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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향기영상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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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존자료 스크랩 믿지 못할 개인치과
무심천 추천 0 조회 157 06.10.29 14:52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나이가 들면서 이 때문에 고생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저도 그런 편입니다.

그런데 치과 가기가 겁 납니다.

견적이 보통 50-60십만원은 예사고 수백만원을 부르니 정말 부르는게 값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 또한 이가 시려서 치과를 가면 사실은 잇몸이 아픈 경우임에도 갖은 이유를 들어 돈을 투자하기를 권하는 치과의사를 많이 보았습니다.

그래서 다른 병원 가보면 다른 이야기가 나옵니다.

가면 꼭 물어봅니다.

최근에 다른병원 간 적 있냐는 것이지요.

왜 물어볼까요?

왜 치과 마다 저마다 다른 처방을 제시하는 것일까?

속지 마십시오

 

여기 인터넷 조선일보DB 건강헬스에 실린 내용을 정리하여 올려놓습니다.

 

건강] 아이고 이 시려, 이걸 어떡하나?

 중년의 치아 관리



▲ 시린 이의 원인은 무척 다양하다. 증상이 나타났을 때 서둘러 치과를 찾아 정확하게 진단한 뒤 치료를 받고, 칫솔질 하는 방법도 배우는 것이 바람직하다./조선일보


중년에 접어들면 치아가 시리다고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성인 10명 중 3명 이상이 이가 시린 증상을 갖고 있다. 양치질하면서 거울을 유심히 들여다봐도 별 이상이 없어 보이는데, 찬물 한번 제대로 마시기 어렵다.

치아의 마모 뿐 아니라, 충치, 잇몸이 뒤로 물러나 드러난 치아가 심하게 닳는 것 등이 시린 이의 주요 원인이다. 치은염(잇몸염증), 치주염(치아를 지탱하는 조직의 염증), 치아 균열 등고 관련이 있다.

왜 이가 시릴까= 치아의 구조를 보자. 치아는 겉으로 드러난 흰부분(법랑질)이 있고, 잇몸 아래에 숨겨진 부분(백악질), 그리고 안쪽의 상아질과 신경 다발이 지나가는 ‘치수’ 등으로 구성돼 있다. 비유하자면 법랑질은 ‘사기그릇’처럼 단단하지만, 백악질은 ‘질그릇’처럼 무른 편이다.

사람들이 칫솔질을 할 때 주로 겉으로 드러난 법랑질 부분에 칫솔 모가 닿지만, 비교적 단단하기 때문에 조금씩 닳는다. 하지만 나이가 들거나, 오랫동안 잘못된 칫솔질이 반복되면 잇몸이 조금씩 뒤로 물러나 잇몸 속 백악질이 밖으로 드러난다. 똑같은 칫솔 모가 마찰해도, 백악질은 무르기 때문에 쉽게 마모된다.

시리는 이유: 잘못된 칫솔질로 잇몸 물러나 백악질 마모, 치신경 자극 원인

백악질 표면을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면 아주 작은 구멍이 많이 나 있다. 이 구멍으로 찬물, 산(酸) 등이 흘러 들어가면 치아 내부의 신경을 자극, 깜짝 놀랄 만큼 시린 증상을 경험한다. 이는 송곳니와 작은 어금니의 바깥쪽(뺨쪽)에서 많이 생긴다.

좀더 아니든 사람들의 경우 치아를 오래 사용하면서 닳아 윗 부분 쪽으로 시릴 수 있다. 또 충치나, 치아에 생기는 미세한 금(균열)도 원인이 된다. 치아 윗 부분이 깨지거나, 인공치아(보철)와 마찰하면서 닳기도 한다.

시린 이 치료법은?= 이가 시린 증상이 가벼울 때는 자극성 음식을 피하고, 시린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성분이 들어있는 치약 등을 이용하면 도움이 된다. 그래도 좋아지지 않으면 약물 치료도 할 수 있다. 스트론튬 클로라이드, 포타슘 클로라이드, 불소 등의 약제를 시린 치아 부위에 바르면 작은 구멍을 막아줘 증상을 완화시킨다.

치료법은: 가벼운 증상은 전용 치약·약물로 물러난 잇몸은 연조직 이식수술

상아질 접착제를 씌우는 코팅법도 있긴 하다. 하지만 이들은 근본 치료법은 아니다. 이 뿌리 쪽(백악질)이 드러나 칫솔질 등으로 푹 패여서 시린 경우에는 치아와 같은 색깔인 ‘레진’이란 재료를 이용해 치료한다.

잇몸이 심하게 뒤로 물러난 경우에는 잇몸을 이식하는 ‘연조직 이식술’을 하기도 한다.

어른들의 치아를 자세히 보면 금이 가 있는 경우가 많다. 질긴 음식을 좋아하거나, 이를 심하게 가는 사람들은 수복물 주위로 균열이 생긴다. 이 부위로 자극이 전달돼도 무척 시리다.

이런 사람들은 수복물을 제거한 뒤 균열 부분을 치료해준다. 치아가 서로 부딪히는 부분이 심하게 마모되면, 신경치료를 한 뒤 치아를 씌우는 방법을 택한다.

<도움말: 구영·서울대치과병원 치주과 교수, 박성호·연세대치과병원 보존과 교수, 이민구·강북삼성병원 치주과장>


저 개인적인 경험입니만 병원 이름은 공개 안하겠습니다. 전부 개인병원이고 공통점은 충치가 없음에도 충치가 있으니 이를 빼고 인프라하라는 둥  금을 씌우라리는 둥 정말 어처구니 없더군요, 그나마 썩었다는 부위가 다 틀립니다. 잇몸치료는 그냥 해주겠답니다.

일단 구청의 치과보건소에 거셔서 진찰을 하십시오. 거기는 영리목적이 아니라 터무니 없는 거짓말은 안합니다. 그리고 대학병원 같은 커다란 병원을 가십시오. 치료비는 비싸지만 멀쩡한 치아를 건드리는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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