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2일 조행기입니다
지인분과 함께 금요일 퇴근하고 채비를 준비하고 새벽 2시에 서울에서 출발했습니다.
화성휴게소에서 잠시 쉬었다가 다시 출발합니다
항상 낚시는 설레임이 있습니다.
봉돌은 30.40호를 준비하였고
오천항 부흥석유앞에 4시30분에 모여서 바이킹2호에
탑승합니다.
서해안 고속도로에서부터 안개가 바이킹2호에 탑승하고
출항하니 계속 안개입니다.
자리는 선착순이 아니라 추첨방식입니다.
선장님이 어초, 여밭 위주로 부지런히 돌아다녔습니다
저는 손님고기로 빵 좋은 우럭하고 놀래미로 손맛보고 농어는 다음을 기약합니다.
낚시는 항상 좋습니다.
첫댓글 올해 농어가 귀하네요.첫 조황 올렸더니 온갖배들은 다 따라붙고...
이럴거면 "조황을 올리지 말을걸"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그래도 낚시는 즐겁고 설레임을 줍니다. 바닷가에가서 바람쇠는 것도 좋고요^-^같은 취미를 가진 지인과 오랫만에 얼굴보고 동출도 하고 밀린이야기도 하고요
선장님은 선장님 나름대로 그런 어려움이 있겠네요.
그래도 때되면 들어옵니다.
그때 제데로 복수 들어갑니다.
직장인이라서 물때에 맞추지 못하고 휴일에 가야하는 것이 현실이지만 낚시 출발전 준비하는 일주일전부터 콧노래가 나오고 출퇴근 시간에 대물을 낚는 상상을 하곤 합니다. 바이킹 2호 타서 농어 얼굴보려고 회사 일정 체크하고 집사람 컨디션을 보면서 언제 예약하는 게 좋을지^_^ 잔머리를 열심히 굴리고 있습니다.
@바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