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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小說/隨筆 & 詩 그리고 산행 원문보기 글쓴이: 野草
종류 |
사전적 의미 |
용례 |
간살웃음 |
간사스럽게 몹시 아양을 떨면서 웃는 웃음 |
얄미운 간살웃음/간살웃음에 혹하다 |
겉웃음 |
마음에도 없이 겉으로만 웃는 웃음 |
겉웃음을 치다. |
까투리웃음 |
경망스럽게 키드득거리며 웃는 웃음 |
까투리웃음을 웃다 |
너스레웃음 |
너스레를 떨면서 웃는 웃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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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털웃음 |
크게 소리를 내어 시원하고 당당하게 웃는 웃음 |
최 사장은 또다시 그 어울리지 않는 너털웃음을 호탕하게 터뜨렸다.≪윤흥길, 완장≫ |
눈웃음 |
소리 없이 눈으로만 가만히 웃는 웃음. 목소(目笑). |
그는 언제나 나와 눈길이 마주칠 때면 눈웃음을 지어 보인다. |
데설웃음 |
시원치 않게 웃는 웃음. |
그는 눈초리를 슬며시 주름 잡고 데설웃음을 쳤다 |
뭇웃음 |
여러 사람이 함께 웃는 웃음. (‘팔다’와 함께 쓰여) 여러 사람에게 덧없이 짓는 웃음. |
뭇웃음을 파는 여자, 볼기짝에 구멍이 뚫린 새신랑의 옷을 보고 뭇웃음이 터져 오른다. |
반웃음 |
크게 웃지는 아니하고 얼마쯤 웃는 가벼운 웃음. |
영식이의 눈이 도리어 찔끔해서 온유한 낯빛으로 무엇을 사과하듯 애무하듯 반웃음을 지어 보이는 것이다.≪염상섭, 취우≫ |
볼웃음 |
입을 벌리거나 소리를 내지 아니하고 볼 위에 표정으로 드러내는 웃음. |
귀여운 아기들도 어머니 품속에서 볼웃음을 지으며 꿈나래 펴가리. |
비웃음 |
흉을 보듯이 빈정거리거나 업신여기는 일. 또는 그렇게 웃는 웃음. 비소(誹笑)·조소(嘲笑). |
서로 죽고 죽이도록 부추겨 놓고, 멀찌감치서 비웃음에 찬 눈으로 구경하며 마음속으로는 자기들에게 돌아올 이익이나 셈하는 자들이 따로 있다는….≪이문열, 영웅 시대≫ |
살웃음 |
일부러 볼 살을 움직이며 얼굴 표정을 지어서 웃는 웃음. |
살웃음을 치다. 적들은 걸음을 멈추고 벌써부터 무슨 승산이라도 있는 듯 살웃음을 지으면서 소남문 쪽으로 어리석게 다가왔다. |
선웃음 |
우습지도 않은데 꾸며서 웃는 웃음 |
이제는 선웃음까지 지어 가며 부지런히 월남에서 벌어졌던 해괴한 일화들을 되새김질했다.≪안정효, 하얀 전쟁≫ |
속웃음 |
겉으로 드러내지 아니하고 속으로 웃는 웃음. |
심찬수는 자기 말이 거짓말임을 실토라도 하듯 속웃음을 키들거렸다.≪김원일, 불의 제전≫ |
쓴웃음 |
어이가 없거나 마지못하여 짓는 웃음. 고소(苦笑). |
대불이는 여전히 비수보다 더 날카로운 증오의 쓴웃음을 부걱부걱 눈과 입 가장자리에 피워 내며 나무 상자들을 창고 안으로 날랐다.≪문순태, 타오르는 강≫ |
억지웃음 |
웃기 싫은 것을 억지로 웃는 웃음. |
일을 좋게만 본 명훈은 억지웃음까지 지으며 도치에게 다가갔다.≪이문열, 변경≫ |
여우웃음 |
[북한어] 교활하고 간사스러운 웃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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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소웃음 |
염소처럼 채신없이 웃는 웃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헤헤거리며 염소웃음을 웃다 |
잔웃음 |
잔잔한 웃음. |
잔웃음을 치다/그는 나에게 잔웃음을 지어 보였다. |
찬웃음 |
냉소(冷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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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웃음 |
콧소리를 내거나 코끝으로 가볍게 웃는 비난조의 웃음. 비소(鼻笑). |
여해는 돌아서는 영애를 바라보며 부들부들 떨다가 픽 코웃음을 웃어 버렸다.≪현진건, 적도≫ 사내는…입언저리가 온통 뒤틀리면서 코웃음으로 빈정거리는 것이었다.≪윤흥길, 묵시의 바다≫ |
함박웃음 |
크고 환하게 웃는 웃음. (북한에서는 '함박꽃웃음'이라 함.) |
여자는 모든 복잡함을 사그라뜨리는 함박웃음으로 대꾸해 왔다.≪박영한, 머나먼 송바강≫ 금세 온 얼굴이 함박 같은 웃음으로 변하며 지게를 진 채 껑충껑충 뛰어오는 것이었다. ≪하근찬, 야호≫ |
헛웃음 |
마음에 없이 지어서 웃는 웃음. 어이가 없어서 피식 웃는 웃음. |
형수는 애를 써서 헛웃음을 입가에 띠며 잠자코 말았다.≪염상섭, 만세전≫ 문 서방은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픽 바람이 새는 헛웃음을 쳤다.≪조정래, 태백산맥≫ |
호걸웃음 |
호탕한 웃음. |
유 선달은 의미 있는 옆 눈길을 하며 호걸웃음을 껄껄 웃었다.≪이기영, 봄≫ |
