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그제 신문 한켠에올려진 기사를 읽고서
정선 고한 함백산 들꽃 축제의 장을 찿으며
강원도 일원을 함께 구경 하고
주변 풍경을 잔깐 담아둔 그림 몇 몇장 올려 보면서
하루의 나그네되여 차창에 부딧처 흐르던
남일해님의 이정표를 어설피 불러
올려 봄니다
그저 걸러 들으시기를
감사!!
NSR11278.MP3
이 정 표
길잃은 나그네의 나침판이냐
항구잃은 나그네의 고동이드냐
해지는 영마루 홀로섰는 이정표
고향길 타향길을 손짖해주네
바람찬 십자로의 신호등이냐
정처없는 나그네의 주마등이냐
버들잎 떨어지는 삼거리에 이정표
타고향 가는길손 울려만 주네
현수막이 걸리고.....
장승을 세운 길숲.....
축재를 위하여 임시로 나무다리(오작교)를 세우고....
풍물패들의 한마당....
한마리 벌이 찿아들어 꿀을 따는모습...
이름모를 들꽃....
외로이 님 기리는듯 홀로 피고서...
아직은 조금 덜 조성된듯도 하구요....
여름 별미 냉콩국수 한그릇으로 시장기를 때우려고...
산 중턱에서본 옛 탄광촌...
다시 더 올라 만항재 정상에서...
만항재 일원에서...야생화~
태백산 선수촌 이정표가 보이고...
만항재 정상에서 한번 똥폼을.....
야 생 화
도라지 꽃
부산에서 어릴적 부모님을 따라 올라와 일년반을 다녀본 초등교...
태백으로 넘어가는 삼거리길 이정표....
그많은 인적은 간곳이 엾고 고장난 벽시계만 외로이
대한중석의 옛 중심지의 모습
넘~ 넘!! 쓸 쓸하네요...
일명 다양촌이라 불리며 이름을 날리던 골목길...
초등 동무 울~옥희 언니가 보면
한번쯤 추억할수도~~
강원도 상동의 상징인 꼴두바우 앞에서 추억 한장을...
그래도 명맥은 남은듯하고...
아직도 인적이 남은듯.....
강원도 산구비를 더 돌아 들며~~싸리꽃...
산골짝 전부를 차지한 배추밭....장관이지요~
폐교된 학교를 제정비하여 생태마을과 펜션으로...
무지 무지하게 들어간곳인대...정선 카지노로
새로이 길이 난다는군요...
영월 방면에서 태백으로 가는길목
좌측으로 가면 정선 카지노로 가는 길이
새로이 길이 놓여지는 중이며
마즈막 중간쯤 태산 준령을 넘으면 다시 상동이 나오더이다
어설피 승용차로는 진입을 하지 마시길요
이렇게 돌아
하루의 나그네되여
강원도 일원을 구경해 보았읍니다
끝까지 자리를 뜨지 않으시고
함께 하심에 감사를 드리며
어느 예약된 날에
모습 볼수 있기를 기다림 하면서
할배가!!
첫댓글 경치좋은곳을 구경했네 그려..내년에는 나도 그렇게 전국 일주를 해야겠네..
전국 일주도 한참에 다할 생각 일랑 말구서 그저 드문 드문 생각나는 대로 한 사 오일씩 돌아 보아야 제대로 일꺼야
집나서면 고생이 드구만....조금씩 여유를 두고 돌아 보길 권해보고 싶네그려~`건강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