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한 앵무새
여행선에서 한 마술사가 승객들에게 마술을 보여주었다. 마술사는 항상 마술의 메뉴를 바꿨기
때문에 승객들은 눈치를 못챘고, 모두 좋아하며 즐겼다. 하지만 선장이 기르는 앵무새는 몇년
동안 항상 보아왔고, 1년이 지나자 마술의 방법을 모두 알게 되었다.
그후로 앵무새는 마술사가 마술을 할때마다 뒤에서 한마디씩 했다.
"마술사 등뒤를 봐!"
"주머니 안에 비둘기를 숨겨놨잖아!"
"모자 속에 넣어놓은건 토끼가 아니면 뭐지?"
마술사는 갈수록 앵무새가 미웠지만, 선장이 키우고 있어서 어떻게 하지도 못했다. 하루는
배가 암초를 들이받고 침몰하게 되었다.
마술사는 배의 파편을 하나 겨우 잡고 떠있었고, 앵무새가 그의 옆에 와서 앉았다.
둘은 3일동안 표류했고, 둘다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4일째 되는 날, 앵무새가 마술사를 보
며 말했다.
"좋아, 내가 졌다. 배 어디에 숨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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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한 삼촌....!!!
예전에 10부제 운행을 권장하던 때가 있었슴다..딱지를 떼지는 않지만..
안지키면 나쁜 놈 되는 분위기 아시죠?
터프한 저희 삼촌, 당근 그런거 절대 안 지킵니다..
그날도 유유히 운행금지일에 차를 몰고 나갔지요. 그런데.. 허걱, 웬 방송사 넘들이 카메라
를 둘러 메고 삼촌의 차를 포위하는게 아니겠습니까?
그리곤.. 의기양양한 표정의 기자 왈,"10부제 시범운행기간인데요.. 무슨생각으로 차를 몰고
나오셨습니까?"잘못하다간 시민의식 결여된 양아치로 몰려 전국에 쪽을 팔게 되는 위기일발
의 상황이었슴다..잠시 당황하던 삼촌은, 이내 카메라를 똑바로 바라보며.. 이렇게 말했슴다.
"나 하나쯤이야 뭐 어떠랴 하는 생각으로 그랬습니다." -_-;순간, 방송사 넘들은 당황한 기색
을 얼굴에 가득담고.. 멀어져 갔습니다. 결국 삼촌의 인터뷰는 방송 부적격으로 편집되어 TV
에 나오지 않았고..그날 9시 뉴스의 카메라 고발 코너는 온갖 궁색한 변명을 늘어놓으며 카메
라를 피하는 사람들의 인터뷰로 채워졌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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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헌팅의 고수?? ^^;;
우연히 너무나도 마음에 드는 여자를 발견한 당신~!!
끄오오~~~끓어 오르는 남자의 피여~~
이 끓어 오르는 피를 어케 그녀에게 보여줄것인가?
어찌할줄 몰라할 남자 동지들을 위해...
20 여년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여러가지 방법을 제시할까한다...
1) "나 너 좋아" 전법
가장 역사깊은 방법이며 가장 확실한 결과를 알수있는 방법이다...
가장 "남자"다운 전법이라 주장하는 측근들도 있다...
맘에 드는 여자에게 전화를 하라...아님 만나라..저자의 입장에선 직접만나는 걸 추천한다...
면상 맞대고 "너 나랑 사귀자" 그러는데 "시러" 그럴 여자 마니 엄따...
(물론...남자의 상태...외모,재력,유머 등등등...에 따라 가지가지 반응이 나오기도한다 뭐
예를 들어 우리 그냥 친구 사이로 지내자...난 니가 남자로 안보여 등등등 ㅡㅡ;;)
자신의 능력치에 자신이 엄는가?
구럼 실타고 야그 못하게 여잘 째려 보는 방법도 있다 ㅡㅡ+
실타 그럼 너 죽어 ㅡㅡ++
성공률: 각자의 능력치에 따라 최고 80%까지 그러나 0%도 있다
장점: 시간이 절약된다... 대답이 확실해 쓸데없는 맘고생이 적다... 남자 답다 ㅡㅡ;
단점: 전나 쩍 팔린다... 우울증을 동반한 자신감 손상...심할경우 심각한 자해 현상이 나타나기
도...(머리쥐어뜯기, 벽에 헤딩, 주먹으로 벽뚤기 등등등) 째려보며 물어 봤는데 여자가 가치
째려봄서 "시러" 그럼 어칼것인가 ㅡㅡ;;
2) 우연 전법
용기가 없어 그녀에게 물어보지 못하는 당신...당신을 위한 방법이다...
