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량이 많은 관계로 나누어서 올립니다.
1.집(05:57)~간석역(06:05)
2.간석역(06:05)~영등포역(06:43)
간석역에서 전철을 타고 영등포역에 갑니다.
전철은 차종이 기억이 안납니다. 저는 전철안에서
눈을 붙이고 잠시 구로역쯤 깻습니다.
구로역에서 헉!! 동글이를 봤습니다.(저는 동글이만 보면 매사에 한가지씩
좋지 않은일이 생기는 특이한 징크스가 잇습니다.저주(?)의 열차 동글이?)
영등포역에 내립니다.
3.영등포역(06:43~06:49)
영등포역에서 부리나케 뛰어 가서 개표를 하고 나니
열차 오기 2분전입니다.이윽고 금방 열차가 옵니다.
4.영등포역(06:49)~삽교역(08:51) #331 장항행 무궁화호 2할 4,800
열차는 #331 열차이고 7330호 견인 객차6량+발전차 편성입니다.
제가 앉은 객차는 2호차 33번으로 우측입니다.(저는 하행열차 탈때 우측,
상행열차 탈때 하행열차 기준으로 해서 좌측에 앉아야 직성(?)이 풀린답니다.)
벌써 아침 동이 트기 시작합니다.(해가 이렇게 빨라 졌군요)
하늘이 밝아져 가 해가 떴습니다.그때가 열차가 가리봉역? 그쯤 닿을때였습니다.
최근 들어 영등포 서울에서 자주 기차를 다보는 편입니다.(6일에는 #431,21일에는 337
이번엔 331열차 ..이구간 자주 가보네요^^)
열차는 경수선 여러역들을 통과하면서 안양역에서 잠시 머무릅니다.
안양역은 맨 앞에 열차 승강장 뒤에 전철승강장이 있어 승강장 길이가 매우 길고
최근 개장된 민자역사이기도 합니다.(전철 승강장 폴싸인 특이하게 생겼더군요)
안양역을 출발한 열차는 서울외곽순환도로 아래를 지나(제가 거기 지나가봤는데 그 고가에서
보니 안양군포시내가 한눈에 다보인답니다.)금정,군포를 지나가는데 갑자기 안개가 드리워지기
시작하더니 시내가 안개바다로 변하여 철로 옆의 건물도 안보일정도로 짙어집니다.
(출근하시는 분들 차가져 가신분들 엄청 고생했을것 같네요.안개 때문에........
인천공항은 무사할까요? 지난번에 안개때문에 대결항사태가 터져 항공기들이 김포로 피하는
일이 생겨셔 말이져)
평소 같으면 영동고속도로와 저수지가 보이는 부곡도 지금은 아예 안보입니다.
하지만 안개바다속을 달리는 열차를 타보는 기분은 수수했답니다.
수원역에서 잠시 정차하고 출발합니다.저는 또 졸려서 눈을 붙여 봅니다.
중간에 오산 평택역 지나갈때 봤는데 여전히 안개가 심했습니다/
그래서 계속 자다 천안에서 일어났습니다.열차는 천안에서 장항선으로 들어갑니다.
(지난번에 온양온천에 잠시 내려갈때 빼놓고는 나머지구간은 3~4년만에 다시 가보는
구간입니다.감회가 새로웠습니다.여행기에 자구 이런거 올려서 여행 안가는 사람
처럼 보이는군요--;;)
천안에서 잠시 안개가 걷혔습니다.그래서 간만에 안개가 걷힌 모습을 볼수 있었습니다.
천안땅을 벗어나 고철 천안역을 바라봅니다.(역사가 멋있더군요/그런데 시골한가운데
있는거 좀 걸립니다.요즘 천안시와 아산시가 역이름을 놓고 티격태격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다시 안개가 짙어지기 시작하더니 모산역에 이를쯤 벌판앞의 국도까지밖에 안보입니다.
그로다 온양시내에 이르자 걷힙니다.이윽고 온양온천에 도착하고 사람들이 많이 내립니다.
온양온천역에서 서울행 #332 열차와 교행합니다.(헉!! 7014호 견인!! 요즘에
장항선에 7000호대 많이 보입니다.)
열차가 온양온천에 출발하면서 시내를 빠져 나오면서 안개가 걷히는듯 했습니다.
그렇게 멀리는 보이지 않습니다.하지만 농촌과 안개가 어우러진 또하나의 풍경을 자아
냇답니다.그러나 학성역을 지나면서 짙어져 철로 앞 논밭 반경 20M만 보이고
완전 안개바다가 되엇습니다.또다시 안개바다속을 달려 신례원,예산을 지나 삽교역에
도착합니다.
4.삽교역(08:49~09:40)
드디어 여행의 첫발을 삽교역에 내딛습니다.
