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1. 4.
캄보디아 김득수 선교사
우기가 끝날만 한데도 매일 비가 심하게 내리고 있습니다. 자연재해 이상기후와 영향을 받지 않는 캄보디아도 예외는 아닌가 봅니다. 캄보디아에서 대학을 세운다는 것은 50년 100년을 내다보며 가야 하는 길인데 우린 함께 나섰습니다. 그 가치에 대한 자긍심과 사명감으로 충만하기에 멈춤없이 완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한국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도움을 받던 나라가 도움을 주는 강국이 되었습니다. 그 기반에는 학교와 병원 대학을 세우며 선교하던 선교사들을 간과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한국 선교는 이런 복음의 빚을 갚고자 헌신하며 나가기에 대단한 선교를 하는 것입니다.
“선교사님! 내가 선교지에 나가서 선교해야 하는데... 선교사님이 대신하니 내가 감사하지요.” 내 어께에는 이런 것들이 올려져 있습니다. 보이는 것을 따라가면 열 두 번이나 주저 앉았겠지만... 보이지 않는 길을 보이는 것처럼 가기에 캄캄해도 갈 수 있었습니다. 여전히 다가와 “니가 하는 것이 아니고 내가 하는 것”이라 말씀하시는 그 음성을 듣습니다. 생각과 마음을 비우며 주님 이끄심에 순종하고 나갑니다.
선교농원이 강한 메시지를 줍니다. 커피나무에서 열매가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벌떼가 붙어있듯 실하게 열매가 열립니다. 문제는 살아 있기는 한데 열매도 없고 대부분이 간신히 살아 있기만 합니다. 우리 대학을 보는 것 같습니다. “살았다고 산 것이 아니네!” 솎아 내든지 열매맺도록 무슨 방안을 찾아야겠습니다. 내 모습을 보고 솎아 내시지는 않을까...?
바티에이대학은 2024학년도 대학 신입생 확보에 총력 진군 중 입니다. 11월 6~7일 수능고사가 끝나면 대학에 진학 할 학생들이 등록에 들어갑니다. 지난 한 주간은 바티에이 군 관내 6개 고등학교를 찾아다니며 대학 설명회를 가졌습니다. 세곳 더 방문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수능고사가 끝나는 일정에 맞추어 세 주간에 걸쳐 신입생 유치 이벤트 행사를 가집니다. 바티에이대학이 대학답게 서가는 발판을 만드는 시작이라 여기며 사활을 건셈입니다. 기도와 지원이 하나로 모아져 최대의 에너지를 뿜어내야 이륙 할 것입니다. 교직원과 전 스텝이 에너지 방전 되는데도 완전 힘을 다해 나가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주께서 하시는 모습을 보고 감사와 기쁨으로 영광을 돌리게 될 것을 믿습니다. 넘 귀한 자투리 시간 본관 페인팅 작업 발판대를 만들고 건기를 기다리는데 벌써 건기가 시작되야 하는데 매일 비가와도 종종 심하게옵니다. 비 그치고 건기가 되기를 기다리는 자투리 시간이 참 귀하게 다가옵니다. 내 인생의 자투리 시간들이 찐 나의 새로운 창조적인 삶의 기회를 갖게 합니다. 자투리 시간들을 모아 선교현장의 새로운 기회를 창출해 나가니 놀라울 뿐입니다. 최고의 열강도 점토 흙인 개미 집 점토 화덕 피자도 그리 탄생 했습니다. 이 화덕 피자 창업 성공 95% 확신을 가집니다. 슬노생의 행복 창출도 자투리 시간의 창의적 선용으로 될 것이라 믿습니다.
바티에이 뚜얼 유치원 10월 27일과 30일에 졸업식을 가졌습니다. 대대적인 정리와 청소를 하며 신학년도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원아 등록을 서둘러 하는 학부모들이 속출하는 것을 봅니다. 멀게 느껴지는 보육선교가 웬지 가장 빠른 열매를 보여줍니다. “아이들은 빨리 커요!” 집사들 스텝의 말이 현실로 다가옵니다. 중학교 고등학교 때 만나 결혼도 하고 아이가 중학생이 되었으니 그 증거가 됩니다. 공동체 사역이 길고 어렵게 여겼는데 코로나 사태도 축복이 되게 하는 큰 사역이었습니다. 이들이 동역자가 되어 자립교회도 세워가고 있습니다. 캄보디아 바티에이 선교지는 대학과 교회/ 교육과 선교의 두 날개로 힘찬 날개 짓을 하며 이륙하고 있습니다.
가장 어두울 때가 해뜨기 전이라는데 가장 힘겨운 위기의 순간이 가장 희망찬 순간일텐데도 길게만 느껴집니다. 선교현장의 사역과 열매는 후원과 비례합니다. 세계가 힘들어 했던 코로나 펜데믹이 풀렸어도 그 후유증은 감당하기 어렵게 합니다. 결산과 예산을 세우가는 시점에 서서 힘겨워 하는 한국을 느끼며 기도합니다. 화덕 피자 런칭에 도전하며 대학 운영 수익 창출에 힘이 되게 하려고 합니다. 우리 모두가 행복한 선교가 되기를 간구합니다. 주님!
캄보디아 사회주의 국가의 변화와 새생명 구원을 위한 기독교대학 세우기에 후원과 동역으로 함께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바티에이대학 후원/ 한경상 왕림교회 이태종 푸른마을교회 성동교회 한사랑교회 거제참좋은교회 금마중앙교회
바티에이대학 장학(1년학비)후원/ 한사랑교회 원로 이택규목사(1) 브리즈번은혜교회(김재화권사:3)
바티에이대학 신입생모집특별행사현금/ 다음세대교육모임 바티에이대학 신입생 모집/ Enrollmet Festival 2개월 대학교육선교사 자원봉사(송희경 교수)
작은손장학후원/ (바티에이대학생 장학금 지원/ 한 구좌 월 2만원이상) 이병수 동성교회 김유정 김광선 차춘현 김진하도무경 강미정 정차균 박강희 장옥주 임명순 최현진 푸른마을교회 선대영 이종훈 이혜옥 단혜봉 이문환(강남푸른정형) 문화영최윤희 노현태 박종례 이건우 이건희 장명순 로뎀교회 김충호 김유정(2) 차춘현(2) 거제참좋은교회 민경진 참빛누리교회 방동규 이병수(2)
캄교봉회원/ (월 1만원이상: 캄교봉 단체 정회원 ) 최경옥 박동윤 김영순 김성은 김용래 김동준 박지혜 김동현 김숙영 이창기 조미정 김득수 이옥란 윤소영 김성재 방주은 김봉기 박은옥 윤정숙 김명수 권택범 강미나 한지영 김영래 박혜원 김수민 김수한 무기명 장은영 김예슬 장영호 윤예원 윤채원 이종화
교회세우기 선교후원/수지선한목자교회 평화교회 새에덴교회 오세철 이관휘 진주갈릴리교회 열방교회 서울반석교회 평촌더사랑교회 문원순 김도영 비산동교회 아둘람세계선교회 이시영 참빛누리교회 김신혜
* 담임목사님 은퇴 변화가 있어도 선교 후원 이어가며 동역 하심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뚜얼유치원운영/ 인도차이나 선교회
자립교회 세우기 기금/ 뚜얼은혜교회 (1,152,500리엘-289달러) * 선교사의 사역 지원을 위한 선교사 케어로 선교 활성화가 일어나기를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