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가 빼어나 새들도 춤추고 청정 계곡미의 진수를 만끽... 경기도 최고의 마지막 비경~
▩산행지: 가평 석룡산(1,153m) 조무락골
경기도 최고의 오지이자 마지막 비경지대인 석룡산(1,147m)은 서울에서 동북으로 약 90km, 가평읍에서 30km 지점 경기도 가평군 북면과 가평읍 적목리와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 삼일리 경계를 이루며 한북정맥상 의 도마치봉에서 남서쪽으로 가지를 쳐 화악산(1,468m)으로 이어지는 능선 상에 있다. 가평군 북면은 천혜의 자연림과 빼어난 경관 때문에 1985년 9월 환경처에서 청정지구로 고시한 지역이다. 따라서 석룡산이 있는 가평군 북면 일원은 '경기도의 알프스'라 불린다. 산 정상(1,147m)에서 동남쪽으로 경기도에서 제일 높은 화악산(1,468m)을, 서남쪽으로는 두 번째로 높은 명지산을 볼 수 있어 전망 또한 일품이다. <조무락골> 석룡산 자락을 흐르는 가평천의 최상류에 있는 계곡으로 6㎞에 걸쳐 폭포와 담(潭)·소(沼)가 이어진다. 산수가 빼어나 새가 춤추며 즐겼다 하여 조무락이라는 이름이 생겼다고도 하고 산새 들이 재잘(조무락)거려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한다. 넓은 물줄기가 좁아지며 폭포수가 돌아흐르 는 골뱅이소와 중방소·가래나무소·칡소 등이 이어지는데, 복호동폭포에 이르러 물줄기가 바위 에 부딪쳐 부챗살처럼 퍼지는 모습이 계곡미의 절정을 느끼게 한다. 소마다 암석과 수목에 둘러 싸여 있으며 바위틈새에서는 한여름에도 한기를 느끼게 하는 찬 바람이 나온다. 계곡 주변의 크고 넓은 바위나 공터에서 야영할 수 있다. 경기 가평군 북면 적목리 석룡산 기슭에서 굽이치다가 가평천으로 흘러드는 청정 계곡인 조무락골은 크고 작은 폭포수와 깊은 웅덩이, 기묘한 바위들이 절경을 이룬다. 조무락골에서 경치가 가장 빼어난 곳은 '복호등폭포'를 꼽는다. 아무리 가물어도 물이 잘 마르지 않는다는 복호등폭포에서는 비가 잘 오지 않을 때는 용꼬리 모양의 물줄기가 암벽을 적시고 비가 많이 내릴 때는 20여m 높이에서 쏟아지는 물줄기가 시원한 장관을 연출한다. 석룡산은 '조무락골'은 늘 새들이 조잘거린다 하여 조무락골이란 이름이 붙여진 곳입니다. ▩산행일자 : 2016년 7월 30일(토) ▩차량탑승 : 청솔관광(충북70바3016호) 문종기 기사(010-3685-8048) 07:00 청주의료원장례식장 앞 07: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