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세이브존 옆, 홍어와 보쌈 그리고 문텐로드~ 윤가네신토불이보쌈

1. 상호 : 윤가네신토불이보쌈 2. 전번 : 731-1441 3. 위치 : 세이브존(구 리베라 백화점) 바로 옆 건물 2층 4. 주차 : 자체 건물과 세이브존 주차장 5. 카드 : 당근 6. 특징 : 점심 특선도 있어요.   울집 골통(?) 작은아들이 저거 친구들 부산에 놀러왔다고 해운대 놀러 갑니다. 애비 입장에 저녁은 사줘야겠고... 해서 마눌과 외식 겸 이 집으로 갑니다. 이 집을 선택한 이유? => 밥과 안주가 모두 해결됩니다. 가격 대비 강추~   <IMG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93C9C124C4FC4CE05" width=575 vspace=1 border=0 actualwidth="575" id="A_193C9C124C4FC4CE051911"/>  메뉴~ 점심은 6천원인가? 저녁은 8천원 특선이 있던거 같았는데.... <IMG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03C9C124C4FC4CE06" width=575 vspace=1 border=0 actualwidth="575" id="A_203C9C124C4FC4CE06003F"/>   <IMG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13C9C124C4FC4CE07" width=575 vspace=1 border=0 actualwidth="575" id="A_113C9C124C4FC4CE075C93"/>  오늘은 6명이서 홍어3합 2상 시킵니다.  아들 친구넘 중에 전라도 아이가 있다고 하여서.... 홍어를 시켜 봅니다.    기본 나오는 것들... <IMG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33C9C124C4FC4CF08" width=762 vspace=1 border=0 actualwidth="762" id="A_133C9C124C4FC4CF0871A5"/>  저 쪽에 양념게장이 뒤쪽에 숨어 있네요. 저거 저만 먹었습니다.  마눌은 그 옆의 찜만 먹고... 다행입니다. 서로 좋아라 하는 것이 달라서... <IMG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43C9C124C4FC4CF09" width=762 vspace=1 border=0 actualwidth="762" id="A_143C9C124C4FC4CF09E576"/>   <IMG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13C9C124C4FC4D00A" width=762 vspace=1 border=0 actualwidth="762" id="A_113C9C124C4FC4D00A37DF"/>   <IMG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23C9C124C4FC4D00B" width=762 vspace=1 border=0 actualwidth="762" id="A_123C9C124C4FC4D00B0083"/>  김치가 참 좋지요~~ <IMG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43C9C124C4FC4D10C" width=762 vspace=1 border=0 actualwidth="762" id="A_143C9C124C4FC4D10C36A0"/>  채소도 유기농으로 준비한다고 들었습니다. <IMG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53C9C124C4FC4D10D" width=762 vspace=1 border=0 actualwidth="762" id="A_153C9C124C4FC4D10D59F5"/>  새송이버섯 구이 <IMG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63C9C124C4FC4D10E" width=575 vspace=1 border=0 actualwidth="575" id="A_163C9C124C4FC4D10E9282"/>  자 이제 메인입니다.  제 자리는 홍어가 많습니다. <IMG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83C9C124C4FC4D20F" width=762 vspace=1 border=0 actualwidth="762" id="A_183C9C124C4FC4D20F9C71"/>  저는 이 홍어로 안주했습니다. 밥은 아마 먹지 않았을 듯...ㅋㅋ 마눌이야 고기 6점이면 때이고... 우리 테이블에 앉은 아들 친구넘은 신낫습니다. ㅋㅋ <IMG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73C9C124C4FC4D210" width=762 vspace=1 border=0 actualwidth="762" id="A_173C9C124C4FC4D210BA88"/>  앞에 허연 것은 한치를 삶은 것이라 하던데... 너무 삶아서 한치 맛이.... <IMG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93C9C124C4FC4D311" width=762 vspace=1 border=0 actualwidth="762" id="A_193C9C124C4FC4D311C7D4"/>   <IMG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13C9C124C4FC4D412" width=762 vspace=1 border=0 actualwidth="762" id="A_113C9C124C4FC4D412BB7C"/>  홍어 때깔 좋지요? 요건 조께 더 삭힌 것... 코가 뻥 뚫리는 느김이 와야 하는데... 홍어가 삭힌 음식이라 소주 안주로는 그만입니다. 