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역술, 무당, 풍수 등 여러 용어가 뜨겁게 등장하며 오고가는 말들이 난무한다. 역술로 볼 수도 풍수로 볼 수도 없는 것들을 가지고 역학자 행세한 것을 토대로 전체 역술인과 풍수사를 폄훼하는 것에 대해 안타까운 심정이다.
아래의 풍수논설은 대만 풍수사 진이성의 글이며, 여러 논점을 제시하며, 터의 문제점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전체의 글중에서 풍수관련 내용만 추려서 올린다. 현재 상황설명은 국내에서 충분히 인지할 수 있는 부분이니 풍수 정황만 추렸다. 골격은 그대로 옮겼으니 이해하는데 충분하리라 본다.
1. 도대체 윤00은 어디에서 이런 상황이 출현했는가? 용산 총통부와 한남동 관저의 대환경 풍수를 살피면 크게 깨닫는 바가 있다. 호법(護法 주변 무속인)들이 가리키는 곳은 청와대에 비하여 더욱 엉망이다.
2. 윤00이 부임한 후의 처지는 그야말로 풍수중에서 말하는 호고용저(虎高龍低), 호과당(虎過堂), 용사외번(龍砂外翻), 임두수(淋頭水)의 특성에서 명료하게 해석된다.
3. 호고용저(虎高龍低)는 용산 총통부와 한남동 총통 관저 모두 있는 병폐다. 둘의 차이는 총통부가 좌우에 건축물이 있다는 것이다. 관저는 자연적인 산이다. 호과당(虎過堂)의 포국은 용산 총통부가 매우 명확하다. 용사외번(龍砂外翻)과 임두수(淋頭水)는 단지 관저(官邸)에 출현했을 뿐이다.
4. 이 사살(四煞)에서 풍파를 일으키는 것과 관련이 있는데 그 곳에 머문 윤00은 걱정없이 잘 지낼 수 있겠는가? 이 사살(四煞)의 특점(特點)과 살상력을 이해하면 윤00의 명운(命運)이 변화되는 것에 기괴하다고 보지 않을 것이다.
5. 호고용저(虎高龍低)는 내란을 피하기 어렵다.
용산 총통부 전체 좌향은 좌북조남(坐北朝南) 즉 계산정향(癸山丁向)이다. 서쪽의 국방부는 용산 총통부에 비해 높다. 동쪽 건물은 약간 주체보다 낮다. 표준적인 호고용저(虎高龍低)의 형태다.
북쪽은 텅 비고, 기댈 산이 없다. 내룡(來龍)의 기장이 약간 부족하다. 남쪽의 고도는 총통부에 비해 약간 낮다. 일자(一字) 안산(案山) 명당을 이루고 있다.
6. 전통 풍수이론중에서 용사(龍砂)와 호사(虎砂)는 우열을 가리는 중요한 인소(因素)다. 용사(龍砂)는 존귀(尊貴)와 권력(勸力)의 정통 전승 및 발전의 잠재력을 대표한다. 호사(虎砂)는 위엄(威嚴)과 무력(武力)을 대표한다.
호사(虎砂)가 용사(龍砂)에 비해 높을 때 이 땅의 기장이 강경(强硬)한 쪽으로 편향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격진(激進)의 역량이 주도한다. 주택의 주인에 대하여 말한다면 이것은 일을 행하는 중에 과다하게 강경한 수단에 의지한다는 것을 예시하고, 심지어 폭력 충돌을 일으킬 수 있다.
정치 측면에서 이것은 윤00이 집정(執政) 과정중에 정책을 밀고 가는 것이 강제력에 의지할 수 있다. 그리고 온화(溫和)와 협상의 방식으로 달성하려고 하지 않는다. 끝내는 각 방면의 정서에 저촉되고, 정국(政局) 불안정을 야기한다. 예를 들어 동일하게 한 단체 중에서 영도자(領導者)가 강경하고 고압적으로 관리를 하면 필연 단체 구성원의 불만과 반항을 일으키게 되고, 최후에 전체 단체의 화해(和諧)와 발전에 영향을 미친다.