2) 한자어 웃음 어휘
종류 |
사전적 의미 |
용례 |
경소(輕笑) |
가볍게 웃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여 웃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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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苦笑) |
맘에 들지 않을 때 웃는 쓴 웃음 |
풋내기 검사 같은 내 어투에 내 스스로 고소를 지으면서도 어느새 나는 이런 장광설을 늘어놓아 버렸다.≪김소운, 일본의 두 얼굴≫ 제 심정을 이해하고도 남음이 있으실 줄 믿습니다. 그리고 너무도 어리석은 이야기라고 고소해 버리실 것입니다.≪오상원, 백지의 기록≫ 이 처지에 시는 뭐 말라죽을 시인가 하고 나는 씁쓸하게 고소하지 않을 수 없었다.≪윤후명, 별보다 멀리≫ |
교소(嬌笑) |
교태, 애교, 요염한 웃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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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소(巧笑) |
아양, 귀여움, 사랑이 넘치는 웃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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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소(欺笑) |
업신여겨서 비웃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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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소(冷笑) |
쌀쌀한 태도로 비웃음. 또는 그런 웃음. ≒찬웃음. |
거의 경멸에 가까운 냉소를 노골적으로 드러내면서 그는 내뱉듯 말했다.≪이동하, 도시의 늪≫ |
담소(談笑) |
웃고 즐기면서 이야기함. 또는 그런 이야기. ≒언소 |
정초에 세배 갔다가 모처럼 오류골댁 모녀와 함께 마주 앉아 담소하던 생각이 떠오른다.≪최명희, 혼불≫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음식을 들고 서로 이리저리 마음대로 어울려서 가족적으로 담소할 수가 있기 때문에 지극히 사교적이고 그 분위기가 부드럽습니다.≪유주현, 대한 제국≫ |
대소(大笑) |
크게 웃는 웃음 |
꾀꼬리 노래를 듣고 눈물을 흘리는 사람은 간혹 볼 수 있지마는 이것을 아름다운 풍경이라 해서 간간 대소하는 사람은 구경할 수가 없다.≪이희승, 먹추의 말참견≫ |
미소(媚笑) |
교태스럽게 아양 떠는 웃음 |
그래도 얼굴에는 분노나 비애의 기색이라곤 없다. 애교를 띤 미소가 얄밉도록 물살처럼 번지었다.≪손창섭, 유실몽≫ 달빛 아래 웃음 치는 여인의 미소는 더욱 아름다웠다.≪오상원, 백지의 기록≫ 세상만사를 어름어름하여 무사히 지나가기만으로 일삼는 수상 황보인은 말썽 많은 대군의 내림에 양손을 비비며 연방 미소하였다.≪김동인, 대수양≫ |
미소(微笑) |
입으로 소리 내지 않고 빙긋이 살짝 웃는 웃음 |
문득 그녀의 입가에 쓸쓸한 미소가 떠올랐다가 사라졌다.≪이문열, 변경≫ 종술은 너그러운 미소로써 딸의 주눅을 풀어 주었다.≪윤흥길, 완장≫ 유 선달은 남술의 처를 흘끗 비껴 보다가 빙그레한 미소를 띠며 아랫목으로 앉는다.≪이기영, 봄≫ 두 사람은 서로 얼굴을 마주 보고는 약간 붉히며 미소하고 있었다. ≪김동인, 젊은 그들≫ 조금 주저하다가 대답하는 창순은 고개를 조금 돌리고 손으로 입을 가리면서 미소하였다.≪한용운, 흑풍≫ |
박장대소(拍掌大笑) |
손뼉을 치며 크게 웃는 웃음 |
사회자의 재치 있는 말에 방청석에서 박장대소가 터졌다. 그는 광대의 사진을 훑어보더니 박장대소하기 시작했다 |
봉복절도(捧腹絶倒) |
배를 그러안고 넘어질 정도로 몹시 웃음 ≒포복절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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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소(鼻笑) |
남을 비방하거나 비난하여 웃음. 또는 그런 미소. |
비소를 금치 못하고 서 있는 간호부와 의사가 눈에 보이지 않도록 덕순이는 시선을 외면하여….≪김유정, 땡볕≫ |
습소(濕笑) |
억지로 웃는 웃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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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소(失笑) |
어처구니가 없어 저도 모르게 웃음이 툭 터져 나옴. 또는 그 웃음. |
