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도 숲펜션 추천합니다.









가운데 복층 방입니다.

복층 아래


영흥대교를 건너 입구에 있는 항구입니다.
이곳에 어시장도 있습니다.



영흥도 숲펜션 추천합니다.
작년 연말, 그리고 올해 여름 이웃을 잘 둔덕에 두번 놀러갔습니다.
이웃과 쥔장이 절친한 사이라 저는 그저 덤으로 1박 놀러갔습니다.
올 여름 제가 펜션 사진 찍어서 인터넷에서 올려주는 것으로
쥔장에게 확실히 눈도장 찍었습니다. ^^
방3개 - 복층1/가족실1/침대(원룸)1 - 45만원(2박3일)
(방 2개 가격에서 다운다운다운......, 또 방 하나를 덤으로 흔쾌히 수락해 주셨습니다.)
쥔장과 무척 가까워 졌습니다.(저의 생각)
쥔장 재미있는 분입니다.
전직이 신부님었는데 언제부턴가 이곳에 손수 펜션을 짓고, 올해는 비닐하우스도 손수 지었습니다.
음주가무 탁월하십니다. 나이들어 피아노, 기타 ...... 혼자 독학으로 익혀 음주가무를 즐기시는 분입니다.
시설 수준이 양평과 비슷합니다.
(여느 펜션 시설과 비교하면 많이 미흡할수 있습니다.
펜션주변 경치가 와~ 좋다고 하기엔 황량한 시골 한 복판입니다.
이런 점을 고려해 볼때 별로 돈버는데 재주가 있어보이시는 분은 아닙니다. ㅎㅎ)
우선 섬이고 바다가 인접하다 보니 놀거리 휴식거리가 많습니다.
물때가 맞으면
낚시도 가능하고, 뻘에서 조개?를 캘수도 있고
또 등산도 가능하고
일몰을 보면서 산책도 가능합니다.
근처 영흥화력발전소에서 운영하는 '에너지 파크'가 있습니다.
아이들과 한번쯤 들리기에 괜찮은 곳입니다.(놀이공원이 아닙니다.)
근처 어시장과 칼국수 공장이 있어
아주 저렴한 비용으로 바지락 칼국수 끓여 먹을수도 있습니다.
뭐 다른것도......
밤새 음주가무로 소리쳐도 주변에 뭐라 그럴사람이 하나도 없습니다.
뭐 거의 독채로 펜션을 사용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흠이라면 차를 타고 움직여야 한다는 것, 뭐 그리 큰 섬이 아니라 몇분이면 다 갈수있는 거리입니다.
서울에서 그리 멀지 않은곳입니다.
출퇴근시간만 피한다면 2시간 이내면 충분히 갈수있는 거리입니다.
참고로 전 집에서 1시간 정도면 갑니다.
전 수련회 마지막날 하루 참석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곳으로 결정되면 출퇴근 할수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마음편하게 놀수있는 곳이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숲펜션정보
(인천 옹진군 영흥면 외리 산205)
http://www.justgo.kr/OMNIPrims/chPension/fmPensionInfo.aspx?pPSCD=PS04409001
첫댓글 여기도 좋네요. 춘천쪽은 조건을 구체적으로 몰라서 비교하기 어렵지만, 이 펜션은 두루 우리 수련회에 잘 맞아보입니다. 조용히 이야기나누기도 좋고 자유롭게 움직이기도 좋고..
와. 좋네요. 좋아요~
^^
마당에 텐트치고, 물튜브 설치해놓으면 아이들이 펜션에서 놀기에는 아주 좋을것 같습니다. 사실 정자옆에 방만한 수영장이 있습니다. 쥔장이 실험정신이 투철해서 ㅎㅎ, 그런데 언제 저 수영장을 사용할수 있을지는 쥔장만 안다는 것......언제 완공될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