7. 그 밖에 집의 호변(虎邊)이 높으면 백호태두(白虎抬頭)가 되어 백호의 난동을 형성하게 된다. 만일 우측이 환포하지 않으면 호랑이가 사람을 다치게 하는 뜻이 있다. 그래서 구설(口舌)과 시비(是非)를 가져오고, 소인(小人)을 범하기 쉬우며, 재화(災禍)가 있게 된다.
그리고 이런 형세는 여권(女權)이 강세를 띠는 특징이 있다. 용산 총통부의 우측과 명당은 세 건축물이 세워져 있어 이런 형세를 갖고 있다.
백호는 숙살(肅殺), 강맹(剛猛)의 능량(能量)을 갖고 있다. 백호가 돌아 안산을 이루면 호과당인데 이런 뜻이 있다. 비교적 강경한 능량이 총통부 소재 공간에 직접 들어가 기장의 충극(沖剋)을 일으킬 수 있다.
8. 용사외번(龍砂外翻)은 배반을 방어하기 어렵다. 용산 관저의 용사(龍砂)는 호사(虎砂)에 비해 분명하게 낮고, 밖으로 돌아 반배(反背)한다. 용사(龍砂)는 환포하며 유정(有情)해야 한다. 그래야 기장(氣場)을 수호할 수 있다. 일단 밖으로 돌아 반배하면 신변의 충성한 선비들은 돌연 배반을 하게 된다. 정면(正面)의 조력(阻力)을 줄 방법이 없고, 오히려 부면(負面)의 반작용을 일으키게 된다.
9. 본인이 비록 강세(强勢)일지라도 위급할 때 자기를 보호하는 정당 단체의 전력(全力)을 얻기가 어렵다.
풍수 논리에서 이것은 주택의 주인 운세에 지극히 불리하다. 현실적으로 윤00의 정치 생애를 비추고 있다. 의미하는 바는 그를 지지하는 세력은 점차 배신하고 떠나게 되며, 그는 추구하는 것은 각 방면에서 거듭 장애를 만나게 된다. 국내의 민중과 정당 내부의 지지를 막론하고, 국제 무대에서도 모두 풍수 격국이 암시하는 부면(負面)의 능량으로 인하여 뜻을 얻지 못하고 좌절할 수 있다.
10. 임두수(淋頭水)는 액운(厄運)이 임한다.
용산 관저(官邸)는 산골짜기에 지어졌다. 용기(龍氣)가 없다는 것이고, 관저는 빗물이 내려오는 것을 마주한다. 배수(排水)는 곧바로 관저로 흘러든다. 풍수에서 가장 기피하는 임두수(淋頭水)다.
임두수(淋頭水)는 주택 주인에게 끊임없이 재화(災禍)와 압력이 돌출되게 한다. 일종의 무형의 역량에게 제압을 당하여 몸을 뒤집기조차 어렵다. 이런 격국에서 주택 주인의 사업 발전은 좌절을 만나고, 자주 의외 타격을 입는다. 그전에 했던 노력도 수포로 돌아간다.
이것은 거주자 본인에게 집정(執政) 기간 경제정책의 추진, 외교관계의 유지와 보호를 막론하고, 국내 사회 모순의 해결 등에서 모두 수시로 뜻하지 않는 충격을 받게 된다. 계획한 바는 장애를 만나게 되며, 심지어 위기에 봉착하게 된다.
태세도산(太歲到山)도 있다.
총통 관저는 좌동남향서북(坐東南向西北)이다. 진산술향(辰山戌向)에 속한다. 2024년에 갑진(甲辰)년을 만나 태세도산(太歲到山)이 되었다. 이에 호고용저(虎高龍低), 호과당(虎過堂), 용사외번(龍砂外翻), 임두수(淋頭水) 등 사살(四煞)의 위력이 함께 발동했다. 12월 상순(上旬)의 계엄 사건은 여당과 야당의 충돌을 야기했다.
위의 내용은 풍수사에게 그리 어려운 말은 아니나 일반인에게 어려울 수도 있을 것이다. 위성 사진으로 그림을 보며 읽으면 더욱 실감나게 이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천일도원 화방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