그녀의 하루 스케줄을 파악하라...어느학교 또는 직장을 다니는지, 어디서 주로 노는지, 어느
까페를 자주 가는지 등등등... 그런 다음 까페나 공공 장소에서 그녀와 마주쳐라~~
아~~~~~~~주 우연이라는듯~!! (**이부분에선 당신의 연기력에 달렸다..정말 우연이라는듯 오
~~~~~니가 여기에 있을줄은 꿈에도 멀랐는걸 ㅡㅡa)
가능한 한 자주자주 마주쳐라...
그럼 그녀는 무의식중에 당신과 인연이 있는 사람이라는 착각에 빠질것이다...
그럼 그때 꽈악~~~~잡어라~~
성공률: 40%
장점: 심리적 부담이 적은 방법이다... 까페 주인들과 돈독한 관계를 유지할수있다...가끔씩
공짜 커피도..ㅡㅡ;; 그녀를 자주 볼수 있다 ^^v
단점: 시간이 너무 오래걸린다... 죽돌이란 명칭이 붙는다... 당신...갑분가? 2센가? 쏟아지
는 커피값 어찌 할껀가?
3) 전화 전법
그녀의 머리속에 당신이란 존재를 박아 넣어라...
매일 한통 아니면 두통의 전화를 해라...그것도 매일 같은 시간에...
처음엔 통화를 짧게 짧게 하다가 점점 통화 시간을 늘려라...
매일같이 반복되는 통화속에 정은 싹트고 그녀는 점점 당신이 전화를 걸시간쯤이면 전화기 앞
에서 당신의 전화를 기다릴것이다...
요령이 붙은 다음엔 가끔 전화 안해보기 등등 으로 그녀의 마음도 확인할수 있다...
성공률: 70%
장점: 자연스럽게 정이 쌓인다... 나라는 사람에 대해 잘 알릴수있다... 그녀의 마음을 확인
하기 쉬워 차일 염려가 적다...
단점: 시간이 저얼라~~~~오래 걸린다... 잘못하면 수다쟁이라 낙인 찍힐수도 있다... 매일같
이 반복되는 오랜 통화로 귀의 모양이 기형적으로 변하기도한다... --g <~~이렇게..
4) 도둑 전법
깡이 좋다면 이런 방법은 어떨까?
그녀에게 갑자기 달려들어 기습뽀뽀...그담 죽어라고 튀어라...
그녀에게 전화가 온다면 성공이다~~!
성공률: 30%
장점: 구지 귀찮고 쩍팔리게 물어보지 않아도 된다... 원래 뭐든 훔친게 맛난다 ㅡㅡ;; 차여
도 뿌듯하다 ㅡㅡ;;
단점: 그녀에게 전화와서 "이 개쉑 씹쉑" 그러면 어떻할껀가? 당신은 변태 취급당하면서도 아
무렇지도 않을정도 깡이 좋은가? 절라 더망가고 있는데 그녀가 나보다 달리길 더 잘하면 어쩌
지 ? ㅡㅡa
5) 선물공세 전법
익명으로 선물을 보내라...아무도 모르게...
그녀는 계속되는 선물공세로 당신에 대한 환상을 가지게 된다...
그러다가 어느날인가 장미꽃 한다발과 함께 그녀앞에 나타나는 당신...머시따~!!!
성공률: 75%
장점: 그녀에게 자연스럽게 호감을 얻는다... 여자에게 "나 쩜 살어"라는 인상을 준다... 선
물 싫어하는 여자 봤나?
단점: 항상 그렇듯이 돈...당신 돈 모으긴 글렀다... 선물만 죽어라 사주고 차이면 어쩌지?
ㅡㅡ;; 당신....드라마를 넘 보셨군 ㅡㅡ+
6) 그녀의 주위인물 공약 전법
여자란 자고로 귀가 얇다...주위에서 당신에 대한 칭찬만 들린다면 그녀가 당신을 바라보는
시선도 변할것이다...
