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선 철도 이설 피해대책 촉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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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2-28 기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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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삼척시 도계읍∼태백 간 영동선 철로 이설공사로 도계읍 흥전리 주민들이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지반침하 및 주택균열 보상금 합의 등을 놓고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한국지반환경공학회가 지난해 10월부터 흥전리 일대 지반침하 및 주택균열으로 인한 피해지역에 대해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 결과 철로 이설공사와 주변 지형의 변화 등 복합적인 요인에 의해 피해가 발생했다는 용역결과를 내놓았다.
이 같은 용역결과는 그동안 하천쪽 지반침하에 의한 균열이라고 밝혀온 시공업체측의 입장과는 다소 차이를 보이고 있다.
해당지역 주민들은 피해 원인이 전적으로 공사 때문이라는 결과를 얻지 못해 아쉽지만, 공사가 일부 원인인 것으로 인정된 만큼 실질적인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
영동선 철로 이설 공사장 인근의 주택 피해에 대한 원인조사는 끝났지만, 시공업체측의 이견과 보상금 협의가 아직 남아있는 데다 주민들이 학교 등 다른 피해지역까지 문제를 삼고 있어 여전히 논란의 불씨는 남아있는 상태이다.
이에 대해 시공회사측은 “용역결과를 충분히 검토한 뒤 주민들과 협의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관련 도계읍번영회는 26일 이사회의를 하는 자리에서 범주민 궐기대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당초 3월8일로 예정됐던 일정을 재조정하기로 잠정 결정했다.
문정욱 도계읍번영회 현안대책위 공동위원장은 “철로 이설 및 터널공사로 인한 피해가 곳곳에서 노출되고 있는 만큼 해당기관에서는 신속히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만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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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선 철도 이설 피해대책 촉구
남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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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7
08.02.29 14:3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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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어찌된거지... 파란색부분은 이상한데~~ 하는걸루 알고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