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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雨)를 피해 남쪽으로... ◈ ◈자동차 이동 거리:
☞갈 때( 343.3km- 04시간 00분 소요) : 강남고속 터미널-경주 고속미널 (\29,000원) ◐ 06 시 10 분 강남고속 터미널 출발.
◐ 10 시 10 분 경주 고속미널 도착.
☞올 때(343.3 km- 04시간 00분 소요) :
◐ 02 시 00 분 강남고속 터미널 도착
◐ 12 시 00 분 -13시00분 1번째 4각 쉘타/중식
◐ 13 시 15 분 호박소
◐ 13 시 20 분 물침이골 입구
◐ 15시 10 분 -15시30분 동대산
◐ 18시 05 분-18시15분 마실골 합수점 도착.
◐ 18 시 22 분 잠수교
매주 월요일마다 비가 내렸니더.... 약 1달동안 쉬는날인 월요일마다 장마 비가내려 집에서 방콕 하다보니, 우울증이 올라카니더..이번에 마운틴 동대 월요 산행이 있어 신청했니더... 아침에 늦잠을 자버려서 15분전에 일어나게되니더.. 헐레벌떡...택시를 기다리는데.. 택시는 와 그리 안오는지...택시를 타고 터미널로 가는데 택시기사는 터미널 매표소 가까운 곳에 안내려주고 저~~~짝 먼곳에다 내려주데예.. 쎄빠지게 뛰어가서 차표를 손에쥐고 경주가는 버스계류장까지 또 뛰어갔니더... 겨우 승차하니 버쓰는 출발....고객은 나를 포함하여 5명이 전부.. 이래가사~~~기름값주고,도로비주고,기사월급주면 버스회사는 뭐 묵고사는지? 걱정입니더... 고속버스의 연비는 1L/3.5km(기름값170,000) 정도이며,도로비는21,000원, 기사인건비44,900원(4시간운전) 총235,900원 정도의 운행 경비가 들어갔지만 승객5명의 매출은 145,000원이었다.. 아마90,000원정도 적자가 나지 않았겠나? 말똥말똥한 정신으로 경주터미널에 도착하니 만파 선생님이 도로 건너편에서 손수건을 흔들어줍니다.. 잠시후 바람솔 선생님 차로 동대산으로 이동합니다.. 경주에서 얼쭈~~~1시간 을 달렸고 거리로는 약 100km남짓 되지 않을까 추측해봅니더.. [신교]인지 [계신교] 인지 [안계신교]인지..다리부근에 빠킹을 하고, 경방골로 들어갔니더.. 호박소에서 사진을 찍다보니 일행들은 먼저 출발하고, 뒤따라가다보니 일행들이 안보였니더.. 쪽~~바로 가면 경방골 비룡폭포가는 방향이고 우측으로 좁은 협곡으로 들어서야 물침이골인데 저는 앞만 보고 쫓아가다보니 일행들을 놓치고 말았니더.. 우측 꼴짝에서 사람소리가 나서 바라보니 우리편이 기다리고 있데예.. 물침이골 폭포에 도착하니 비가 조금 내리더니 폭포위를 지날때 장대같은 비가내리니더.... 카메라도 배낭에 집어 넣고 물침이골과 헤어지면서 동대산 오름길로 들어섭니더...디기 빡씨게 올랐니더... 그리고 동대산에서 동해바다를 보았니더.. 정상에서 좀 더 머물고 싶었는데 일행들이 먼저 줄달음칩니더.. 능선을 따라 마실골로 내려갔니더.. 억쑤로 길쭉한 골짝이었니더.. 음산한 분위기에...계류를 왔다갔다...이짝으로 갔다가.. 저짝으로 건넜다가..신발을 벗었다가 ..신발을 신었다가.. 어지러웠니더...하늘이 보이지 않는 우거진 숲으로 .. 마실골은 그렇게 동해바다로 흐르고 있었니더... 마실골을진입한 시각이 16시00분쯤~~마실골을 빠져나온 시각18시05분 쯤이었으니.. 약2시간동안 마실골로 마실을 댕깄니더... 물이 불어난 잠수교를 건너 비포장 도로를따라 약40분을 걸었더니, 출발했던 계[신교]?에 도착했니더.. 그리고 경주로 이동해서 고속버스 타고 집으로 오는데 서울에는 비가 내리고 있었니더... 비를 피해 남쪽으로 갔던 아이디어는 참 좋았지만, 귀가길 버스안에서 어떤 아주머니께서 경주에서 시작된 휴대전화 통화를 구미를 지날때까지 계속하는 바람에 시끄러워서 참다가 참다가 소리를 버럭~~질렀니더... 도:아지매요? 통화 할려면 저~~~짝 맨 앞쪽에 가서 하이소~~~~ 아지매: ^^~~~~^^@@@@ 어딜가나 휴대전화의 공해에 시달려야 하니... 이래가사~~~남북 통일이 되것니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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