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Musica -134-
2022년 5월 30일
Brilliant Queen of Seasons
1. 안다성 Revival (1) "사랑이 메아리 칠때"
서인경 작시/ 박춘걱 작곡/ 노래 안다성
https://youtu.be/L6u5FkZMaYU
안다성은 본명은 안영길(安泳吉). 1931년생으로 서정적 아름다움으로 승화시켜준 원로 가수이다.
1955년 경희대 영문과의 학사가수 1호이다 그는 우리나라 최초의 드라마 주제가 제1호인 ‘청싱홍실’을
비롯해 ‘꿈은 사라지고’, 그리고 ‘바닷가에서’, 사랑이 메아리칠 때’를 불러 히트시켰다.
예명을 당시 세계적인 성악가 마리안 앤더슨의 이름과 비슷한 발음, '안다성'이라 이름 지었다
유랑극장의 주제가로 순정을 바쳤든 고인이된 시골의 순박한 여인에 대한 참회와 회한에
젖어부르는 노래이다
가요이 아니고 시적인 감각이 가곡으로 느껴지는 노래이다
2. Robert Schumann(1810~1851)
<Traumerei> for Piano From <Kinder Sszenen> OP15-7
-Vladimir Horowitz, piano
https://youtu.be/6z82w0l6kwE
Schumann's Traumerei,played by Horowits on his last Moscow concert.The piano legend.
"Scenes from Childhood" 자신의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만든 피아노 소품인 어린이 정경은
1838년 슈만이 작곡한 15곡의 피아노 솔로곡으로 작품의 7 번인 Träumerei 는 슈만에서
가장 잘 알려진 작품 중 하나입니다.
1947 년 할리우드 영화 사랑의 노래 주제음악으로 사용하기도 하였다
트로이메라이는 독일어로 환상, 공상, 꿈을 나타낸다
특히2007년 우크라이나 출신 피아니스트 블라디미르 호로비츠의 연주는 고국을 떠나 미국에서 거주하며
활동하든 그가 80을 넘긴 나이에 연주가로 은퇴를 앞두고 고국땅에서 연주한 트로이메라이는 조국에 대한
그리움과 그동안 고국의 고마움을 담아 연주한것으로 잘 표현된 음악으로 평가된다
슈만은 흑백시대의 거장으로 브람스와 쇼팽을 음악계에 발굴하기도 하였다
3. Astor Piazzola(1921~1992)
<Oblivion>for Orchestra
- Erwin Schrott,conduct Rojo tango Orchestra
https://youtu.be/xvqEGZoJL-g
<Oblivion>by erwin schrott
https://youtu.be/B9Dk2jvQxgI
Erwin Schrott - RojoTango _
연주곡 피아졸라의 Oblivion(망각)은 일렉트로니카 탱고와 전통 탱고의 원리를 변형시킨 춤의 형태를
가리키는 누에보 탱고(Nuevo Tango)의 대표적인 곡으로 1984년 이탈리아의 마르코 벨로치오감독이
제작한 영화 "엔리코 4세(Enrico IV)"를 위해 피아졸라가 작곡 연주한 음악으로, 특히 기돈 크레머와
리차드 갈리아노의 명연주 때문에 더욱 음악세계에서 애청곡이 되어진 곡이다. 이 서정적인 음악
Oblivion(망각)은 탱고(Tango)음악이라고 했지만, 들어보면 사실 전혀 탱고를 닮지 않은 곡이다
그의 음악 어디에나 아르헨티나의 우수가 가득 깃들어 있다고 평가되고 있다. 탱고 음악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 넣으면서 수준 높은 작곡과 연주와 레코딩으로 누에보 탱고 음악으로 자리잡았다
피아졸라는 아르헨티나의 탱고음악 작곡가이자 피아노 연주자,반도네온 연주자이다. 자신만의
탱고 스타일로 독창적인 아르헨티나 탱고의 시대를 열었다. 그의 고향에서 "위대한 아스토르"
란 칭호를 듣고 있으며, 탱고의 혁명가로도 불린다.
4. Gaetano Donizetti
,<Maria Stuarda>
-Mariella Devia,(maria Stuarda)
-Anna Cataerina Antnacci(Elizabeth 1St)
https://youtu.be/VXEWNtXzUnk
마리아 스투아르다'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엘리자베타 : 소프라노 고현아 굴리엘모 체칠 : 바리톤 임희성
https://youtu.be/rJldIp4vrRA
Donizetti - Giunge il Conte! ... Ah! se un giorno da queste ritorte (Maria Stuarda)
스코트인의 여왕 메리Mary, Queen of Scots, 1542~1587)는 스튜아트왕가 출신으로 재위 1543~1567년 가
까지 여왕이자 프랑스 의 왕비이고 훗날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의 공동 왕이 된 제임스1세
(스코틀랜드로는 제임스 6세)의 어머니이다. 잉글랜드 헨리 7세의 증손녀이며 엘리자베스 1세의 5촌 조카이다.
