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2003년 11월 1일(토) 오후 4시
장 소: 장충체육관
출연진: 봄여름가을겨울, 크래쉬, 피아, 디아블로, 넬,
트랜스픽션,
피터팬컴플렉스
(오프닝 : 해머, 스키조, 락 타이거즈)
주 최: 버드와이저
주 관: 에이스이엠
후 원: Hot Music, M.net, 클럽연대, 락발전 협의회,
대중음악판바꾸기위원회, Buyis
문 의: 02-2166-2640 http://www.bud.co.kr
- 대한민국 록 페스티벌의 중심점 7th Bud Rock Concert
몇 년간 계속된 대중음악계의 고질적인 불황은 라이브 음악의 활성화와
함께 대규모 록 페스티벌의 개최라는 기현상을 일으켜 왔다. 그러나 라이브무대의 저변확대와 대중화가 이제 막 시작된 시점에서 이러한 록 페스티벌은 대개 1~2회의 단발성 공연으로 그칠 수밖에 없었다.
1997년 서울 지역 10여 개 클럽을 중심으로 시작되어, 라이브 음악의 저변 확대와 함께 록 문화의 베이스인 클럽 문화의 활성화를 취지로 출발한 버드락 콘서트. 불모의 한국 록 페스티벌 역사에서 7년 동안 주저 없이 선두의 자리를 지켰던 버드락 콘서트가 올해에는 그 의미를 되새겨
전국 8곳의 클럽 투어와 함께 11월 1일 대형 공연장인 장충 체육관에서
메인 콘서트를 개최한다
- 록 페스티발의 전통과 새로운 도약!!! 그 무기는 최강의 라인업
국내 퓨전 록계의 대 선배이자 그 동안 록 페스티벌에서 Bravo~를 외치며 감동의 물결을 일으켜 온 관록의 밴드 봄 여름 가을 겨울, 10여 년간
대한민국 헤비메틀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며 국가대표급으로 성장한 크래쉬, 97년 원년부터 참여해 총 5회의 참여도를 보인 버드락 콘서트의 상징인 파워메탈 밴드 디아블로, 서태지 사단의 두 강자 피아와 넬,
그리고 올 해 신인으로서 최고의 활약을 보였던 트랜스픽션과 피터팬 콤플렉스가 버드락 콘서트 역사상 최고의 라인업으로 록 매니아를 유혹한다.
- Rock 문화 저변 확장에 앞장 선 Budweiser
7회 버드락 콘서트는 그동안 버드락 콘서트의 강렬하고 헤비한 사운드를 가진 밴드들을 중심으로 모던 록과 펑크, 퓨전 록까지 다양한 색깔로
많은 대중들에게 다가설 수 있도록 구성된 화려한 라인업이 특징.
게다가 매해 30 여팀의 출연으로 7년간 진행되어온 버드락 콘서트에서
최소 2~3회 이상 참여했던 팀들이 다양하게 포진하고 있어, 7년간의 국내 록 밴드들의 흐름과 클럽 씬의 변화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예정이다.
이렇듯 한국 록의 역사와 그 길을 함께 해온 버드락 콘서트가 록 페스티발로 성공하게 된 이유는 단 한가지. 버드의 한국 클럽 문화와 록 음악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열정 때문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