나기주가 이렇게 어처구니없다는 듯이 실소를 터뜨리더니….≪현기영, 변방에 우짖는 새≫ 그는 혼자 목이 메고 혼자 실소해 가며 같은 말을 되풀이하고 있었다.≪한수산, 유민≫ |
앙천대소(仰天大笑) |
터져 나오는 웃음을 참을 수 없거나 어이가 없어서 하늘을 쳐다보고 크게 웃음. |
앙천대소라도 할 듯 그는 하늘을 쳐다보았다. 그러나 물론 소리 내어 웃지 않았다.≪이동하, 도시의 늪≫ |
양소(良笑) |
한참 동안 웃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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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소자약(言笑自若) |
근심이나 놀라운 일을 당하였을 때도 보통 때와 같이 웃고 이야기함. ≒담소자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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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절복통(腰折腹痛) |
몹시 우스워서 허리가 부러질 듯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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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소(忍笑) |
웃음을 참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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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빈일소(一嚬一笑) |
한 번 찡그리고 한 번 웃는다는 뜻으로, 성내기도 하고 기뻐하기도 하는 감정이나 표정의 변화를 이르는 말 |
서시 귀비가 무색한 용태에 가무시재(歌舞詩才)가 또한 무류하와 천하 탕아들이 그 일빈일소에 간장을 녹인다 하옵니다.≪한무숙, 이사종의 아내≫ |
일소천금(一笑千金) |
한 번 웃는 것이 천금 같다는 뜻으로, 미인의 웃음을 얻기가 어려움을 이르는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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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소(一笑) |
한 번 웃음. 업신여기거나 깔보는 웃음 |
자기 변명, 자기 선전이라고 일소에 부쳐 버렸던 옛날 어느 선배와의 묵은 대화를 조용하는 저도 모르게 되씹고 있었다.≪박경리, 토지≫ |
잠소(潛笑) |
가만히 웃는 웃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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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소(絶笑) |
아주 자지러지게 웃음. 또는 그런 웃음. 관객들은 배우의 동작 하나하나에 절소를 터뜨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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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소(嘲笑) |
비웃음 온갖 야유와 조소를 보내다 그들의 비난과 조소를 어떻게 참아 내겠느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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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指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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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질하며 비웃는 웃는 웃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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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소(痴笑) |
어리석은 웃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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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소(恥笑) |
부끄러워 웃는 웃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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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소(嗤笑) |
