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7.22.-23.양일간 단양 천동리 뚜벅이하우스에서 개최된
여름수련회!
이제는 개척자가 아닌 개척인이 되었기에 가슴이 뿌듯합니다.
회원 13명이 결실을 맺어 대가족을 이루었기에 가슴이 벅찹니다.
잠간이나마 얼굴을 볼 수 있었고
함께 나누었던 이야기들, 보았던 얼굴들, 느꼈던 마음들...
이제는 함께 어우러져 굴렁쇠처럼 계속 이어져 나가야 할 것입니다.
총무인 저로서는 우선은 날씨때문에 노심초사하였었는데
다행히 날씨가 우리의 복으로 이어져서 우리를 즐겁게 하였습니다.
둘째는 모두가 흡족할 만한 마땅한 프로그램을 짜내지 못하였기에
송구스럽습니다.
우리가 교육을 가면 일정표가 있듯이 그렇게 프로그램을 짜서
차후에는 그런 진행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귀가는 잘 하셨기에 이 글을 읽고 계시겠지요?
무조건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무엇보다도 아내들의 참여와
함께한 아이들의 소박하고 깨끗한 모습들이 감동케 하였습니다.
이제는 아이들도 찾습니다. 누구 누구가 왜 오지 않았냐고...
예전에 우리가 그렇게 이야기했고 또 기록했던 회지를 보면 나오는 내용입니다.
그냥 참여가 아니고
누구가 보고싶기도 하고,
누구가 궁금하기도 하고,
마음으로 안아주는 훈훈한 우리의 가슴이 언제나이고 싶습니다.
조금은 부족하였습니다.
잠자리와 짧은 시간속에 어른중심의 즉석 계획들...
불평없이 함께 해 주신것 감사드립니다.
이제는 일상 속으로 돌아가 내일을 향해 힘차게 일하십시요.
감사합니다.
추신 : 사진은 주요한 것만 올려놓고 나머지는 CD에 담아 추석때 드리겠습니다.
그 때에도 다 오실거죠?
불참하시면 사진값 받습니다.
카페 게시글
알림방
고맙고 수고하셨습니다.
이우연
추천 0
조회 35
06.07.23 18:41
댓글 3
다음검색
첫댓글 준비 하시느라고 고생 하셨습니다.덕분에 너무 즐거운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참석하신 모든 가족들 건강 하시고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가셨으리라 믿으며 다음을 또 기약하겠습니다.
총무님 고생 하였습니다, 학창시절에도 총무님은 조용한 분위기를 좋아하는 성격이었지만, 현실의 삶에서도 평탄한 삶을 살아가는것 같군요, 언제나 늘 차분한 자세로 우리모임을 이끌어 주었으면 합니다.
이용배 회장님 이우연 총무님 고맙습니다. 여러가지로 애쓰신 덕분에 날씨마저도 도와 주셨던것으로 믿습니다. 거듭 감사드립니다. 2006년 단양 천동계곡의 감동과 추억이 오래도록 남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