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 여기다 글쓰는게 꿈인것 같아요 진짜 ... ㅋㅋㅋㅋ 전 언제나 이 게시판을 이용해볼까 했는데;
드뎌 제가 이런 글을 올리게될 줄 몰랐네요 ㅜㅜ
사실 저는 몸무게 재는 걸 안 좋아해요 하루에도 1 2키로는 왔다 갔다 하는건데. 그거 하나에 울고 웃는게 너무 싫어서요
진짜 눈바디 줄자만 믿고 3년간 천천히 뺀 거 같아요. 몸무게 한참 재었을때는 죽도록 안빠지더니. 이렇게 자연스럽게
빠진거 보니.. ㅜㅜ 눈물이 나네요
지금은 20 대 후반이고 ... 저 여기 중학교때부터 가입했었어요 ㅋㅋㅋ
어렸을때는 그렇게 관심없다가 성인이되고 내가 날씬하지 않다는걸 알고
친구 손에 이끌려 비만 클리닉을 가게 됩니다. ㅜㅜ
솔직히 이때는 약물도 먹고 ... 70ㅡ>에서 60까지 뺐었어요... 허나 살찌는 음식 살찌는 버릇을 고치지 못한채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고
폭풍요요............
그때 10키로가 그대로 찌고 내 인생에 암흑기였는데요 ㅜㅜ 익게만하고 집 밖을 나가지 않았어요
두꺼운 허벅지... 둥글둥글한 얼굴 .. 사람들이 눈 만 마주쳐도 다 욕하는 줄 알았어요...
또한 한국은... 마름이 아니면 정말 힘든것 같아요.. 솔직히... 저 167 59 58 이렇게 나갔을때도
그리고 우리나라 인식이 표준체중 가지고 있더라도 마름이 기준이 되어서 어떤사람들 혹은 여자들 조차도 돼지
로 보더라구요..... 씁쓸합니다. 표준 몸무게를 갖고 있더라도 덩치소리 들었어 체격이 있네 이 소리도 들었네요.. 외국과 다르게 키가 작던 크던 몸무게 40 대거나 50초반을 이 사회는 원하는것 같아요 진짜 통통하면 알바조차 구하기 힘들었고 면접봐도 다 퇴짜 맞았던게 생각이 나네요ㅡㅡ;;
그리고 알바에서 충격의 사건 이후로
사실 전.. 70 64 까지는 검은콩과 토마토만 먹고 2주간 초절식... 했었어요... 이게 효과가 없단 말은 하지 않을게요
다만 몸에 안좋고... 정말 다시 돌아가지 않을 자신 있으신 분만 하세요. 결론은 하.지.마세요.
어찌되었던.. 이제부터 64ㅡ>53kg 3년동안 천천히 진짜 근데 여기서 중요한거... !!!
저는 3년전에 워킹홀리데이를 갔는데요
워킹홀리데이 가느라고 .. 진짜 재기 싫었는데.. 신체검사때 몸무게를 재야 해서.. 쟀는데 64......
쫌 충격먹긴 했으나 그냥 그때부터 신경안쓰기로 했어요 그냥 배부를때 그만 먹고 빵 먹고 싶으면 밥 대신 먹고
몸 생각해서 샐러드 먹고 싶음 기분 좋게 샐러드 먹고 라면 먹고 싶음 라면 먹고 최대한 스트레스 안받으려 노렸했어요
몸무게 절대 재지 않았어요 무조건 제 눈이랑 허벅지 둘레를 재었어요 ! 그리고 반신욕을 했어요!(하체비만이라)
또 캐나다에 살면서, 제가 본 캐나다인들은 우리나라처럼 외모지상주의때문에 운동하는 것이 아닌 나 자신의 건강과 몸이 아름다워지는 거를 목표를 삼고 열심히 짐에 가서 운동하더라구요.
