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9시 30분 동천 체육관앞...
첫 정모라 혼자가기 어색했지만 뚜벅뚜벅~ 어디서 많이 본얼굴들~
사진에서 보던 그모습 그대로 오래부터 봐오던 정감있는 동호회분들이다~^^
나도 좀 늦게 도착했지만 다들 못오신다고... 10명이서 3대의 차로 나눠타고~부산으로 출발했다.
여기는 부산 문현동. 차로 오르막을 한참 오르고나니 나타난 마을.
산아래 산위 동네였다. 공기도 맑고 탁트여 부산이 내려다 보인다. 구름이 많은 날씨여서 조금우려...

입구에 각 골목마다의 그림 설명이 나와있다. 이건 들어가면서 스쳐지나고 나오면서 봤다.

가는 길에 있는 길다란 담에는 여러 작가들이 그린 그림들이 있다.


집집이 벽마다 그림이 특색있게 그려져 있다.

벽화마을에서 내려다본 부산. 역시 네모의 나라다. 모두들 각진 건물들 뿐이다.

숨바꼭질. 아이들의 장난스런 모습이 담겨있다. 이곳은 아래가 높은 담이다.


이곳은 창고 같지만 화장실이다. 귀여운 토끼가 그려져있다.




마을 안쪽으로 쭉 그림들이 있다. 계속 걷고 또 걷고... 1시간 30분의 시간은 꾀나 긴 시간이었다.



경대씨. 열심히 찍으시다 그림을 보고 있어서 찰칵~




첫댓글 자전거와 오토바이 조합이 젤루 잼있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겹네요....즐감했습니다.
저도 즐감했습니다 ^^
입구 표지판은 지도용으로 잘 활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