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 주실 것을 인하여 감사하라.
(신명기 16 : 13-17)
한 농부가 타작을 하면서 “금년 채소 농사는 완전히 망했다. 하나님이 왜 채소 농사를 망하게 하셨느냐!” 불평을 하니까 친구가 있다가 “자네 감자 농사도 망했나?”라고 묻자. 그 농부는 “아니야. 잘됐지.” 그럼 “벼농사는?” “풍년이지.” “옥수수 농사는?” “잘 되었지.” 그러자 친구가 “그런데 왜 자네는 잘된 감자농사, 벼농사, 옥수수 농사는 감사하지 아니하고 꼭 안 된 채소농사만 가지고 원망, 불평 하느냐? 자네 그러다가는 다른 것도 다 뺏길 걸세.” 그 말을 듣자 농부는 곰곰이 생각하다가 ‘아, 좋은 쪽으로 생각을 해야 되겠다.’고 표정을 바꾸고 감사하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생각을 바꾸면 감사할 수 있습니다. 없는 것을 먼저 생각하지 말고 있는 것을 가지고 먼저 감사하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감사과 생각이 어원이 같습니다.
감사하면 할수록 감사할 일이 많이 생기고 불평하면 불평할 일이 많이 생기는 법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어떻게 추수감사절을 지키라고 하셨나요?
1. 이웃과 함께 함께 연락하여 감사해야 합니다.
감사절을 지킬때에는 <나와 내가족과 이웃과 그리고 소외당하고 있는 나그네와 고아와 과부가 함께 지키라>는 것이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수확의 기쁨을 나누라는 것입니다.
서울에 김정숙씨가 소공원에서 이색 환간 잔치가 있었습니다.
하객은 불우노인 400여명이 몰려 성황이었지만, 정작 축하의 인사를 받아야 할 주인공은 오전 한 때 잠시 얼굴을 내밀고는 기자들을 피해서 지방으로 떠나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 자리는 환갑을 맞은 김정숙씨가 자식들에게 <어려운 노인들에게 따뜻한 식사 한끼 대접하는게 이 시대 뜻 깊은 환갑>이라고 제안해 이루어진 자리였습니다.
당초 김씨의 자식들 4남매는 미국과 일본에서 유학 중인 둘째와 막내까지 귀국시켜 섭섭하지 않게 잔치상을 차려 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어머니 김씨가 <경제가 어려운데 무슨 잔치냐?>며 완강하게 사양하는 바람에 잔치를 치를 비용으로 노인들이 좋아하는 육개장과 인절미 등을 준비, 불우노인들을 초대했습니다.
장소가 독립문으로 잡은 것은 명절때도 이곳에서만은 빠짐없이 무료 점심이 제공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서였습니다. 이 김정숙씨의 이야기는 잔치를 나눔으로 만든 아름다운 이야기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우리교회가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한영혼을 초청하자>는 것도 감사절을 우리 믿는사람들의 잔치가 되어서는 안되기 때문입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추수감사절은 자기와 함께 했던 가족과 가까이 있는 이웃과 그리고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초청하여 함께 지키라는 것입니다.
저는 우리교회성도들이 기록하여 준 <추수감사절에 초청하고 싶은 준비된 영혼들을 위해> 매일 기도하고 있습니다. 9월 이전에는 주로 교회와 성도들을 위해 기도하였는데 9월이후 교회와 성도들 그리고 꼭 구원받았으면 좋겠다는 영혼들을 기도하면서 주님의 마음을 가져 봅니다.
예수님도 감사하는 생활을 하셨습니다.
- 유명한 5병2어의 기적에 앞서 그분은 먼저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셨다'고 했습니다. 일용한 양식을 주신 것을 감사하는 예수님이십니다.
- 마태복음 26장은 소위 최후의 만찬 석상에서의 예수님의 감사였습니다. 예수님은 이 마지막 만찬이 끝나면 당신이 체포당하시고 십자가로 가실 것을 알고 계셨습니다. 그가 지금 나누시고 있는 떡은 잠시 후 십자가에서 부서져야 할 그의 몸이셨습니다. 그것이 "이것은 내 몸이니라"고 하신 뜻이었습니다. 그리고 그가 지금 나누시고 있는 잔은 잠시 후 십자가에서 흘리셔야 할 그의 피이셨습니다. 그래서 그는 지금 마태복음 26:28에서 말씀하십니다.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고. 이런 당신 자신의 인생의 최대 최후의 위기인 죽음의 위기 앞에서 예수님은 감사의 기도를 드리고 계셨습니다.
