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밭 농사 짓는 밭 옆에 있는 주택인데
대전에서 이사 온 은퇴 부부가 새로 지었다는데
너무 아름다운 집이라 항상 밭에가면 부러운 집이다.
두사람이 아침이면 꽃들 가꾸며 나무도 가꾸고 사는 모습이 너무 좋다.
밭에가면 언제나 뜰에 스피커가 있어서 음악을 틀어 놓고 사니 일하면서 음악도
듣는다.
잔듸며 바위 소나무 벤치 등 집 배치이며 집 디자인이
상당히 예술적 감각을 갖은 이가 설계를 한거같다.
처남네와 같이 밭을 일구는데 처남이 나무 조경에 기술이 좋아
그 집 것도 조언을 해 주고 실제 다듬어 주기도 한다.
가끔 이 집에서 커피도 타다 주고 음료도 주곤하는데고맙기도.
우리가 농산물을 줄 때면 어렵게들 농사 지으시는건데 이렇게 준다고
하며 말을 하니 적은 량이지만 우리가 미안하기만하다.
이 꽃은 나도 처음 보는 꽃인데 나무 이름이 단풍나무같이 생겼다 하여
단풍 뭐라 하던데'''
단풍잎촉규화 (丹楓葉蜀葵花) 일명 물무궁화라고 한다고 한다. 원산지는 미국 동남부 지역이며
아욱과의 여러해살이풀이라하고, 주로 습지나 늪지대에서 서식하는 종류.
촉규화 (蜀葵花) 는 접시꽃으로 부르는 게 따로있다.
이 사진은 4월이라 아직 꽃들이 많이 피지 않을 때 드론으로 촬영 한 것이다.
우측 비닐 덮은 골이 있는 밭이 우리가 일구는 밭이다.