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대전에 한대의 시승차가 왔다고 딜러분께서 연락이와서 오늘은 바쁜데...주말은 안될까요??했더니
1대로 대전 충남권을 돌린다고 해서....바쁘지만 갔습니다...
대략 개약하면 3갸월 정도 걸리다는 말씀과 함께...암튼 차가 워낙 없다네요...
시승한차량은 380 에다가 거의모든옵션..(스마트 크루즈, 네비,dmb, 전,후방 모니터, 등등의 옵션)을 가지고 태어난 녀석이었습니다. 검정색...
일단..외관...시승차말고 전시차량으로 몇번봐서인지 외관에대한 느낌은 그냥 무덤덤했습니다.
차는 없고....고객은 많은 관계로 저 외에 다른 잠재구매자분과 딜러분 이렇게 3명이서 동승하였습니다.
먼저 저는 조수석으로...
편하게 앉아서 이것저것 i-drive 처럼 생긴 녀석을 움직여가며 조작하며 놀았습니다.
먼저 운전하신 분은 대전 모 학원에 원장선생님이셨는데 보유차량이 645라고 하셔서...오~오줌 찔끔할 드라이빙???
했는데..상당히 부드러운 주행만 하셨습니다. 말씀나눠보니 그냥 뽀대가 나서 차량을 사셨다고.....
제네시스는 스포츠카가 아닌관계로 부드러운 주행 좋았습니다.
소음도 많이 차단되고, 오디오는 렉시콘 이라는 브렌드에 오디오 였는데 음질도 그럭저럭 좋은 편이었습니다.
시승코스에 절반을 옆에타고 부드러운 주행을 느끼며 제 차례가 오길 기다리고 드디어 제 차례가 되어 교대하였습니다.
평소...제차를 타던 습관대로..풀 악셀로 가속~~
하지만 대배기량에 290여 마력이라는 수치가 어색할 정도로....뭔가 모자란 듯한 느낌이 컸습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쭈욱...느 힘을 유지하는 느낌은 들었던거 같습니다.
기어 변속역시 꽤나 부드럽게 느끼지 못할정도로 변속된느것 같았습니다.
솔직히 엔진제원에비해 조금은 의하에 했지만 그래도 괜찮았는데...결정적인건...역시나 부드러운 서스더군요....
이게 부드러운 승차감엔 분명 한몫 하겠지만...독일차등의 하체에 길등여지신 분들이라면...so..so...
아마 차량이 에어 서스였던거 같던데...기어봉 옆에 sport 글씨와 서스펜션 그림과 같이 되어있는 버튼이 있었는데 그것을 작동시켜도 역시나 서스가 너무 부드러운 느낌이었습니다..
집에 있는 뉴체어맨에도 에어서스에 스포츠서스팬션 버튼이 있는데..체어맨 보다는 더 무른 느낌이었습니다.
독일차들이 좀 서스가 단단한 편이긴 하지만...제차량에 적응이 되어서 그런지 서스가 물렁이는 느낌은 싫었는데 그 물렁이는 느낌이 전체적인 차량의 거동을 불안하게 하는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브레이크는 잘듣는 편같았습니다..공차중량이 얼마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차량을 적당히 잡아주는 느낌이 좋더군요...
스마트 크루즈...이기능은 저도 한번도 사용해보지 못한기능이라 시내구간에서 한번 해봤는데...
앞차량과의 거리가 상당히 멀리있는데 차량을 제어하더라구요...이부분이 세팅변경이 가능한지는 모르겠지만...
시내주행보다는 고속도로에서 유용할듯한 기능이었습니다.
이상 시간도 너무 잛고 달려본 거리도 너무 짧은 관계로 허접한 시승기였습니다.
전체적인 평가로는 ....bmw나 benz의 간판 모델인 5시리즈, e-class를 겨냥했다고 하는데...
아직까지 국내여건상 차량의 성격이 많이 다른것 같습니다.
단, 잘 만들어진 차량이라고는 생각합니다. 단지 차량의 성격이 조금 다를뿐...
편안한 주행에 넉넉함을 원하시면...제네시스...
아직은 달리고 싶다...하시면 타 수입차량을...
지금까지 현대차량에대한...약간 좋지않은 편견이 있었는데 제네시스가 많이 없에주는 것 같았습니다.
부족한 점이 있다면 리플 달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다들 안전운전 하세요~
첫댓글 bmw 경쟁차종이라고 보기엔 아직 좀 힘들어 보이던데....ㅠㅠ
푸조경쟁차로도 보기힘듬...
제네시스 한번 타보고 시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