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시:2012.10.30(화)17:50
2.회수:1035회
3.장소:경각산
4.기체:부메랑GTO
5.풍속:-1~1m/s정도
6.풍향:북
7.이륙고도:390(GPS17:40) 착륙장:71(GPS18:20)
8.비행시간:30분
9.비행거리:이륙장~고압선 상공~착륙장(논)
10.날씨:약간 흐림
11.비행자:날맹이,최원석과 친구 둘,이호준,하재권,,윤근영,그 외 몇분
12.참가자:
13픽업: 내차...이륙장 올라갈땐 호준이차
익산일이 생각보다 늦게 끝이났다...16시가 넘어서 끝났으니까...
원석이가 어제 부터 텐덤 빌려달라고 했는데...그래서 익산 일끝나고 만나기로 했는데..
너무 늦게 끝나서 재권형님한테 부탁해서 가져다 주라고 하고 달려가서 원석이 쫄하는거 보고 착륙장 가서 태우고
이륙장에 오르니 17시 반이다....바람이 약하다...배풍기마저 보인다..
재권형님이 탑랜딩하려다가 못하고 앞으로 나가길래 실패했구나 했는데...왠걸...금방 고도를 잡아 올린다..
원석이 텐덤 이륙...처음엔 까지더니 동쪽가서 놀다가 고도 많이 잡아서 돌아온다..
아직까지 이륙장에 바람은 적다..
호준이도 두차례 실패...난 5번...라이져업 자체가 안된다...기체가 서지를 않는다..
6번째 그나마 맘에들게 서줘서 이륙했다..
쭉 까지는가 싶더니 고압선 상공에서 열이 걸린다...시간은 18시가 다 되었고..해는 이미 넘어갔다...
어둠이 밀려오는 이 시간에 열이라니....으아해하면서 돌린다...올라간다...578까지 봤다..
더 올라간다...어둠은 짙어졌다...원탑보다 높은 고도다..
더 돌리고 올리고싶었다마는...시간이 없다...착륙장을 찾아가야하니까...
전원주택 상공에서 또 쳐 올린다...조금은 감았지만...더이상은 지체 할수 없다..
전주시내 야경이 환상적이다....저수지 너머 야경도...전원주택도,,...헬포 옆으로 올라오는 붉은 보름달도...
사진 찍다보니 모종쪽으로 많이 갔다..
다시 착륙장쪽으로 진입....먼저 내린 재권형님과 호준이 원석이한데 무전해서 풍향물었다..
정풍들어간단다...호준이가 스마트폰 후레쉬를 켜줬다...착륙장 확인...
윙오버로 고도처리하려는데....어두우니 왼지 모르게 불안한 윙오버가 된다...스파이럴은 더이상 당기질 못하겠고...
고도가 낮아지니 전봇대가 보인다..
여름 착륙장 쪽으로 갔다가 회전하면서 펌핑하면서...착륙...웃음이 나온다..하하하하..~~
비행중에 최고 기록 아니가 싶다...
이늦은 시간에 써멀이 있다는 것도 이상한 일이고...
이륙장에는 무풍수준인데....이륙장 바로 앞은 바람이 세서 쳐 올리고..
이 늦은 밤에 착륙하고...누가 보면 미친 **라고 하겠지!!!
다시 이륙장에 올라가 차가지고 내려오는 시간이 벌써 19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이었다
첫댓글 야간 비행이 가능하군요 대단합니다 ...
미쳤다고 말하고 싶기도 하고 부럽기도 하고...ㅋㅋ
날맹이 대단하다~
역쉬 날맹이 대단혀 앞르로는 서치 라이트 고 타야겠구먼 ..
ㅋㅋ~
초보때 많이 했었는데~
패러 열정은 명규씨 못따라 갈꺼야 ^*^
ㅎㅎㅎ....
그냥 즐겁게 날라댕깁니다...
왕초보때 하동 구제봉에서 쫄 야간비행 해봤는데 두번다시 하고싶지 않은 비행이었어. 그런 야간 비행을 감행하는 날교관이 대단하고 부럽네
잘했네 축하해 야간뱅 나도 했었는데 항상 조심 안전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