- 또 요한복음11장은 예수님의 사랑스런 나사로가 죽었을때 슬픔을 이기고 감사로 이어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요한복음 11:41을 읽어 보십시오. <돌을 옮겨 놓으니 예수께서 눈을 들어 우러러 보시고 이르시되 아버지여 내 말을 들으신 것을 감사하나이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감사는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보내신 것을 이세상에 있는 사람들이 믿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죄에서 구원을 받고 죽음도 이기고 질병과 가난에서 해방될수 있다는 것입니다. 더러운 영속에서 자유를 누릴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범사에 감사하는 말씀을 실천하고 계십니다. 항상 감사하는 생활로 사셨습니다. 그리고 우리들에게도 명령하고 계십니다.
날 구원하신, 용서하신, 축복하시고 더 크게 축복하실 예수님 때문에 상황에 관계 없이 항상 감사하는 사람이 되라. 혼자만 예수 믿고 말고 이웃과 함께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았다는 구원의 감사로 행복한 생활을 하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한영혼을 초청하라>는 주님이 우리를 격려하고 있습니다. 내가 너를 위해 목숨을 버렸는데 너는 나에게 무엇을 줄수 있느냐고 묻고 계십니다.
이번주에 전에 연락되지않았는데 갑자기 여러분에게 연락이 오거든 그사람을 놓치지 말고 우리교회로 초청하십시오.
<11월 11일 오전 11시에 우리교회로 오세요>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가라 내가 너희와 함께 하리라.
2. 복주실 것을 인하여 즐거운 감사가 되어야 합니다.
감사에도 수준이 있습니다.
1차원적인 감사는 조건부 감사입니다. (if 감사)
만약 내가 다른 사람보다 더 잘 되거나 더 많이 갖게 되면 감사하겠다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과 월급이 많으면 감사하고 다른 아이들보다 우리 아이가 공부 잘하면 감사하겠다는 것입니다. 조건이 맞아야 감사할수 있는 감사입니다. 비교적 감사가 희귀할 수 밖에 없습니다.
2차원적인 감사는 무엇을 받았기 때문에 받은 것 중에 일부를 드리는 감사입니다. (Because 감사)
삶 속에 일하는 것이 생각도 잘되고 하는 일이 잘되어서 기쁨도 감사하는 것입니다. 대부분사람들이 하는 일반적인 감사입니다.
3차원의 감사는 불행을 당해도, 힘들고 어려워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하는 수준입니다. (In spite of 감사)
예수님을 믿으면서도 힘들고 어려워도 낙심하지 말고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으로 당장 나빠보여도 결국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리라는 믿음으로 드리는 감사입니다.
정육점을 운영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 사람의 이름은 윌리엄 리바인이었습니다. 그런데 한 달 동안 그는 무려 네 번이나 강도를 만났습니다. 그때부터 리바인은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방탄조끼를 입고 근무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모습을 보고 주변의 상인들이 물었습니다. "우리도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방탄조끼를 입어야겠는데 어디서 그것을 구할 수 있나?" 리바인은 방탄조끼를 주문받기 시작했습니다. 주문이 점점 늘어나서 손이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정육점을 정리하고 '방탄조끼 주식회사'를 설립했습니다.
이 회사는 크게 성장해서 세계 40개 도시에 지사를 세우고 일약 국제적인 기업으로 발전했습니다. 리바인은 회장으로 취임하며 다음과 같은 연설을 했습니다. "강도를 네 번 만난 것이 내게는 행운이었습니다. 만약 내가 강도를 만나지 않았더라면 지금도 칼을 들고 고기를 자르고 있었을 것입니다."
