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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PAN style="FONT-SIZE: 10pt"><FONT color=#57048c>산책시키려 나갈때만해도 눈이 스멀스멀 왔었는데..5분만에 쏟아지더라구요..어이쿠나..그래도 할건 해야지 싶어서</FONT></SPAN></P>
<P><SPAN style="FONT-SIZE: 10pt"><FONT color=#57048c>복이놈 끙아할때까지 돌아댕기는데 이제 막 쏟아지는거에요..털에 눈쌓이고..ㅋㅋ</FONT></SPAN></P>
<P><SPAN style="FONT-SIZE: 10pt"><FONT color=#57048c>정말 웃긴건 복이가 갑자기 앞다리, 뒷다리를 번갈아가며 저는거에요..</FONT></SPAN></P>
<P><SPAN style="FONT-SIZE: 10pt"><FONT color=#57048c>며칠전 관절염 재발해서 약먹였는데..다시 재발했나 싶었는데..</FONT></SPAN></P>
<P><SPAN style="FONT-SIZE: 10pt"><FONT color=#57048c>중간에 병원들려서 야그해봤는데..발이 시려서 그럴수 있다네요..ㅋㅋㅋ</FONT></SPAN></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36140204B37017948"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720" hspace="1" width="720" vspace="1" border="0"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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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0pt"><FONT color=#57048c>집근처 아파트 상가앞에서 잠시 찰칵~ 복이 털에 눈 쌓였어요..ㅋㅋ</FONT></SPAN></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0pt"><FONT color=#57048c>발이 시려도 사진찍으려고 앉으라하니 그냥 철퍼덕 앉더라구요..ㅋㅋㅋ</FONT></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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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26140204B37017A49"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720" hspace="1" width="720" vspace="1" border="0"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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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0pt"><FONT color=#57048c>이 사진은 바로 집앞 공원올라가는 계단에서 찍었어요..</FONT></SPAN></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0pt"><FONT color=#57048c>눈이 털에 쌓였는데 털어내지지 않더라구요. 만져보니 얼어버렸어요..ㅎㅎ</FONT></SPAN></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0pt"><FONT color=#57048c>서울에 살면서 자연속에서 못지내게 해주는게 늘 미안했는데..</FONT></SPAN></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0pt"><FONT color=#57048c>눈오는날 넓은 들판에서 풀어놓고 같이 뛰어노는게 소원이었는데..ㅋ</FONT></SPAN></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0pt"><FONT color=#57048c>처음이었어요~ 눈오는날 같이 눈맞으며 산책하는건..</FONT></SPAN></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0pt"><FONT color=#57048c>그래서 더욱 전 기분 좋았는데.. 울 복이도 좋았을까요?</FONT></SPAN></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06140204B37017A4A"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1024" hspace="1" width="1024" vspace="1" border="0"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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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0pt"><FONT color=#57048c>이건 디카로 찍은거라 화면이 더 선명하죠..^^</FONT></SPAN></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0pt"><FONT color=#57048c>집에 와서 수건으로 털 말려주고 나니..요 근래 털이 검어지고 있다고 느꼈는데</FONT></SPAN></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0pt"><FONT color=#57048c>등털은 많이 검해졌죠??젖으니까 더 검해보여요</FONT></SPAN></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26140204B37017B4B"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1024" hspace="1" width="1024" vspace="1" border="0" /></P>