잉글랜드의 왕위 계승권을 놓고 지속적으로 신경전을 벌여 엘리자베스 1세와는 숙명의 라이벌이라는 평가가 있다.
프랑스의 왕비였으나 남편인 프랑수와 2세가 사망한 후 1561년에 스코틀랜드로 귀국하여 여왕으로서
통치를 하였다. 스코틀랜드 귀족들과의 권력다툼에서 패하여 1568년에 잉글랜드로 망명하였다.
독실한 로마 가톨릭 신자인 메리는 잉글랜드 여왕 엘리자베스 1세의 5촌 조카이다. 메리는
헨리 7세의 증손녀이었기 때문에 잉글랜드의 왕위 계승권도 있었다
스페인 국왕 펠리페 2세는 잉글랜드 정복에 성공할 경우에 메리 스튜어트와 결혼을 하거나
가톨릭 교도인 메리를 잉글랜드 국왕으로 등극시키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계획을 사전에 인지한 엘리자베스 1세는 메리가 다른 유력자와의 결혼을 통해 자신의 왕위를
노리지 못하도록 하기 위하여 메리를 반역죄로 재판에 넘겨 유죄 판결을 받았고 1587년 처형되었다
1603년, 엘리자베스 1세가 사망하자 메리 1세의 아들 제임스 6세는 엘리자베스 1세의 뒤를 이어
잉글랜드의 제임스 1세로 즉위하면서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의 공동군주가 되었다.
제임스 1세는 모왕의 시신을 웨스트민트사원에 안장했다.
INTERMISSION
Mahler의Adagietto와 함께 마지막 가는 봄
5 Gustav Mahler(1860~1911)
Symphony No.5 4Th Movement <adagietto>
말러 교향곡 5번의 대중적인 인기는 감미롭고 꿈꾸는 듯하며 희망과 동경이 가득한 4악장
아다지에토 덕분이다. 하지만 그 때문에 2악장과 3악장의 격렬함, 마지막 악장의 밝고 경쾌함
같은 이 교향곡의 다양한 면모들이 묻히기도 한다. 2011년 사이먼 래틀의 이 연주를 언론은
“숨이 막힐 만큼” “깊은 감동을 준다”고 평했다.
1) Georg Solti, conduct Chicago Symphony Orchestra
https://youtu.be/0nbGbdANzbA
2) Simon Rattle, Conduct Berlin Philamonic Orchestra
https://youtu.be/67Xeuhi5dVs
5번 교향곡은 4악장의 구조를 가지고 있었으나 알마 쉰들러를 만나면서 그 유명한 아다지에토 악장이
만들어졌다. 마지막 악장인 론도-피날레 악장이 아다지에토와 주제면에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는것을
고려하면 마지막 악장은 이듬해인 1902년에 작곡되었을것으로 보여진다.
1902년 6월, 말러는 크레펠트에서 교향곡 3번을 연주한후 마이에르니히의 별장으로 돌아와 교향곡
5번의 나머지를 작곡하는데 열중했다. 이때는 결혼한 아내 알마 말러도 같이 있었는데 말러가 작곡한
악보를 옮겨적는 일을 도왔다. 결국 1902년 가을에 전곡을 완성해 알마 앞에서 헌정
피아노로 연주하게 된다.
존재의 슬픔을 그린 음악' 혹은 '애이불비(슬프지만 슬픔을 드러내지는 않음)를 표현한 것 같은
악장이라고하며 슬프도록 아름다운 악장이라고 한다
탐미주의
19세기 후반에 유럽에서 나타난, 탐미주의( Aestheticism)는 아름다움에 탐닉하는 것이 예술의 진정한
목적이라고 주장하는 사상이다. 심미주의(審美主義) 혹은 예술지상주의(芸術至上主義)라고도 부르는
사상이다.
아름다움은 모든 예술의 궁극적 원리이며 모든 예술이 지향하는 최고의 목표다”
극작가 오스카 와일드 작곡가 구스타브 뮬러 프랑스의 보들레르(Baudelaire),등이 있다
우리나라는 김영랑의 「모란이 피기까지는」,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등이 유미주의적 경향을
드러낸 작품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