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가 가고 싶은 회사(또는 대학)와 그 이유
제가 가고 싶은 회사는 한국토지신탁이에요. 무엇보다도 근무환경이 좋고 연봉도 많이 받지만 제일 큰 장점은 공기업이라서 더 좋아요. 또, 제가 가고 싶은 학교는 고려대학교에요. 고려대학교는 저의 집에서 버스 한 번만 타면 바로 갈 수 있는데요, 어렸을 때부터 한 두번씩 구경도 하고 그래서 인지 고려대학교의 웅장한 모습에 감탄을 많이 하였고 고려대만의 매력과 색깔이 너무 맘에 들어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경영학과나 국어교육학과 모두 명성이 높은 곳이라 끌렸어요.
2. 00회사(00대학 00학과)에 어떻게 찾아갔나?
한국토지신탁에 찾아가기 위해서 궃은 날씨에도 지하철을 타고 갔지만 자세한 위치를 몰라서 여러 사람들한테 물어봤어요. 근데 사람들이 자세한 위치를 잘 모르셔서 선릉역 일대를 2시간 가까이 떠돌았어요. 사람들이 대한토지신탁과 한국토지신탁을 헷갈려해서 그랬거든요. 결국엔 너무 지치고 피곤하기도 하고 그리고 또 저만 믿고 따라와준 친구가 미안해서 그만 발걸음을 옮겼어요. 고려대학교는 같은 반 친구들과 함께 구경을 갔는데요. 캠퍼스가 워낙 넓었지만 자세한 표지판 덕에 경영본관으로 바로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3. 누굴 만났고 무엇을 보고, 듣고, 얻고 왔나?
한국토지신탁에 근무하고 계시는 학교 선배님을 만나 내가 꿈꾸던 직장생활과 언니가 직접 경험하고 있는 직장생활의 차이를 많이 느꼈어요. 저는 취업을 하게되면 조금 심도있는 프로젝트나 보고서나 그런 업무를 맡을 줄 알았는데, 처음부터 너무 욕심을 냈다는 걸 느꼈어요. 대졸이던 고졸이던 신입사원은 처음부터 한걸음씩 나아가야 된다는걸 배웠습니다. 그리고 윗사람들을 대하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느꼈어요. 그렇기 때문에 동아리 생활이 도움이 될 거라고 말해주시기도 했어요. 언니들이 어렵고 어색할 줄 알았는데 재밌고 시간가는 줄 몰랐어요. 맛있는 저녁도 사주시고.. 저도 언젠가 후배가 찾아온다면 이번에 만났던 언니들처럼 잘 해주고 싶어요. 고려대학교 건물 안에 들어갔었는데 마침 그 건물이 독서실이 있던 건물 이었어요. 그 학교도 분명히 방학일텐데 많은 학생들이 그곳에서 공부를 열심히 하고있더라구요. 역시 명문대는 다르다는걸 느꼈어요. 그리고 대학교 특유의 자유분방함과 그 틀안에서 열심히 자신의 꿈을 쫓는 언니, 오빠들의 모습이 너무 감명깊었어요. 특별히 어떤 분을 만나 얘기를 들어볼 수 없었어요. 다들 너무 바뻐보여서요. 그래도 친구들끼리 멋진 캠퍼스를 배경으로 사진도 많이 찍고 아주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4. 앞으로 그 회사(대학 학과)에 가려면 뭘 준비해야 하나?
무엇보다 중요한건 내신관리를 철저하고 열심히 해야할 것이고 교양을 많이 쌓아야 할 것같아요. 직장에서는 저보다 나이도 많으시고 많이 경험하신 분들이 많을테니 제가 그 분들과 대화를 하려면 어느정도의 교양이나 상식정도는 알아야 할 것같아요. 또, 대학을 다닐 시기가 온다면 회사보다는 공부를 더 중요하게 여겨서 학원도 다니면서 그동안 잠재웠던 뇌를 깨우고 내가 고3 수험생이라는 마음가짐으로 포기하지않고 최선을 다 해야겠지요.
5. 소감 및 다녀온 증거(사진, 담당자 명함 등
한국토지신탁에 근무하시는 선배언니와 함께.
캠퍼스를 만끽하며.
친구들과 함께 고려대 경영본관 앞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