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는 이제 기반을 잡은것 같고.....
첫째와 셋째 놈이 조금 션찮네."
처가의 어르신이
박서방(나)에게 하는 말씀이시었다.
내가 장가간지 5~6년 지나서이다.
그 어르신의 아들들(내게는 처의 사촌들)이 조폭깡패인줄은 짐작하고 있었지만
그저 그러려니 하고 있었는데...
그 어른이 말씀하시는,
기반을 잡은것 같다는 둘째 아들은
조직에 투맨 정도로 한 지역을 장악(?)하고 있고
호텔 빠찡코의 지분을 가지고 있고
잘 나가는것(?)을 말씀 하시는것 같았다.
내 느낌에는
젊은 시절에 한가닥(?) 하셨다는
그 어른(처백부)은 마치 말론 브란도 같았고
둘째 아들은 알파치노 같았다.
그들의 DNA는 그쪽인것 같았다.
내 아내는 절대 그쪽이 아닌것이라고 믿고 강변 하곤 하지만,
백프로 확신이 있는것은 아닌것 같았다.
국민교육헌장
우리는 민족 중흥의 역사적 사명을 띠고 이땅에 테어났다.
조상의 빛난얼을 오늘에 되살려,
안으로 자주독립의 자세를 확립하고,
밖으로 인류 공영에 이바지 할때다.
이에,
우리의 나아갈 바를 밝혀 교육의 지표로 삼는다..
성실한 마음과 튼튼한 몸으로,
학문과 기술을 배우고 익히며,
타고난 저마다의 소질을 계발하고
우리의 처지를 약진의 발판으로 삼아,
창조의 힘고 개혁의 정신을 기른다.
...... 이하 생략
1968. 12. 5 대통령 박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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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잘 나가던(?) 그 어른의 둘째 아들은
90년대초 빗길에 차가 전복되는 사고로 사망 하였는데
그의 사망이 상대 조직에서 제거한 것이라는 설이 꾸준히 있었지만
세월따라 묻히고 말았고
당시 장례식은 깡패조직의 장으로 치루어 졌는데
조직의 검은 승용차들이 줄을 이었으며
야꾸쟈 까지 조문을 왔다고 한다.
장례식장은
조직의 떠거리들이 점령하고 있었는데
자못 살벌 하였다.
새벽에 상대 조직이라는 애들이 회칼을 들고
우루루 몰려와
장례식장에 있던 떠거리들을 제압하고
시신 안치실에서 시신을 확인한 후에 우루루 몰려 되돌아갔고
그 후에
갑자기 당한 이쪽 애들이 봉고차를 나누어 타고
연장을 들고
그쪽 애들에게 몰려 가는것 같았다.
......
나는 그곳에 있으면서 그걸 보았으나..
절대 떨지 않았슴을 밝혀둔다.
국민교육헌장의
타고난 저마다의 소질을 조폭의 행동대장으로 그렇게 계발했던
그 청년은 그렇게 갔다.
그 소질을 악으로 깡으로 군특공대에 들어 갔다가
국가를 위한 더 큰 일이나 하지 ....
아쉽다.
이런글을 쓴것을 아내가 알면 나는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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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의 아들은,
나는 죽어도 이해 할수없는
무슨 성인 오락게임을 개발하여
무지 돈을 많이 번단다.
중국에 서버를 두고 있다는데 내가 알수있는 분야가 아니다.
친구의 집에는 연변출신으로 추정되는 청년들이
커다랗고 허름한 릭구사꾸(가방)에 돈을 가득 담아와서 은밀히 들락 거렸고
친구는 그 돈을 환전 해 주는데 친구의 집에는 은행에서 쓰는 돈을 세는 기계까지 갖추고 있었다.
내 친구와 그 아들은 그렇게 자기들의 소질을 살리고 있었다.
창조의 힘과 개척의 정신이다.
나는 미래에,
법무부 밥을 먹을 친구 아들을
면회 다니는 친구의 모습이 그려지는지 모르겠다..
이글을 내 친구가 볼수 없을테니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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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
바이블을 몰랐던 시골 촌놈인 나는
후에 생각해 보니
국민교육헌장 이야말로
한구절도 버릴것 없는 바이블 이었다.
그걸 암기하고 살았던 우리 또래는 다 안다.
국민교육헌장에
성경에 있는 이 구절만 들어 갔으면 더 좋았을 텐데..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리니
누르고 흔들어서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되돌려 주리니...'
시방도 50세 이하의 대한민국 국민은
'국민교육헌장'을 암기 하도록
법으로 만들면 좋으련만....
국회의원 지덜이 그걸 만들면...
타고난 꿀떡 잡숩는,
그 소질이 들통 날까봐서...
그런법을 만들일은 없을게고...
나는 타고난 내 소질을 갈고 계발하여
어제도 같이 술 마시던 놈들을 다 보내 버리고
집에 무사히 귀가하여
이글을 쓴다.
독서의 계절이 왔으니
내가 평소 배우고 익히고 싶던
학문이나 갈고 닦아야겠다.
괄약근 조절법이루다가...
발음대로의 항문이 아니라 학문임을 강조한다.
국민교육현장 만세이 ~~~
아주 오래전 어느해 가을에 썼던 글이다.
첫댓글 무슨 영화에 나오는 한 장면 같네요.암튼 무시무시한 글 잘 읽었습니다
영화에 나오는 한장면이 아니라
이런 장면으로 영화로 만든것이 아닌가 합니다.
이리 기발한 문장을 너무 폄훼하시는 겸손은 거두소서.
누가 감히 케겔을? 얼척없는 .....
국민교육헌장 다시 음미해봅니다.
국민교육헌장을 부활 하자고 이 연사 소리높여 외칩니다...ㅎ
국민학교 때
무조건 암기하도록 해서
외우지 못한 애들은 집에도 빨리 못가고.
지금도 줄줄 외는 '국민교육헌장'
詩를 외워야 했는데....
그후, '국기에 대한 맹세' 도 있었죠.
근데 일본 야쿠자들도 수없이 봤는데
이외로 평소에는 순해요.
새끼손가락 짤린 야쿠자도 많아요.
외국인들이 일본에서 방을 구할 때도
보증인으로 야쿠자에게 부탁해야 합니다.
수수료 얼마 주고요.
부동산소개소와 연결이 다 되어 있더라구요.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한국은 양반입니다. ㅎ
야쿠자덜을 수없이 보셨다는 아우라님의 과거가 궁굼합니다.
혹시 영화에서 보는 야쿠자의 대모 머 이런거 아니시죠 ?
저는 한명도 못 보았거던요.
저는 국민교육헌장의 저마다의 소질은 그저 마시고 놀고가 아닌가 싶네요 ㅎ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 합니다.
더위에 몸 건강 하십시요.
재미있게 잘 읽었읍니다.
장마에 건강 조심하셔요~.
장마가 주춤하니 폭염이네요.
늘 건강 하세요.
아
영화에서나 보는것인줄 알았는데,
실제로도
종종 일어난다는군요
그 장면들을
거사님께서 직접 보셨으니
저 같았으면
우리집 식구데리고
도망 갔을것 같습니다
사람이 우찌
그리들 포악스럽게 변하게
되는지
순자의 성악설이 맞을까
맹자의 성선설이 맞을까
이 와중에도
스짤대 없는 생각을
해봅니다
아주 재밌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건강하시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