빈정거리며 웃음. |
장군이 행여나 이번에 실수를 하여 적에게 치소를 당한다면 이것은 도리어 장군의 명성만을 떨어뜨릴 뿐 아니라….≪박종화, 임진왜란≫ |
쾌소(快笑) |
시원스럽고 즐겁게 웃음. 또는 그런 웃음. |
그 웃음은 자신 있는 웃음이었다. 승리자의 쾌소였다.≪이무영, 루바슈카≫ |
파안대소(破顔大笑) |
즐거운 표정으로 한바탕 크게 웃는 웃음 |
종상이가 그렇게 둘러대자 이성이는 한바탕 파안대소를 하고 단시일 내에 혼약을 맺고 택일을 할 수 있도록 애써 보겠다고 약조까지 해 주었다.≪박완서, 미망≫ |
파안일소(破顔一笑) |
즐거운 표정을 지으며 한바탕 웃는 웃음 |
여기서 수양의 우울한 얼굴을 들여다보며 양녕은 파안일소하였다.≪김동인, 대수양≫ |
포복절도(抱腹絶倒) |
배를 안고 넘어질 정도로 크게 웃는다. |
내 있는 고장에도 그런 인물이 하나 있지. 심심파적으로 불러다가 이야길 시켜 볼라치면, 포복절도한 일이 한두 번이 아니거든.≪박경리, 토지≫ 이건 희극이야, 거제도라는 섬에서 연출된 포복절도할 최고 걸작의 코미디야.≪홍성원, 육이오≫ |
폭소(爆笑) |
한꺼번에 웃음소리가 폭발하듯 웃는 웃음 |
돗자리 밑이 울퉁불퉁한 것을 미처 몰랐던 신랑은 사모관대 차림으로 곧잘 나자빠져서 구경꾼들의 폭소를 자아내곤 하는 것이다.≪한무숙, 만남≫ |
학소(謔笑) |
희롱하여 웃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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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含笑) |
웃음을 가볍게 머금고 있는 웃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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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견첨소(脅肩諂笑) |
몸을 움츠리고 아양을 부려 웃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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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연대소(哄然大笑) |
큰 소리로 껄껄 웃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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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소(譁笑) |
시끄럽게 웃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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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소(喜笑) |
기뻐서 웃는 웃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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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소(哄笑) |
큰 소리를 내는 웃음으로 얼굴이 붉어지는 웃음 |
우하하하……어디선가 이취(泥醉)를 기대해 보고 싶은 술꾼들의 홍소가 미리미리 흘러나오는 듯하였다.≪이정환, 샛강≫ |
2. 긍정적 웃음과 부정적 웃음
두 번째 분류 기준은 그 어휘의 의미가 긍정적인가 부정적인가에 따른 것이다.
긍정적 웃음 |
부정적 웃음 |
너스레웃음 |
간살웃음 |
너털웃음 |
겉웃음 |
눈웃음 |
까투리웃음 |
뭇웃음 |
데설웃음 |
반웃음 |
뭇웃음 |
볼웃음 |
비웃음 |
살웃음 |
선웃음 |
잔웃음 |
속웃음 |
함박웃음 |
쓴웃음 |
호걸웃음 |
억지웃음 |
경소(輕笑) |
여우웃음 |
교소(巧笑) |
염소웃음 |
담소(談笑) |
찬웃음 |
대소(大笑) |
코웃음 |
미소(微笑) |
헛웃음 |
박장대소(拍掌大笑) |
고소(苦笑) |
봉복절도(捧腹絶倒) |
교소(嬌笑) |
앙천대소(仰天大笑) |
기소(欺笑) |
양소(良笑) |
냉소(冷笑) |
언소자약(言笑自若) |
미소(媚笑) |
요절복통(腰折腹痛) |
비소(鼻笑) |
인소(忍笑) |
습소(濕笑) |
일빈일소(一嚬一笑) |
실소(失笑) |
일소천금(一笑千金) |
일소(一笑) |
잠소(潛笑) |
조소(嘲笑) |
절소(絶笑) |
지소(指笑) |
쾌소(快笑) |
치소(痴笑) |
파안대소(破顔大笑) |
치소(恥笑) |
파안일소(破顔一笑) |
치소(嗤笑) |
포복절도(抱腹絶倒) |
학소(謔笑) |
폭소(爆笑) |
협견첨소(脅肩諂笑) |
함소(含笑) | |
홍연대소(哄然大笑) | |
화소(譁笑) | |
희소(喜笑) | |
홍소(哄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