행산업
전반의 건전성을 폭 넓게 검토 가능
ㅁ [심각한 위기 시나리오(Severely Adverse Scenario)] ①미국 실업률이 `25.3Q 10% 고점에
도달(`23.4Q 대비 +6.3%p)하고, ②실질GDP가 `23.4Q부터 회복 직전인 `25.1Q까지 8.5%
위축되며 ③주택 및 상업용부동산CRE 가격이 각각 36%와 40% 폭락하는 상황 등을 가정
ㅁ [테스트 결과] 31개 미국 은행들은 심각한 위기 시나리오 하에서 보통주자기자본(CET1) 비율은
최저 9.9%로 2.8%p 하락하지만 규제 수준(4.5%)을 크게 상회. 약 $6,840억의 예상 손실을
흡수할 수 있을 만큼 자본이 충분한 것으로 평가
ㅁ [평가 및 시사점] 올해 은행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는 대체로 시장 예상과 크게 다르지 않았으나
자본 측면에서 지난해보다 취약해진 점은 우려. 향후 ▲바젤III 최종규제 완화 여부, ▲은행의
자사주 매입·배당 계획, ▲상업용부동산 부문 위험 등에 주목할 필요
240627-2024 미국 은행 스트레스테스트 결과.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