그 점이 정말 놀라웠고 그 긍정적인 자세를 따라서 저도 열심히 운동을 했어요 (그렇다고 해서 두 세시간 씩 한건 아니고 딱 저 하고 싶은 만큼 했어요) 저 자신조차도 몸무게 보다는 저 자신이 조금씩 변해가는 모습이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한국에 돌아와서도 좀 많이 먹었다 싶음 등산을 가거나 요가를 하거나 아님 지하철 역에서 걸어오거나 이런식으로 천천히 조절 했어요 절대 안먹거나 굶거나.. 인스턴트라고 살찐다고 안먹지 않았어요 먹긴먹데 양을 조절 했구 저염식? 닭가슴살?? 이런거.... 쳐다보지도 않았어요 그냥 집밥 먹고 가끔 몸생각해서 훈녀놀이 하고 싶을 때만 먹었어요
한마디로 3년간 정.석.다.이.어.트 했어요 (솔직히 길거리에 지나다니는 툭하면 쓰러질것 같은 우리나라 여자들 보면서 열폭해서 운동을 삘 받아서 가끔 한적은 있어요ㅋㅋ)
여러분.. 전ㅋㅋㅋ 인스턴트 먹지말라 몇개월만 독하게 하세요 .. 인생이 바뀌어요(인생 드라마틱하게 안 바뀌어요 솔직히)ㅋㅋㅋ 무조건 헬스 하세요 운동하세요.. ㅋㅋ 이런말 다 부질없어요.. ㅋㅋㅋ 제가 그래봐서 알지만 가슴에 와 닿지도 않고 스트레스만 받고하지도 않아요 닭가슴살..ㅋㅋㅋ.그 거 평생 못먹어요 ..ㅋㅋㅋ 인스턴트 드세요 술드세요 커피에 시럽 팍팍 넣어 드세요 다만 무언가 칼로리 높은걸 먹었다면 다음 끼니때 양을 좀 줄이고 하.고.싶.을.때 운동하세요 !!!!!!!!
(다이어트하는데 그 정도 양보는 .. 해야겠죠?ㅜㅜ )
진짜 이렇게 해서 3년에 ..... 64ㅡ>53 되었네요 ㅜㅜ 진짜 3년동안 빼면서 안 먹은거 없어요 ㅋㅋㅋ 다 먹었어요 다이어트 할때 먹지말라는 음식 다 먹고 ㅋㅋㅋ 다만 양을 좀 줄이고..ㅋㅋㅋ 그래서 천천히 뺐네요 ㅜㅜ
몸무게도 사실 정말 재기 싫었는데 이력서 기입을 해야하므로.. 쟀네요...(하아 우리나라)
아무튼 전 허리 167 53kg 허리 26에 55사이즈 입습니다.
여러분 천천히 하세요 ! 빨리 빼봤자 습관이 고쳐지지 않는 이상 다 요요옵니다. !!
9년 다이어터 여도 식욕관리는 어려워요!! 천천히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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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안들이는 운동법과+ 도움되었던 유투브 동영상 ,후기
*동네뒷산 (40 ~45분 소요) : 집에서부터 정상까지 25분정도 소요 ㅋㅋ 중간에 계단 그리고 헬스기구 들이 있어서 한번씩 신나게 돌리고 옵니다ㅋㅋ
*옥주현의 요가( 40분정도): 3년전부터 그나마 꾸준히 하고 있어요ㅋㅋ 마지막 주현언니말
"다이어트는 등산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오르고 또 오르면 결국 자기가 원하는 목표를 이루게 되고 몸매도 갖게되요" 진리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XHsvkdtcrqw
*지하철역에서 집 까지 걷기+쇼핑몰걷기 (40분 소요) :한국의 외모지상주의를 증오(?)하며 파워워킹 농담이구.. 스트레스 받거나 아니면 많이 먹었을때 걸어요ㅋㅋ 아무생각없이요 쇼핑몰은 제가 ㅋㅋㅋ 구경하는걸 좋아해서 ㅋㅋㅋ자주갑니다.
하체비만에 좋은 동영상
*강하나하체 : https://www.youtube.com/watch?v=gB3ACdV_JCE <ㅡ 진리
*뷰티유튜버 dahyeshka: https://www.youtube.com/watch?v=-l_9B_zPe9c
와이드 스쿼트로 큰 근육을 잡아준다음 세세한 근육을 자극시켜주는 운동입니다
최근에 하고 있어요!!