삽교역에 내리니 안개까지 낀 마당에 추웠습니다.삽교역옆에 컨테이너들이 널려 있습니다.
추위에 떨며 역안으로 들어가 대천가는 표를 끓고 스탬프를 찍습니다.
삽교 스탬프는 삽교호 방조제와 기념탑으로 디자인햇습니다.잉크는 잘 나왓구요.
(그런데 삽교읍과 삽교호방조제하고 좀 떨어져 있답니다.차로 20분거리)
밖으로 나가봅니다.삽교역...... 역사지붕이 기와로 되어 있어 멋있습니다.
읍내는 물론 안개로 뒤덮였고요.
그리고 나서 안으로 다시 들어갔습니다.역안에는 농사지을때 쓰던도구 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저는 맞이방에서 잠시 기다리면서 텔레비전을 봅니다.
그러던중 옆의 할머니 께서 어떤 팸플릿을 주시고는 말을 건네십니다.
저는 그 할머나분과 얘기를 나누다 시간이 되어 밖으로 나갑니다.
(내용은 말하기가 좀 그렇습니다.종교와 관련된것이라......)
열차도착시간이 2~3분전인데도 개표를 안합니다.(천안역도 그렇지만 다른 웬만한역들은
10분전에 하는 편입니다.)이윽고 1분 거의 전이 되자 개표를 시작합니다.(여기서
여유(?)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밖으로 나가는데 열차가 오지 않습니다.몆분 지연되어 열차가 옵니다.
5.삽교역(09:43)~대천역(10:26) #333 장항행 무궁화호 열차 철도회원 특별할인 4,200
#333열차는 7141호 견인 6량편성입니다.(여기부터 앞으로 말하지 않겟습니다.장항선 열차는
다 6량일반 편성이라서 굳이 말할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제가 탈 객차는 6호차 29호석입니다.다행이도 91년대우산 이 아닌 장대형우드객차였습니다.
그런데 다른분이 앉아 있어 비켜달라고 해서
앉앗습니다.ㅋㅋㅋ 맨 앞칸에 앉게 되었군요.맨앞칸에 앉아서 그런지 기관차 소리가
더 납니다.거슬리긴 했지만 좋았습니다.(열차 탈때마다 거의 뒤칸걸려서
예약하면 모두 2호차가 걸리는 증후군(?)이 있습니다.나중에 객차를 바구려고 했지만
안된다고 하네요)
삽교역을 출발한 이후에도 계속 안개바다 였습니다.하지만 벌판과 비닐하우스촌 에 안개가
끼어있는 모습은 한폭의 그림이었습니다.
열차가 홍성역에 도착하자 안개가 조금씩 걷혀 갑니다.
홍성역에 도착하자 나는 주변을 유심히 둘러 봅니다.(이따가 가게 되거든요^^)
홍성역을 출발한 열차는 신성역을 지나 광천역에 도착합니다.
광천역부터 안개가 완전히 걷혔습니다.(쓰잘데기 없는 허접한 생각이지만 동글이를 봐서
안개가 끼고 말아 안개바다가 된건 아닌지 싶네요- -;;)
장항선은 구간이 호남선과 같이 미미한 농촌지대입니다.
광천-대천구간도 야트막한 산,벌판,농촌의 풍경의 연속입니다.
중간에 청소(맨날 청소만 하는역? ) ,주포,주교 를 지나 대천역에 내립니다.
6.대천역(10:26~11:12)
대천역에서 사람들이 많이 내립니다.거의 객차가 빌정도입니다.(어따 거시기하게
많이 내려요이~ 사투리좀 해봣습니다--;)
저는 승차권을 영수증으로 쓴다 말하고 내렸습니다.
대천역 안과 주변은 활기찬 느낌을 줍니다.(삽교나 정읍,백양사,나주에서 찾아볼수 없엇던
목포,천안에서야 볼수 있는 분위기였습니다.)
안에는 대천욕장
과 대천댐과 호수,성주산휴양림,석탄박물관등 주요관광지 사진을
걸어 놓고 매표소와 관광안내소창구를 우드로 꾸몄습니다.
대천역안에 대학생들 조금 있었습니다.(거의다 대천욕장가시는분들 인듯)
먼저 관광안내소가서 관광 팸플릿 챙기고(오늘은 수입(?)이 적네요 경춘선 호남선 파주갔을뗀
많이 건졌었는데....이번ㅇ렌 달랑 하나....)
스탬프를 찍기 위해 역창구로 가서 기다리는데 사람이 많았습니다.
조금 기다려서 장항가는 표 끓고 스탬프 찍어 달라 하니 집표구로 가라고 합니다.
그래서 집표구로 가서 스탬프를 찍습니다.
스탬프를 찍는데 옆에 계시던 역무원분께서 말을 건네십니다.
