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산은 한남정맥 맨 끝자락이고 김포시 내에서 가장 높은산으로 조선시대 숙종(肅宗) 때 축성한 문수산성(사적139호)이 있는데 1866년(고종 3) 병인양요 때 프랑스군이 이곳을 점령하였다고 한다. 문수산 산자락, 산성 안으로는 문수사(文殊寺)가 세워져 있다. 문수산은 김포의 명산으로 동쪽으로는 한강 포구와 서울의 삼각산이 보이고 서쪽으로는 멀리 인천 앞바다가 보이는 절경지로 경치가 사계절 아름다워 "김포의 금강"이라고 불리운다
※문수산성(사적제139호) 문수산성은 갑곶진과 함께 강화대교를 지키기위해 숙종20년(1694)에 쌓았는 데 김포에서 가장 높은산 문수산에 자리하고있다 문수산전체 길이는 6,123m로 산등성 이 성곽이 남은 구간은 4,640m 없어진 구간은 1,483m이다 원래는 문루 세군대와 소규모 출입문 인 아문 네군데가 있었으나 바닷가쪽 성곽과 문루는 없어지고 현재는 북문과 남문,남아문과 동아문만 남아있다 김포시에서는 북문과 남문의 문루와 북문.남문.남아문 구간의 성곽 434m를 복원 하였다
※장대 장대는 문수산 동쪽에 가장 높은곳에 있으며 장수가 주변 정세를 파악하여 군대를 지휘하던 곳이다 2009년 정세를 파악하던중에 장대의 기단부 석렬이 확인되었고 기와조각 철제 동물상등 210여점의 유물이 출토되었다.발굴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17년 장대 복원공사를 완료하였다
※남문희우루 남문은1866년 병인양요 당시 프랑스군 에 의해 파손된것을 1998년 복원한 것이다 이후 남문으로부터 정상부 방향으로 158m 성곽을 복원하였다
※서문공해루 서문은 오래된 지도중에서 확인 되지만 현재는 남아있지않아 발굴 조사를 통한 원형 고중을 거쳐 복원 할 계획이다
※북문 북문은 깬돌을 이용하여 쌓은 벽면이 남아있었는데 1994년 복원하였다 북문은 장대방향의 성곽은 비교적 원형이 잘 남아있으며 2년의 걸쳐 총 71m의 성벽을 복원 하였다
※문수진 문수진은 서문안쪽으로 있는것으로 전해지나 현재는 남아있지 않아 발굴 조사를 통한 원형 고증을 거쳐 복원할 계획이다
※문수사 풍담대사 부도및 비 승려 풍담의 사리를 모신 승탑(부도) 과 행적를 기록한 비석1기가 문수사 안에 있으며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91호 로 지정 되었다.
대중교통 ※방법 1 지하철5호선 송정역 1번출구앞에서 88번버스나,3000번좌석버스로 환승~성동검문소하차 약1시간 25분 소요 ※방법 2 2호선 신촌역 현대백화점 방향으로 나와서 직진하면 3000번 강화행 좌석버스 정류장이 있다 3000번 좌석버스를 타고 성동 검문소버스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된다 약2시간 소요. ~바로 성동검문소 정류장이 바로 문수산 등산로 입구 입구다
험한산 아니고 초보자도 가능한 산이다
-등산코스- 성동검문소출발~김포 문수산(367m)정상
위치-김포시 월곶면 성동리-한남정맥 최북서쪽~ 비록 나즈막한 산이지만 날씨 좋은날이면 개성 송악산도 보인다~경관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