*스쿼트 챌린지

훅이훅이
*멘탈에 도움되었던 후기 ㅡ> 비포에프터 Bellakim 님의 후기*
+ 보기만 해도 흐뭇해지고^__________^ 지고
열폭하게 되는 후기,건강한 다이어트를 하신 분
*하체 비만에 도움 되었던 후기 ㅡ>
비포에프터 나이런여자야7050님의 후기
+ 이분 보고 스쿼트 챌린징을 캐나다에서 하고 ㅋㅋ 반신욕 했어요 팁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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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ㅋㅋㅋ 솔직히 저 전문트레이너 분들만큼은 아니지만 이론적인 부분들도 잘 알아요 하지만 9년 다이어터 인생을 살아온 결과.. ㅋㅋ 웜업ㅡ>무산소ㅡ> 유산소ㅡ> 마무리ㅋㅋ 이러한 루틴들 .자기가 하기 싫으면 .. 지금 소개했던 운동 다 안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저 운동등을 하루도 빠짐없이 다 했을까요?? ㅋㅋㅋ 절대 아닙니다.. 길거리에 여자들을 보고 자극 받거나 ㅋㅋ 많이 먹었거나. 하고 싶을 때.. 했어요 ㅋㅋ 식단?? 한 공기를 다 안 먹으려고 노력했을뿐... 절대 ..ㅋㅋㅋ 검은콩 토마토 2주간 먹던 미친 다이어트 같은거 안해요 ㅋㅋㅋㅋ저도 들은 이야기인데 오늘 무언가 조금이라도 노력했으면 어제보다 나은 사람이 되는거에요 너무 자책하거나 자신을 미워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저도 20대 초반 집에서 익게만하고 우울해했던 .. 그 시간들이 너무 안타깝고 살 찌나 안찌나 누가 뭐라고 하나 안하나 예쁜 나입니다.! 예뻐해주세요ㅋㅋ 저도 사진 올리고 싶지만ㅋㅋㅋ자랑하고 싶고 관심받고 싶으나ㅋㅋ 얼굴 팔리는게 X팔리기도 하고ㅋㅋ 도움이 되는 후기가 되고 싶어 이렇게 마칠께요 !! 화이팅이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화이팅 이에요 !!!!
너무 예쁜 몸매겠네요.저도 캐나다인데 굿라이프 끊어놓고 지금 2주째 손놓고 있네요.ㅠ ㅋㅋㅋ혹시 먹고싶은걸 먹되 적게 먹었다는게 어느 정도 적게 드신걸 말하는건가요?정량의 2/3정도인가요?
네에 ~밥은 지금도 그정도 먹고 있어요~~~~
너무 멋져요 !!요즘 나름 혹독한 다이어트 중인데 님 글을 보고 내 자신에게 너무 가혹했던거 그리고 스트레준걸 반성하게 되네요. 평일 식이 운동 열심히 하다가 주말에 먹고싶은거 조금 먹었더니
체중이 늘어서 너무 스트레스 받고 있었거든요 ㅎㅎ 정말 한국에선 날씬하지 않은게 죄인같이 느껴질때가 많아서 너무 슬퍼요 ㅠ
저도 진짜 초절식 수없이 해봤지만 혹독하게 하지 마세요 혹독하게 한 뒤에 그 고삐가 풀어진 순간... 진짜 걷잡을수 없어요.. 저도 씹뱉,두유다이어트,액체 다이어트 레몬 디톡스등 저 위에 쓰지 않은 비정상적인 다이어트 무지막지 하게 많이 했지만요.. 결국은 몸 버리고 다시 일반식 한 뒤에는.... 폭풍 요요했어요. 한국사회.. 좀 X 같긴하지만 ㅋㅋ 무시하고 나는 내 갈길 가련다 ~ 이생각으로 해주세요 ~ 화이팅입니다 !!