성공률: 80%
장점: 가장 안전하게 그녀가 나에 대해 좋은 생각을 가지게 하는 방법이다... 그녀가 나에 대
한 적대감이 줄어든다... 꼬쉬기 젤 쉬운 방법이다...
단점: 그녀의 친구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야한다..비록 초수퍼 울트라 퍽탄들일지라도... 가
끔 자금이 많이 드는 친구도 있다... 잘못하다가 퍽단이 나한티 메달린다...데롱데롱
7) 스토커 전법
마음을 굳게 먹어라...그리고 그녀의 일거시일투족을 다아 감시하라... 그녀의 모습을 한순
간 한순간 포착하라...당신만의 그녀가 된다...
성공률: 100%
장점: 절대 차일일이 엄따... 훔쳐보다가 가끔씩 좋은--a 구경도 한다...
단점: 경찰서 사람들과 친해진다...당신은 범죄자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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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시간관리 전문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하루는 이 전문가가 경영학과 학생들에게 강의를 하면서,
자신의 주장을 명확히 하기 위해, (학생들이 잊지 못할)
어떤 구체적인 예를 들어 설명을 했습니다.
경영학과 학생들앞에 선 이 전문가가 말했습니다.
"자, 퀴즈를 하나 해 봅시다."
그는 테이블 밑에서 커다란 항아리를 하나 꺼내가지고
테이블 위에 올려 놓았습니다.
그리고 나서
주먹만한 돌을 꺼내 항아리 속에 하나씩
넣기 시작하였습니다.
항아리에 돌이 가득하자 그가 물었습니다.
"이 항아리가 가득 찼습니까?"
학생들이 이구동성으로 대답했습니다.
"예"
그러자 그는 "정말?" 하고 되묻더니,
다시 테이블 밑에서 조그만 자갈을 한 뭉큼 꺼내
들었습니다. 그리고는 항아리에 집어넣고
깊숙히 들어갈 수 있도록 항아리를 흔들었습니다.
주먹만한 돌 사이에 조그만 자갈이 가득 차자,
그는 다시 물었습니다.
"이 항아리가 가득 찼습니까?"
눈이 동그래진 학생들은 "글쎄요"라고 대답했고,
그는 "좋습니다" 하더니,
다시 테이블 밑에서 모래주머니를 꺼냈습니다.
모래를 항아리에 넣어, 주먹만한 돌과 자갈사이의
빈틈을 가득 채운 후에 다시 물었습니다.
"이 항아리가 가득 찼습니까?"
학생들은 "아니요." 라고 대답했고, 그는 "그렇습니다."
라면서 물을 한 주전자 꺼내서 항아리에 부었습니다.
그리고 나서는 전체 학급에 물었습니다.
"이 실험의 의미가 무었이겠습니까?"
한 학생이 즉각 손을 들더니 대답했습니다.
"당신이 매우 바빠서 스케줄이 가득 찼더라도,
정말 노력하면, 새로운 일을 그 사이에 추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닙니다."
시간관리 전문가는 즉시 부인했습니다.
그리고는 말을 이어 갔습니다.
"그것이 요점이 아닙니다.
이 실험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는 :
'만약 당신이 큰 돌을 먼저 넣지 않는다면,
영원히 큰 돌을 넣지 못할 것이다'
란 것입니다."
인생의 큰 돌은 무엇일까요
여러분이 하고 있는 프로젝트입니까?
사랑하는 가족들과 시간을 같이 보내는 것입니까?
여러분의 신앙? 재물? 승진? 사업? 우정? 신의? 봉사?
오늘 밤에 이 이야기를 회상하면서, 한번 자신에게
물어보십시요.
'내 인생에서, 내 직업에서, 큰 돌이 과연 무엇인가?'
여러분의 큰 돌이 무엇이 되었든, 항아리에
가장 먼저 넣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마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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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팔이 간호사...
간호사 일을 시작한 지도 벌써 4년이 되어 간다. 이젠 반쯤 드러난 남자의 엉덩이를 봐도
아무렇지 않을 만큼 이 일에 적응하였다. 간호사라는 직업은 '백의의 천사'라는 말처럼 아름
답거나 낭만적이지 않았다. 하루에도 수십 번 사람들의 살에 바늘을 꽂아야 하고, 사람의
몸을 열고 닫는 일을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지켜볼 수 있을 만큼 강심장이어야 한다.