"집이 어디야"
"인천이요"
"멀리서 왔네 어디 다녀봤어"
"좀 전국(?)을 누벼보았죠"(거의다 지방이야 충청호남인데--;;)
"여행 가는데 얼마나 들어"
"좀 들어요"(액수 생략)
"학생인데 많이 들지 않어"
"얼마나 찍었어?"
"40개정도요"
"많이 남았구나,열심히 수집해라"
"네"
어떻게 보면 별별 이 물어보는것같지만 지금까지 스탬프 수집을 하며
이렇게 관심을 주신역은 없었습니다.대천역은 역무원이 친절합니다.
표 사는 곳에서 직원이 사는 사람마다 일일이 인사를 건네며 신속하게
표를 긇어주고 말씨를 상냥하게 하고 있엇습니다.
저는 그 역무원분게 인사를 드리고 승강장에서 다음목적지인 장항으로 가기 위해 기다립니다.
정시보다 5~6분 늦은 11:12에야 열차가 옵니다.
7.대천역(11:12)~장항역(12:02) #101 장항행 새마을호 철도회원 특별할인 6,700
이열차는 새마을호로 무궁화호와 달리 5량편성입니다.
제가 앉은 객차는 1호차(맨뒤--;;) 19호석입니다.
새마을호니까 빠르겠지 은근히 기대를 하고 잇었습니다.
저는 그 역무원분께 고마운 마음을 갖고 대천역을 떠납니다.
이제 안개가 완전히 걷혀 선명하게 보입니다.그리고 지금까지의 장항선 구간과 달리
다른 풍경이 펼쳐집니다.산들이 제법 수려하고 그 아래로 농촌의 풍경이 펼쳐져 멋있습니다.
(호남선 함평-무안-임성리 구간과 비슷한 편입니다.)
열차는 웅천을 정차합니다.저는 웅천읍 주변을 세심하게 바라봅니다.(
그런데 그게 도움이 될줄 몰랐습니다.)
장항선 새마을호는 그렇게 별로 속도를 내지 못하고 느리게 갑니다.
거의 무궁화와 속도 같습니다.(그런데도 무궁화가 3시간 35분,새마을호가
3시간 10분정도 걸리는 이유가 새마을호가 무궁화 정차하는 선장,도고,신례원,
판교,청소 통과하거든요.또 무궁화통일이 새마을 보내려고 비켜주니까
더 빨리 걸리는거죠 중앙선 과 같다 보시면 됩니다.)
주산,간치,판교 판교역을 지나면서
더 깊은 골짜기로 들어가더니 웅장한 산과 계곡이 흐르는 강원도에서나 볼법한 풍경이
펼쳐집니다.그후 긴터널을 지나 서천읍내로 들어서 서천역을 정차합니다.
열차는 서천역을 떠나면서 벌판다운 벌판을 보여주다 장항선의 종착지
장항역에 도착합니다.
8.장항역과 장항 도선장을 방황(?) 하며 군산역까지.....(12:02~13:17)총 도합 3,100원
장항역에 3년여만에 발을 내닫습니다.만감이 교차했습니다.역시 승차권을 영수증으로 쓴다
말하고 스탬프를 찍어달라하니 역무실로 들어가라 하십니다.그래서 안으로 들어가
찍습니다.스탬프는 상당히 잘 나왔습니다.스탬프를 찍고 나와 장항도선장가는 방법을
물어보니 철길따라 쭉가면 된다고 합니다.그래서 나와서 장항도선장으로 뛰어 갑니다.
(저는 이대 30분간격으로 운행하는줄 알았습니다.3년전왔을때 15,45분에 출발했었는데
15분에 출발할줄 알고 뛰어갔죠)
그러나 결국 헛수고 였습니다.40분간격으로 바껴 잇고 12:10차가 방금 가고 없었고
다음차가 12:50에 있다는 것이었습니다.순간 저는 쇼크를 먹은 것 같았습니다.
12:50도선을 타면 군산에 13:00 군산에서 택시타고 군산역가면 13:10 군산역에서 찍고
터미널가면 20분은 되는데 그러면 13:00에 출발하는 서천행을 놓치게 됩니다.
그런데 13:00서천행 놓치면 #348을 못타거든요/또 다음차는 13:40에야 잇구요.
#348도 못타게 되었습니다.그래서 저는 고민에 빠졌습니다.
고민한 끝에 웅천까지 버스를 타고 올라가가로 하엿습니다.
그리고 서천,웅천터미널에서 역 이동시 최대한 빨리 가기로 했습니다.