홈런타자들의 공통점은 삼진 아웃이 많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들의 삼진은 오래 기억되지 않습니다. 성공하는 사람은 위기를 성공의 도화선으로 삼습니다. 원망의 시간에 감사하며 일어설 수 있는 사람이 축복의 주인공이 됨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오늘 본문에서 말하는 감사는 하나님께서 택하신 곳에서 7일 동안 하나님앞에서 절기를 지키라는 것입니다. 7일은 완전 수입니다. 매일 하나님앞에서 감사할수 있는 사람이 진정 감사하는 사람입니다. 남보다 잘되었다고 자랑하라고 감사하는 것이 아닙니다. 진정감사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시편 50편 23절에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 예배하는 자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기쁘게 감사하는 있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주위 깊게 살펴 볼 말씀이 있습니다.
15절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모든 물산과 네 손을 댄 모든 일에 복 주실 것을 인하여 너희는 온전히 즐거워 할찌니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네 손을 댄 모든 일에 복 주실 것을 인하여> 감사하는 사람이 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내가 손 대는 모든 일에 복 주실 것을 인하여 감사하라는 것입니다. 미래에 받을 복을 미리 감사하며 살라는 것입니다.
우리성도들이 하나님께서 나에게 복주실 것을 인하여 하나님께 심고 가는 성도가 되셔야 합니다. 복주실 것을 인하여 즐거운 감사가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항상 기뻐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처럼 우리 성도들이 하나님께서 나에게 복주실 것을 인하여 감사하는 생활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3. 주신 복을 따라 헌신할수 있는 감사가 있어야 합니다.
어느 부자가 딸의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주인은 집에서 기르는 모든 동물들을 불러 모아 회의를 소집했습니다.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마을 사람들을 대접하려 한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
동물들은 일제히 소리를 질렀습니다. 대찬성입니다
주인이 거위를 보며 말했습니다. 아무래도 거위요리가 좋겠어. 거위의 얼굴이 파랗게 질렸습니다. 주인님, 저는 큰 알을 낳아주잖아요. 저 암탉을 잡으시지요.
암탉이 손을 저었습니다. 저는 아침을 알려줍니다. 양을 잡으시지요.
양이 자리에서 벌떡 일어서며 외쳤습니다. 저는 따뜻한 털을 제공한답니다. 말고기는 어떤가요?
말이 소를 가리켰습니다. 주인님이 여행가실 때 누가 태워줍니까. 암소고기가 최고지요
이번에는 소가 고함을 질렀습니다. 나처럼 열심히 농사를 지어주는 동물이 어디 있습니까?
동물들은 잔치에는 동의했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희생은 단호히 거부했습니다.
오늘 우리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듯합니다. 잔치와 축제는 좋습니다. 그러나 헌신은 인색합니다. 축제가 기쁨으로 가득할 수 있는 것은 헌신함으로 준비한 사람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영혼을 살리는데도 헌신이 필요합니다.
「천사도 흠모하겠네」라는 책에 다음과 같은 간증이 있습니다.
인천 주안교회 집사님 한 분은 한 해에 3,000명을 전도했습니다.
양화점을 하는 분입니다.
그 분은 전도지 밑에다가 티켓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제안을 했습니다.
“이 전도지를 보고 주안교회에 등록해서 새신자 담당 교역자의 도장을 받아 오시면 구두를 드립니다.”
전도지를 받은 3,000명 가운데 1,700명이 구두를 타 갔습니다.
그런 헌신 가운데 생명을 구원했습니다.
물론 하나님이 사업도 축복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보상하시고 위로하십니다.
잔치를 위해 수고하는 사람들의 헌신이 있기에 그날 잔치가 즐겁고 행복한 것입니다.
주님을 위한 헌신이 있는 삶을 축복합니다.
헌신하는 사람이 많을수록 좋은 교회입니다.
주님, 제가 무엇을 해야 할까요?
하나님께서 내게 복주신 것을 감사하는 것입니다.
지난 1년동안 사랑해 주시고 건강주시고 믿음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입니다.
은혜를 주시고 평강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감사절와 함께 이웃이 있습니까?
내 하는 모든 일에 복주실 것을 인하여 감사하는 마음이 있습니까?
지난 일년을 주안에서 은혜주신 복을 인하여 하나님께 감사하십니까?
이질문에 마음속에 우러나오는 <아멘>이 있으면 추수감사절을 준비하려 갑시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