@Almost is never enough 감사해요 ^^ 님이 그냥 너무 부럽네요 잎으로도 멋진삶 사시고 파이팅이용 !!
@마지막다이어트55 😊😊😊😊😊😊
대박~~
축하합니다 화이팅 ^^
감사합니다 !!
대단해요 저좀도와주세욤
어떤걸 도와드릴까요?
@Almost is never enough 살이안빠져요복부허벅지등
@번개의충격 동네 뒷산 45분.. 옥주현 요가 40분 헬스(최근에 한달 40분정도) 지하철역에서 집까지 걷기40분.. ㅋㅋㅋㅋ 돈 안들이고..ㅋㅋㅋ 저거 돌아가면서 했구요 진짜 조금 많이 먹거나 하고 싶을 때 했구요 ㅋㅋㅋ 최근에는 유투브 동영상 보면서 ㅋㅋ 하체 운동 하는게 다에요ㅋㅋㅋ 시간이 지나면 다 빠져요 ㅋㅋㅋ 여유를 가지고 하세요
@Almost is never enough 저는움직임은적고먹는것을줄였고워낙손이커서쉐이크시켰는데 아주쬐끔줄어서 오늘비만주사쬐끔맞았어요 오늘유튜브같은거봐야겠네요
@Almost is never enough 유튜브 동영상이라...저도 살찌고 남자에게 배신당했어요 결국안이뻐져서 같아요... 속상하고 옷도 다 작고 제가 날씬했을때 정말 행복했었어요 이쁘게 꾸미고도 다니고요... 그리고 요새 다시 노력하는데 쉐이크 주문하고 ...어젠 비만 주사 맞았어요 밀크커피가 너무 땡겨서 큰일이에요.... 그리고 과외하는데 앉아만 있는 일이 많아요.... 아침 저녁으론 뚱뚱해져서 산 강아지와 놀고 강아지와 공원산책 나름 힘들어요... 유튜브 또는 줄넘기 해야겠네요... 이크...헬스 3개월짜리 두어번 다녀도 먹으면 소용없는것 같아요.
@번개의충격 저 역시 지금의 몸매를 만들기 위해 따지고보면 삼년이 아닌 9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는지도 몰라요 여럿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이것도 시도해보고 저것도 시도해보면서 느낀건 결론은 내 자신을 아껴주는거에요~당장을 보는게 아니라 아이다루듯 달래줘가면서 가볍게 걸어보세요 저도 걷기하면서 이런생각 저런 생각한답니다~ 솔직히 전 우리나라 남자들 안 좋아해요~저도70 키로 나갔을때 덩치가 장난아니네 이런말들..장난식으로 던지고 여자들한테 외모 평가에 있어 가혹했거든요 저도 말 한마디에 되게 민감해하고 신경썼는데 그 소리 들어도 난 아닌데 예쁜데 이러고 넘겨요~ 위에도 썼지만 스트레스 받지마세요 그리고 몸무게 재지마세요~!
언니 유투브 링크랑 도움되었던 운동법 다시 올렸어 !! 꼭 보고 도움이 되었음 해 !! 화이킹 !!
축하드려요. 그리고 많이 깨닫고 가요 저두 님처럼 바꾸려고 한지 보름되었네요 살빼고 건강해진게 아니라 몸이 망가짐을 느꼈거든요 38킬로를 감량하고 전 고도비만이었어서 그렇게 감량하고도 60킬로라 55킬로 만들겠다고 무리했더니 적신호가 오더라구요 님글을보니 희망이 생겼어요 건강하게 천천히 ...
멋찌세요 그리고 감사해요 글 올려주셔서...^^
무리하지 마세요 !!!!! 무리하지 않아도 시간만 걸릴뿐 다 빠지더라구요 !! 화이팅 이에요 !!
저 민지인데이름이
축하해요~
감사합니다 !!
너무너무 축하해요!!!! 근데 정말 죄송한데 어떤 직업군에서 일하시길래 이력서에 몸무게를 적어야하나요..?!ㅠㅠㅠㅠ 아님 한국은 원래 다 기입하는건가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6.28 06:08
삭제된 댓글 입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