(이동네는 버스가 그렇게자주 없습니다.가평에서 춘천가는 것만큼 자주 가지않고
20~50분간격?그정도 입니다.또 웅천에서 #350이 15:30에 있기 때문에
서천에서 까딱하면 웅천에서 마저 이열차를 못타 결국 여향계획이 파산나게 되져)
"
그래서 저는 비장한(?) 각오를 하며 일단 장항역으로 가서 서천가는거 취소하고
다시 도선장에 가서 표를 끓고 갔습니다.표파는 분게 여쭤보니 2년전부터 이용객감소로
40분간격으로 바뀌었다 합니다.(카페 게시판에 질문 드려서 답변해주신것
개인사정으로 인하여 못봤습니다.쥔장님께 죄송합니다.)
이 허탈감........그런데 이 도선장 운영하는 회사에서(월명토건이라고 있습니다.)
유람선까지 운영하더군요.고군산군도 관광 유람선인데 3척이고 고군산군도를
약 2~3시간 돌고 가는데 20,000원을 내야 하고 사람없으면 운항을 안한다고 합니다.그런데
그 지도에서 바위이름을 보는데 이상한 이름을가진 바위가 있었습니다.뭐시기 바위라고...
회원분들중 저도 미성년자지만 미성년자회원이 있는 관계로 이름 은 밝히지 않겠습니다.)
배에 오릅니다.배는 몆분간 대기하다 장항을 뜹니다.
장항을뜬 배는 강인지 바다인지 구별하기 힘든 바다같은 풍광을 보여주며
군산으로 건너갑니다.이윽고 배는 군산에 도착합니다.군산에 내리니 사람들 많이 타더군요.
40분간격으로 줄였는지 이해가 안갈정도로 말이져(그런데 군산-장항도선 이용객이
인천월미도-영종 도선과는 비교가 안되지요.군산-장항은 단순히 교통수단에 불과한데
월미-영종은 주민들 말고도 관광객들이 많이 이용하다 보니 공항고속도로가 생긴 이후에도
많이 이용합니다.줄이지 않고 오히려 자동차로 건널대 배값을 내렸죠)
군산으로 건너서 큰길가로 가서 택시를 잡아 탑니다.택시를 타는데 기사 아저씨분께서
집이 어디냐 물어보십니다.인천이라 대답하자 깜짝 놀라십니다.군산에 무슨일로 왔고
군산역에는 무슨목적으로 가는지 물어보셧습니다.스탬프 찍으로 갔다 대답하려고 햇지만
일부로 친척분이 계셔서 왔다 했습니다.
"친척이 어디계신데"
묻자 일부로 군산에 있는 지명하나 찍어서 대답했답니다
"개정이요"
대답했습니다.개정이라 말하자 거기는 택시로 가도되는데 하십니다.그래서 저는
열차가 좋아서 일부로 군산역에서 열차타고 개정간다 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그분은 개정가는 방법을 친절하게 알려주셨습니다.군산역에 도착하자
인사를 드리고 내렸습니다.비록 구라를 까서 개정간다 말했지만 정말 친절하신 분이었습니다.
9.군산역(13:17~13:26)
군산역은 폴싸인에 군산항사진이 들어가 있습니다.(정읍역과 같은케이스네요)
광장앞에는 할아버지들이 많이 모여 있는 편이고요.
저는 역으로 들어가서 스탬프를 찍고 나왔습니다.
주변을 보니 지도에서 봤는데 앞의 고가를 넘어가서 조금 가야 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택시타고 군산역 가면서 보니 고가에 인도는 없었습니다.(좀 돌아서 가야 한답니다.
따로 길이 있어서요)
10.군산역(13:26)~군산터미널(13:33) 택시 2,100원
버스시간도 그렇고 해서 택시를 탔습니다.
택시는 앞 4거리로 가지 않고 골목길 빙 돌아서 4거리 거쳐 고가를 넘어서 갔습니다.
조금 걸려 도착합니다.
11.군산터미널(13:33~13:40)
군산터미널에도 3년만에 와봅니다.(전에 장항선으로 해서 군산터미널 와서 격포간적이
있었거든요) 시각표를 보니 이런 젠장!!! 서천방면 버스가 13:30에 있었다고 하네요.(이런!!!)
그 다음이 13:40분이고요.(아쉽습니다.30분차만 탔으면 여유있게 갈수 있었는데 말이져)
그런데 시각표 책에는 40분간격이라 되어 있는데 실제로 보니 조금 다릅니다.(불규칙한 것도 있
구요.역시 시각표책 철도시각표는 좋은데 버스시각표는 영 허접입니다.--;;)
여행기는 2부에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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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지하철 희생자를 추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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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th 장항선+군산,청주,조치원(1부)
경인선仁川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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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3.05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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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군산역>군산터미널 걸어서 5분도 안되는 거리인데 어떻게 택시비가 2100원이 나왔는지 이해가 안되네여.
택시를 탔을때 바로 사거리로 나오지 않고 골목길로 돌아서 갔답니다.그래서 2,000원이 넘게 나왓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