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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비타민 173회 건강정보(스페셜-목소리/밥상-마그네슘)
KBS
2006/1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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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밥상 ‘위대한 영양소’ 마그네슘 - 심장튼튼, 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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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튼튼, 잣!
우리
체내의 무려 300가지 효소 반응에 관여하는 영양소 마그네슘!!
이런 마그네슘이 결핍되면 혈관에 생긴 작은 응혈 덩어리, 즉 혈전이 더 잘 생기게 되고
이런 혈전이 혈관을 막아서 심장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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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네슘이
결핍되면 나타나는 증상은?
첫째로
팔, 다리에 쥐가 잘 나고 근육 경련이 자주 일어날 수 있습니다.
둘째로
과도하게 예민해져서 쉽게 화를 내기도 합니다. 셋째로
불면증, 마지막으로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증세가 나타납니다.
○
잣의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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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서에
쓰인 잣의 효능
고려
현종 때 송나라로부터 들여온 의약서적의 하나인 성혜방!! 이 책에 오늘 식품을 극찬하기를... “
잣을
백 일을 먹으면 몸이 가벼워지고 300일이 지나면 하루에
500리를 걸을 수 있다. 심지어 오래 먹으면 신선이 된다
”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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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미와
궁합이 잘 맞는 잣
현미는
벼의 껍질만 벗겨낸 것으로, 쌀눈을 포함하고 있어 땅에 뿌리면 싹이 날 정도로 강한 생명력과 풍부한
영양분을 함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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잣
술은 약술!
잣
술은 약술로 명성이 자자하다. 잣나무 열매는 긴 달걀형으로 크기는 주먹만 하고, 그 속에 수 십 개의 씨가 들어 있는데 이를 이용해 술을 담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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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특산물!
잣은
예로부터 우리나라의 특산물로서, 세계적으로 그 명성이 자자했다.
‘신라 잣’이 가장 약효가 좋다고
‘본초강목’에 기록되어 있을 정도!
또 ‘해동 잣’이라고 해서 고려 인삼과 함께
우리나라의 최고 특산품으로 중국을 비롯해서 서역 나라에까지 수출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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잣
불놀이의 풍속!
우리나라에
전해 내려오는 아이들의 놀이로 바로 ‘잣 불놀이’가
있다. 잣 열 두 개를 꿰어 불을 붙여서 불이 밝게 타면 열두 달 신수가 좋고, 어둡게 타면 신수가 나쁘다고 믿는 풍속이 내려오고 있다!
○
잣에
대한 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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잣이
기름기가 많아서 심장이나 혈관엔 안 좋을 것 같은데...어떻게 잣이 심장을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걸까?
잣의
풍부한 마그네슘은 전체 심장혈관 계통의 적절한 기능을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한데, 심장병과 뇌졸중을
예방하는 마그네슘의 중요한 역할은 현재 널리 인정받고 있다. 심장병으로
죽어가는 사람들은 다른 원인으로 죽어 가는 같은 연배의 사람들에 비해 더 심장의 마그네슘 수치가 더 낮게 나타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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잣은
죽이 유명한데, 이렇게 푹 끓여먹어도 마그네슘은 파괴되지 않을까?
잣에
들어있는 마그네슘의 경우 조리과정에서 물에 용해될 수 있으므로 잣죽과 같이 물에 푹 끓여 섭취하는 경우 국물까지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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잣과
같은 견과류인 호두, 땅콩, 은행 같은 것들도 마그네슘이
풍부할까?
마그네슘을
가장 많이 함유된 식품은 견과류이다. 마그네슘
함량표를 보면, 잣이 은행, 호두, 땅콩보다도 마그네슘의 함량을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땅콩의 지방은 불포화지방산인 올레인산과 리놀산이 많아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동백경화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호두도
양질의 지방이 60-70%를 차지하고, 리놀렌산도 약간
들어 있다. 리놀레산과 비타민 E의 작용으로 동맥경화를
예방하기 때문에 역시 심장병 예방 효과가 있는 견과류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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잣은
잣기름을 짤 만큼 굉장히 지방이 많은 식품! 비만은 심장에 안 좋다고 알고 있는데... 혹시 잣을 먹으면 살이 찌지는 않을까?
잣나무
열매(pine nuts)에서 추출된 한 지방산 성분이 과도한 식욕을 억제하고, 전체적인 식사량을 감소시켜 주었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에 보고되었는데,
한국 원산의 잣나무(학명 ; Pinus
koraiensis)의 씨앗으로부터 추출된 장쇄(long-chain) 다불포화지방산
성분의 일종인 리노렌산(rinolenic acid)에 이 같은 효과가 있음을 알아낼 수
있었다. 잣의
식욕억제 기능으로 다이어트에 좋은 식품이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잣 자체의 열량이 100g 당 665kcal로서 과령 섭취 시 오히려 고열량 섭취에 따른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따라서 잣의 경우 물론
과량으로 섭취하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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잣을
얼마나 먹어야 효과가 있을까?
견과류를 1주일에 한 번쯤 먹는 것은 별 도움이 되지 않으며,
적어도 2∼4회 섭취해야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한다는 것으로서 5번 이상 섭취하면 확실히 심장병을 줄여준다고 보고하고 있으나 견과류는 비교적 칼로리(665kcal/100g)가 높으므로 체중을 줄이고 싶은 사람은 먹는 양에 주의해야 한다. 비슷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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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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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미잣죽 ▷
잣주먹밥 ▷
잣소스
스파게티 + 잣소스 안심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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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스페셜 ‘건강경고음’ 목소리>> 1.