하지만 건강해진 얼굴로 찾아와 퇴원 인사를 하는 환자를 보면 새로운 의욕이 솟는다. 이런
나를 보고 친구들은 간호사가 천직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한때 난 간호사라는 직업이 내 적
성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한 적이 있었다.
대학교 2학년 초, 처음으로 간호 실습을 하게 되었다. 팔에 주사를 놓는 실습을 하는데 그
것이 생각보다 쉽지가 않았다. 바늘을 세우는 각도와 놓는 자리, 신경 써야 할 게 한두 가
지가 아니었다. 우리들은 사람의 몸에 주사를 놓기 전에 먼저 귤을 가지고 연습을 했다. 하
지만 선뜻 사람의 몸에 바늘을 밀어 넣을 용기는 나지 않았다.
두 사람이 짝이 되어 상대방의 팔에 주사를 놓던 날, 내 짝은 어찌나 능숙하게 잘 하던지
거의 통증이 없었다. 막상 내 차례가 되었지만 식은땀이 나고 손끝이 떨렸다. "주영아, 그렇
게 바늘을 세우면 어떻게 해." 실습 조교 선생님의 말씀에 정신이 번쩍 들었지만 이미 주사
바늘은 짝의 팔에 꽂힌 뒤였다. 억지로 주사바늘을 빼내자 근육은 단단하게 뭉쳐 버렸고,
그 자리에선 흥건하게 피가 흘러 나왔다. 어찌나 미안하던지.
한 번 실수를 하니 그 다음엔 더 엄두가 나지 않았다. 주사기를 잡기만 하면 실수한 일부터
떠올라 눈 앞이 까마득해졌다. '다들 잘 하는데 나만 왜 이럴까? '하는 생각에 화장실로 뛰
어가 울기도 많이 울었다.
그 불똥은 엉뚱한 곳으로 튀었다. "엄마 때문이야. 왜 간호학과에 가라고 했어." 자초지종도
모르는 엄마에게 괜히 투정을 부렸다. 실습 테스트는 다가오고, 정말이지 미칠 것만 같았다.
"주영아, 엄마 팔에다 연습해 봐. 식구들이 이렇게 많은데 한 번씩만 돌아가면서 연습해도
충분하겠다." 이럴 때에는 식구가 많은 것이 다행이다 싶었다. 하지만 막상 주사기를 들이
대니 선뜻 팔을 내미는 사람이 없었다. 만만한 게 엄마라고…. 엄마의 두 팔엔 주사 놓은
자국이 하나씩 늘어갔다. "주영이가 비타민을 놓아 주어서 그런지 요즘 엄마가 젊어지는 거
같아." 그땐 내가 놓아드린 비타민 주사가 정말 좋은 줄만 알았다.
충분히 연습을 해서인지 나는 떨지 않고 실습 테스트를 잘 치를 수 있었다. "엄마, 나 오늘
아주 잘 했어. 교수님께 칭찬도 들었다." "주영아, 너 때문에 엄마 물리치료 받으신 거 알
아? " 옆에서 언니가 말해 주지 않았다면 내가 한 실수를 전혀 몰랐을 것이다. 내가 주사를
잘못 놓아 생긴 부작용 때문에 엄마는 식구들 몰래 정형외과에서 물리치료를 받으시고 저녁
이면 말없이 내게 팔을 내 주신 것이다. 혹시 내가 알면 더 의기소침해질까 봐 전혀 아픈
내색도 못 하셨는데 얼마나 팔이 아프셨을까. 엄마는 그 뒤로도 한 달 간 팔을 잘 쓰지 못
하셨다.
그 돌팔이 간호대학생이 이젠 어엿한 진짜 간호사가 되었다. 이제는 안 보고도 주사를 놓을
만큼 주사 놓는 일은 내 일상이 되어 버렸다. 이따금 실습 나온 학생들이 실수를 할 때면
난 웃으면서 "괜찮아. 다시 천천히 해 봐"라고 말해 준다. 처음부터 잘 하는 사람이 어디 있
겠는가. 내가 용기를 잃지 않도록 참아 준 엄마처럼 난 실습생들에게 용기를 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