아침에 속이 억수로 편합니다. 단지 아침까지 트림을 하면 냄새가 난다는 단점을 빼면 정말 좋은 안주이지요. <IMG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23C9C124C4FC4D413" width=712 vspace=1 border=0 actualwidth="712" id="A_123C9C124C4FC4D4136645"/>   <IMG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43C9C124C4FC4D514" width=575 vspace=1 border=0 actualwidth="575" id="A_143C9C124C4FC4D5147919"/>  들깨가 많이 들어간 뼈다귀탕입니다. 배가 불러 저거 안에 있는 고기는 찾아 먹을 생각도 안 했습니다. ㅋㅋ <IMG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53C9C124C4FC4D515" width=762 vspace=1 border=0 actualwidth="762" id="A_153C9C124C4FC4D515FF39"/>   <IMG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63C9C124C4FC4D516" width=712 vspace=1 border=0 actualwidth="712" id="A_163C9C124C4FC4D5167ABF"/>  김치 추가했더니 함 먹어보라고 가져준 완전 묵은지...  깊은 맛은 있는데 제법 시그럽더군요. 잘 먹는 사람은 좋아라 하더군요. <IMG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73C9C124C4FC4D517" width=762 vspace=1 border=0 actualwidth="762" id="A_173C9C124C4FC4D517EEF8"/>   <IMG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93C9C124C4FC4D618" width=712 vspace=1 border=0 actualwidth="712" id="A_193C9C124C4FC4D618131A"/>  요 쟁반국수의 장은 숙성이 되어야 한다고 하네요. 약 3주가 걸린다고 하던데... 여태껏 장이 숙성이 안 되어 못 나갔다고 하네요. 이제는 된다고 합디다. 맛 양호합니다. <IMG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36936144C4FC555E1" width=762 vspace=1 border=0 actualwidth="762" id="A_136936144C4FC555E177E6"/>   <IMG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46936144C4FC555E2" width=762 vspace=1 border=0 actualwidth="762" id="A_146936144C4FC555E23E66"/> 웬 상장은 이리 많은지... 열심히 노력하는 젊은 사람인 것 같습니다.  <IMG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66936144C4FC556E3" width=575 vspace=1 border=0 actualwidth="575" id="A_166936144C4FC556E374B4"/>  요 날도 요것 먹고 집에 가서 자자고 했더니 저거끼리 해운대에서 자겠다고 합니다. 하릴없이 마눌과는 문텐로드 걷다가 집에 옵니다. 구덕포까지 4.8키로 걸을 만하지요~ <IMG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76936144C4FC556E4" width=762 vspace=1 border=0 actualwidth="762" id="A_176936144C4FC556E4D916"/>   <IMG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96936144C4FC557E5" width=762 vspace=1 border=0 actualwidth="762" id="A_196936144C4FC557E50C03"/>  아무튼 가격 대비 아주 양호한 집입니다. 젊은 사장이 친절하고 목소리도 서글서글한 게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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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진라맹(최제) 추천 0 조회 89 10.07.29 11:24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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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촌놈(최성수)
10.07.29 13:15

첫댓글 우리 부모님집이 세이브존 부근인데 이런 식당이 있는줄은 몰랐네.다음에 한번 가바야지.홍어는 이제 많이 대중화 된 느낌이제? 나도 처음 먹을때는 미치겠더니만 이제 한번은 먹고 싶다는 생각이 난다.거제도에는 전라도 사람이 생각보다 많이 산다.그래서 겨혼이나 상을 당하면 그쪽으로 가끔 가는데 그때마다 조금식 맛이 들었는것 같더라.그래도 너무 많이 싹인것은 아직!!!! 특히 탕은 못 먹겠더라. 문텐로드는 어딘데?
퍼진라맹(최제)
작성자 10.07.29 14:48

부산에서 나오는 홍어는 많이 삭힌 것은 아니다. 메니아를 위해서 특별히 삭힌 것을 주기도 한다. 홍어에 열을 가하면 장난이 아니다. 그거 먹을 줄 아는 사람은 우리 동기 중에는 오리 정도...나도 못 먹는다... 문텐로드는 달맞이길의 산책 코스 한번 건너 오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