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7월 16일 오전 11시 국립고궁박물관 강당에서 경기도시공사(사장 이한준)와「한 문화재 한 지킴이」협약식을 개최하고 경기도 지역의 문화재를 대상으로 임직원의 봉사활동과 관리가 취약한 문화재의 보호시설물 보수, 설치 등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나선다.
이에 따라 경기도시공사는 경기도 지역의 문화재를 선정하여 정기적으로 임직원이 문화재를 가꾸는 봉사활동에 나선다. 또한 관리의 손길이 미치기 어려운 문화재를 선별하여 문화재 보호활동의 일환으로 보호시설, 안내판 등을 보수, 설치할 예정이다. 관리 취약 문화재는 추후 매년 1~2곳을 추가로 선정하여 지속적인 문화재 보호활동과 함께 활동 대상지를 확대할 예정이며 홍보활동도 병행한다.
문화재청은 경기도시공사의「한 문화재 한 지킴이」운동 참여를 계기로 관리 취약 문화재의 보호 및 홍보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져 문화재가 국민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고 문화향유권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경기도시공사 '한문화재 한지킴이' 활동계획
□ 임직원 문화재지킴이 현장 봉사활동
○ 참여대상 : 경기도시공사 임직원
○ 활동대상 : 경기도 소재 문화재
- ‘10년도 : 수원화성(수원시), 지지대비(수원시), 팔달산 지석묘군(수원시)
※ 추후 활동 대상지 확대
□ 관리 취약 문화재 보호시설 설치, 보수 및 홍보활동
○ 활동대상 : 지지대비(수원시), 팔달산 지석묘군(수원시)
○ 활동내용 : 문화재 보호시설 및 안내판 등 설치와 보수활동 지원
* 매년 1~2곳씩 관리 취약 문화재 선별 후 봉사활동 참여와 보수활동 지원
○ 활동대상 선정 문화재 현황 (‘10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