목소리
발생과정
①
폐에서
나온 공기는 기도를 따라 이동하는 발생기, 성대를 진동시켜 소리를 만들어내는 진동기, 입 뒤쪽에서 음색과 음질을 만들어내는 공명기, 구강과 입술을
통과하면서 이해할 수 있는 말소리로 만들어지는 발음기를 거쳐 소리가 만들어진다.
②
네
가지 발성 기관 중 어느 한곳에만 이상이 생겨도 목소리에 이상이 생기는데 가장 흔한 곳이 바로 진동기인 성대이다.
2.
허스키한
목소리의 건강상 문제
①
특별한
이유 없이 장기간 지속되는 허스키한 목소리는 일종의 성대질환일 수 있다.
②
성대
표면이 깨끗하다면 성대 진동도 깨끗하게 유지되어 맑은 목소리를 만들 수 있지만
성대에
이상이 있게 되면 거칠고 쉰 목소리가 나오게 되는 것이다.
3.
목소리 Check 1 : 고음불가
-
고음을
내질러야 하는 순간에도 저음을 낼 수밖에 없는 ‘고음 불가’
즉 쉰 목소리 증세는 성대의 이상을 알리는 전조 증상이다. 따라서 원인 질환을 먼저
치료하면 목소리는 다시 좋아질 수 있는데 가장 흔한 원인 질환은,
①
급성
후두염 : 감기와 같은 바이러스성 상기도염이나 과도하게 소리를 질러 생기는 성대의 심한 마찰이
원인.
②
성대결절 : 장기간 지속적으로 음성을 과도하게 사용해 발성시 진동하는 부위에 굳은살 같은 작은 혹이 생기는 것.
③
성대폴립 : 성대에 작은 물혹이 생기는 성대폴립도 원인. 과도한
발성, 흡연, 음주로 인해 발생.
④
그
밖에 성대에 염증이 생기는 성대구증, 레인케부종, 역류성
후두염, 성대 육아종, 성대마비 등도 쉰목소리의
원인이다. 쉰목소리와 관련돼 가장 위중한 원인이 후두암!
초기에는 쉰목소리외에 다른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으므로 진단이 필수.
4.
이럴
때 병원 가세요!
①
특별한
원인 없이 2~3주이상 목소리 변화가 있다.
②
감기나
염증이 없는데도 목이 아프고 목소리가 변한다. ③
기침이
심하고 피가 섞여 나온다. ④
침을
삼키기 힘들고 사래가 잘 들어서 기침이 난다. ⑤
조금만
말을 해도 쉽게 목이 쉬고 아프다 ⑥
목소리가
완전히 나오지 않는다.
5.
목소리 Check 2 : 비호감
①
목소리
호감·비호감의 기준은?
-
각자
호감을 갖는 목소리는 있을텐데 이것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달라지게 된다. 전문가인 제가 봤을 때
의학적으로 비호감인 목소리는 앞서 살펴본 원인 질환에 의해 변한 목소리로 자신의 성별이나 체형에 맞고 소리의 높낮이, 크기, 잡음, 떨림 이
네가지 조건을 만족시키면 모두 호감가는 좋은 목소리에 속한다.
②
목소리
성형 -
목소리를
바꾸는 성형은 성 전환과 같은 특수한 경우에 한해서 시행하는데 가장 중요한 건 앞서 살펴본 원인 질환을 치료하는 게 급선무고 난치성 성대 질환이
있으신 분들은 주사로 아테콜, 로필란, 래비덤 등 안전한
보형 물질을 성대에 주입하는 방법으로 성대의 볼륨을 살려 예전과 같은 목소리를 되찾는‘경피적 성대
성형술’을 하기도 한다.
6.
목소리 Check3 : ○○○ 성대 => 촉촉한
성대
①
촉촉한
성대를 유지해야 하는 이유 -
성대는
미세한 점막으로 덮여있는데 점막이 촉촉해야 제 기능을 다 할 수 있다. 건조해지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므로 물을 하루에 8잔 이상으로 자주 마셔주는 것이 중요하고 평소 건조하고 먼지가 많은 환경을
피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②
목소리를
건조하게 만드는 원인 -
성대의
가장 큰 적은 바로 흡연! 담배는 성대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성대는 미세한 점막으로 덮여있는데 점막이 촉촉해야 제 기능을 다한다. 그런데 담배 연기는
점막을 마르게 한다. 목소리를 내는 입안과 콧속이 마르고 자극을 받으면 점액을 분비해 성대를
덮어버리기 때문에 성대가 진동을 잘 하지 못하는 것! 그 외 카페인이나 이뇨제도 성대를 건조하게
만들므로 주의해야 한다.
7.
수퍼
처방전
①
흠집
내지 마라! -
평소
잘못된 습관이 성대에 흠집을 낼 수 있다. 우선 성대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말을 너무 많이 하는 것은
자제하고 노래방을 자주 이용하거나, 고함 또는 장시간 통화를 하는 것은 삼가야한다. 또한 헛기침을 자주 하거나, 숨이 가쁜 상태에서 말하거나, 화를 내면서 목소리를 높이면 성대 근육을 과도하게 긴장시키거나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성대에 흠집이 생기면 제1신호가 목소리 변화이므로 이때는 반드시
병원을 찾아 원인 질환을 고쳐야한다.
②
미파솔 -
성대를
건강하게 지키려면 목소리의 높이와 강도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 음계로 ‘미, 파, 솔’정도의 높이로 말을 하고, 고음이나 저음을 피하는 것이
좋다. 또 복식호흡으로 발성 훈련을 하는 것도 성대를 튼튼하게 하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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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 KBS비타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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