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장애인태권도협회(회장 서성석) 2013년도 충남장애인태권도협회 임원 워크숍 및 기심회 임원 임명장 수여식을 5월 4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임원 및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에서 개최했다.
이 행사는 충남 장애인 태권도 활성화와 체력증진 및 건강증진과 여가생활을 진작시키고 경기인과 우수한 선수를 양성하며 국위선양을 도모하기 위해 열렸다.
행사에는 서성석 충남장애인태권도협 회장, 김영근 충남장애인태권도협회 상임부회장, 조한우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의장, 신윤암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전무이사, 고철재 서천군태권도협회 회장, 김대우 논산시태권도협회 회장, 박도유 예산군장애인태권도협회 회장, 정만영 당진시장애인태권도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서 회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임원 여러분 모두가 바쁜 일정 가운데 먼 거리를 한걸음에 달려 오셔서 감사드린다. 충남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수 있는 임원이 되도록 본 워크숍이 되었음 한다. 임원 여러분께 고맙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서 회장은 사비를 들여 1박 2일 숙식 및 임원 단복을 마련했다. 특히 충남소속 농아선수들과(주)일미농수산기업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 매달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장애인 태권도 선수들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워크숍이 시작되자 신윤암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전무이사는 장애인태권도협회 단증에 대해 설명했다. 김영근 상임부회장은 충남태권도협회, 충남장애인태권도협회 현황과 실무를 소개하면서 “태권도로 하나되는 세상을 만들고, 충남이 변방이 아닌 태권도 중심에 서자”고 강조했다.
임원들은 오는 5월 11일부터 12일 충남 논산시 충남체육고에서 열리는 제2회 충청남도장애인태권도협회장배전국어울림태권도한마당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하기 위해 저녁만찬과 만남의 시간, 분임토의와 업무보고, 친선도모 등을 알차게 진행했다.
충남장애인태권도협회는 앞으로 장애인심판강습회 및 사범교육을 충남에 유치하여 많은 지도자를 배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