<P style="TEXT-ALIGN: center"><FONT color=#57048c><SPAN style="FONT-SIZE: 10pt">요건 정면사진....^^ </SPAN></FONT><FONT color=#57048c><SPAN style="FONT-SIZE: 10pt">코털이 젖어서...ㅎㅎㅎ</SPAN></FONT></P>
<P style="TEXT-ALIGN: center"><FONT color=#57048c><SPAN style="FONT-SIZE: 10pt">목둘레 털이 많이 검해졌요..목부터 등까지..</SPAN></FONT><FONT color=#57048c><SPAN style="FONT-SIZE: 10pt">그리고 주둥이와 발은 황색으로 변하고 있고...</SPAN></FONT></P>
<P style="TEXT-ALIGN: center"><FONT color=#57048c><SPAN style="FONT-SIZE: 10pt">봄까지만 해도 몸 전체가 회색이나 흰색이었는데..신기해요</SPAN></FONT></P>
<P style="TEXT-ALIGN: center"><FONT color=#57048c><SPAN style="FONT-SIZE: 10pt">얘 부모중 하나가 황삽인데..털색이 짬뽕으로 다시 나려나봐요..그럴수도 있을까요???</SPAN></FO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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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FONT color=#57048c><SPAN style="FONT-SIZE: 10pt">암튼... 눈오는날 산책에 즐거운 복이 맘이었네요~^^</SPAN></FO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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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청삽사리방
오홋...눈이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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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속털을 보시면 털 뿌리 부분이 까맣게 올라오면 봄 쯤이면 검게 털이 날 듯 합니다..뿌리쪽 털이 다음 모색을 짐작할 수 있게 하거든요 ^^
뿌리를 보니 회색인데요..봄에 털을 한번 싸~악 밀어주려하는데..^^;
정녕 ~ 복이의 털 긴 모습은 볼 수 없단 말입니까..^^:;;;;
^^;;;저도 길게 기르고 싶죠..엉킨털이 너무 많아서..깨끗히 밀고 이쁘게 길러보려하는거죵..흐흐
복이도 뛰어놀수 있는 공간이 있으면 조을듯 하네요..
복이맘 사정상 안되는건데 엎드려있는 복이가 안타까워 보이네요.....
울애들은 행복한줄알아야하는디..요것들이 맨날 불만이...ㅋㅋㅋ
저도 그게 소원이에요...우리 복이 앞으로 10년은 더 살텐데..그 안에 열심히 일해서 마당있는집을 마련해야것어요~ 뿡이네님 울타리쳐진 마당이 전 늘 부럽답니당
하..애들이 하애졌다가 다시 까매지는군요...
왔다갔다 하는거 같아요..그래도 예전처럼 까매지진 않을거 같아요 ^^
저도 오늘 산에 보일러에 넣을 나무 하러 갔는데 모자를 않써서 머리카락이 다 얼었더라구요;;복이 주둥이 털도 얼었다니..동병상련의 마음이 느껴지네요 ㅎㅎ
ㅎㅎㅎ 나무로 보일러를 돌릴수 있군요...신기..
즐거운 휴일을 보내셨군요 ..저는 집에서 딩구느라 방바닥에 엑스레이 찍었습니다 ,
ㅎㅎㅎㅎㅎ 방바닥에 엑스레이..ㅋ 잼나요 눈이 와서 좋았죠 ^^
눈에 발시려하다니... 곱게 크고 있군요.ㅋㅋㅋ직접 봤으면 웃기기도 했을것 같아요.^^ 복이 털색이 또 바뀐다니 정말 신기해요. 나중에는 어떤 색으로 변할지 궁금해집니다.
그래도 명색이 청삽이니..ㅎㅎ 청색과 회색에서 왔다리 갔다리 하지 않을까요?^^
눈오는날 복이도 좋아하나여..
초롱이는도 좋아하는데...
여긴 눈구경하기가 힘드네여...ㅎㅎㅎ
오늘 아침엔 옥상올라갔더니 눈 먹더라구요~ 그리고는 옥상을 뱅뱅~뛰어댕겼답니다
제눈에는 황금삽으로 보이는데요~~~ 눈 맞으니 황금색이 ㅎㅎㅎ 주인과 함께 눈길을 걸었으니 분명 기분 좋은 하루였을 겁니다. ㅎㅎ
황금삽~ㅎㅎㅎ 좀있다가 또 산책나가려구요..공원에 사람없으면 풀러놓을까...풀어주고 싶은맘이 간절해요..
와~ 복이 신났겠다~~~근데 정말 신기하네요. 털이 다시 검어지다니~청삽이 매력있어요~그나저나 관절염이라녀~이거 어린 것이 어케요.
그러게 말여요..할거 다 하는거 같아요..울 집 오던날부터 병원시세더니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